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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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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알프스 3. 둘째날 오후: 요오꼬 산장에서 가라사와 산장까지 요꼬산장에서 가라사와산장까지.. 점심 메뉴는 딱 두가지 중 택일이었다.. 둘 다 먹을 수는 없다고 했다.. 카레라이스 그리고 일본식 라면 두가지 중 한가지.. 다른 사람들 그늘에서 배낭벗고 쉬고 있을때 화장실 들러 식당안에 들어가보니 일본인들이 점심을 맛있게 먹고있었다.. 안 보는 ..
북알프스 2. 둘째날 오전: 가미고지에서 요꼬산장까지 제 3편: 둘쨋날 오전.. 가미고지에서 요꼬산장까지... 05:30에 모닝콜하기로 돼있는데 스페어 방인 303호에서 혼자 자는 바람에 모닝콜이 울리지 않아 06시경에 저절로 눈이 뜨여졌다. 전날 술도 마시고 배낭도 챙기느라 01시30분에 잠이 들었고 왠지 이 방에는 모닝콜이 울리지 않을것 같아 핸..
북알프스 1. 첫날: 출발 & 히라유 도착 드디어 D-데이 8월 15일 날이 밝았다..출발하는 날에 비가 오는것이 아닌가 걱정하였는데 날씨가 너무나 맑아서 다행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여행기간동안의 일본의 날씨 또한 맑거나 흐리거나 였고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였다. 전 날에 미리 가방과 배낭을 챙겼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다..
일본 북알프스 8월 15일 부터 19일까지 4박5일간 일본 북알프스 원정등반을 떠난 우리 대구시 의사산악회 회원 및 가족22명은 화창하게 맑은 날씨속에 아무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예정된 코스대로 일본 3대 최고봉우리인 북알프스 오쿠호다카다케(3190미터) 정상 등정에 성공하고 무사히 잘 다녀왔음을 일단 보고합니다...
대마도(TSUSHIMA) 4. 대마도 관광 아침에 눈을 뜨니 모닝콜 시간보다 30분 전이다. 늘 하던 습관대로 맨 먼저 응가를 하고 (화장실이 정말 작고 좁다) 배낭과 가방을 가져가기 좋게 챙기고 유카타로 갈아입고 룸메이트인 이우형 선생님과 둘이 맨 먼저 1층의 공동목욕탕에 갔다. 규모는 3명이 들어가면 딱 맞을 정도의 소욕..
대마도(TSUSHIMA) 3. 이시야끼 특식 저녁식사: 대마도 특식 이시야끼(石燒) 이즈하라 정도면 대마도의 시청이 있을 정도의 제법 큰 마을이지만 여느 일본의 소도시와 다를 바 없이 밤이되면 어둡고 (전기를 절약 하느라) 조용하다... 밝은 간판이 간혹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은 단층 또는 2층 정도로 낮고 조명간판이 아..
대마도(TSUSHIMA) 2. 시라타케(白岳) 산행 점심식사를 배불리 하고나서 운전자 포함해서 정원 25인승인 미니 버스에 25명의 회원들이 타고 시라다케 등산로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해발 500여 미터의 시라다케 산의 등산로 입구는 한참 차를 타고 올라가서 아마 해발 400여 미터쯤 될 것 같습니다.. 해발 0 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하는 ..
대마도(TSUSHIMA) 1. 부산항-대마도 대구시의사산악회 제 112차 정기산행 일본 대마도(對馬) 시라다케(白岳) 우리가 대마도로 간다니까 사람들은 하필이면 3.1절에 일본에 가느냐라는 말도 있었지만 지금 그런 과거에만 집착한 국수주의 반일감정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