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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대만

2017 대만 여행기 4. 단수이 (淡水) <2> 단수이 해변 & 대왕 오징어의 원조를 찾아서..


2017 대만 여행기 4. 단수이 (淡水) <2> 단수이 해변 & 대왕 오징어의 원조를 찾아서...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약간 더운 듯한 가을날씨...

먹방도 했고 영화 촬영지도 구경했고..

이제 단수이 바다로 나가봅니다

그 바다 또한  영화 촬영지입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이후로 담강중과 진리대가 한국인 들에게 관광지로 급부상한 듯 합니다

진리대는 구경했지만 영화 메인 촬영지인 담강중과  그리고 또 하나의 볼거리 홍마우청이 멋진데...

설연휴라 두 군데 다 문이 닫겨서 볼수가 없어 아쉽네요




횡단보도 건너면 바다로..








































단수이 해변가






















페리 부둣가

페리 선착장입니다

말이 페리이지 그냥 유람선입니다


날씨가 급 추워졌습니다

바닷 바람이 장난 아니게 춥네요

대만의 겨울을 맛봅니다

 

반팔 셔츠 입고 나왔는데  혹시나 해서 들고간 가디건과 가을 잠바 아니었으면 얼어죽었을 뻔^^

이 페리는 선실도 없고 그냥 바닷바람을 생으로 맞아야합니다





홍마우청






진리대학교


















   여기가 단수이의   발리...선착장






여기는 4륜자전거 아니 4인용 자전거를 빌려 바닷가를 달리며 구경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아들녀석이 검색해보고 애기해서 우리도 자전거를 빌려 달립니다

아빠 달려!

우리 큰아들이 저 나이보다 어릴적에 칠포리 바다에서 저랬던 기억이 납니다  모래성 쌓기...

20 몇년 전에...

아이들 커는거 금방입니다




















여기가 포토존 같습니다

사진 좀 찍을랬더니 일단 너무 춥고 이단은 일련의 젊은 무리들이 떼지어 앉아 자리를 안 비켜줍니다

데크길

발리처럼 비슷하게 만들어놓긴 했는데

진짜 발리와는 너무 차이가 나죠^^











단수이 시장안에 대만 대왕 카스테라 원조가 있다면

여기는 대왕 오징어튀김의 원조라고 한다











여기가 원조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우리 입맛에는 좀 많이 짜다

이 집이 가장 손님 많아서... 

이 아줌마 나중에 밑에 동영상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말 좀 합니다^^







오징어 통째로 구이











오징어 다리





오징어가  얼마나 크길래 ^^





오징어 조그만거는 한마리를 통째로 튀기고

이거는 꼴뚜기인가^^








마요네즈 오케? 와사비 오케이?

몸통만? 다리 몸통?






다시 배타고 바다를  건너 단수이 해변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배 안은 너무나 추웠다

대만 4일동안 가장 추웠던 날..

대만의 4계절을 하루안에 다 경험한 날이었다

반팔 입고 막 돌아다닐 대만의 겨울이 아니다...^^

항상 긴팔 두꺼운 옷 하나쯤은   들고 다닐 것^^













여기도 버스커





어둠이 진다

단수이에서 바라본 발리



















여기서 본 특이한 것 하나

계란빵이 아니라

메추리알빵..^^

안 먹어봤다






다시지하철역으로

단수이여 안녕~~~












대만의 지하철

우리나라 지하철도 그런가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는데

기차가 몇 분후에 도착하는지  알려주던가?

광고 전광판...날짜와 시간 알려주는 친절함...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는다...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는다...

설연휴 첫날의 시먼딩 중심지 풍경


거리 포차들은 영업하는 곳이 좀 있지만

정작 식당들은 거의 다 문을 닫았다






시먼딩의 메인 거리

대만의 명동이자, 광복동이자, 동성로 대백 앞





사람들은 많은데 점빵들은 대부분 닫은...









길거리 포차의 음식은 비쥬얼은 좋아 보여도 막상 먹기는 꺼려졌다

우리 입에 도저히 안 맞을 듯 싶었다  

냄새가 왠지 가까이 하고싶지 않았다...




가끔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얼굴 찌푸리게 만든다

그 악취의 주범은 바로






취두부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홍어냄새나 마늘 냄새?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 싫어하는 이유인 마늘냄새가 바로

우리가 취두부에서 느끼는 이 냄새 아닐까?






불꺼진 대만의  명동거리








불꺼진 대만의  명동거리

내가 사 먹은 평리수와 누가크래커는 대부분 이 집에서^^




결국 열어놓은 식당이 없어서 

사실 지나와서 후회되는데 여기 말고 101 빌딩으로 바로 갈걸...

열었을지 모르는데..거기는...






집 근처에서 먹을려고 하다가 그만  포기하고 편의점에서 뭘 이것 저것 사가지고 와서 먹을려고 마음 먹고 집으로 가는데...

아 여기는 열었네^^

들어갔다





대만의 일식집

태춘정옥


우물정자 안에 점 하나 있으면 정 아니고 다른 글자던가? 





한자를 알기에 이 정도는 다 해석이 된다

녹차와  따끈한 미소국물은 저기 있다

드실분은 셀프로 갖다 무라

라는 뜻이다





가격표

우리나라의 80% 수준





헐타 대만 맥주^^
















스시를 시켰는데 롤 스시였다

엄청 맛있었다

4점에 약 8천원..

바지락탕도 별도로 돈 받고...  3천원쯤

맛은 별로...

역시 대만은 회 해산물 소고기는 별로다





연어훈제 덮밥







소갈비 구이

이건 상당히 맛있었다





항정살 구이

이것도 상당히 괜찬았다





대만도 중국이라고 온통 음식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양파다

양파 마이 무라고 항상 고기 밑에다 듬뿍 자부동을 깔아준다





완전 에러인 새우튀김

뒷사람이 주문해서 먹는데 비쥬얼만 보고 우리도 시켰는데

아 이건 튀김이 아니므니다...

새우 밀가루전이다...^^

이렇게 못하는가?^^

튀김의 아이콘  텐진 히라오 덴뿌라...






집으로 들어와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