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만(타이페이) 자유여행
1. 프롤로그
2009년에 이어 저의 두번째 대만 여행기를 연재하겠습니다
저의 첫번째 대만은 2009년 5월
대구시의사산악회 정기해외산행인 해발 4천미터의 대만 옥산 등정 겸한 단체관광이었습니다.
2009년 5월 3일
해발 3952미터 대만 최고봉 옥산 등정..
sun moon lake 일월담
문무조에서
중정기념당
야류 해양공원
2009년도에 다녀오고 언제 다시 가보나 하다가 이번 겨울 설연휴에는 대만으로 가기로 가족과 합의를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한 자유여행입니다
여행기간은 2017년 설연휴인 1월 27일 금요일부터 30일 월요일까지 3박4일간 이었고
우리 부부와 아들 둘 4인이며 부산 김해공항 출,도착입니다
대만의 여행지는 수도인 타이페이에만 머물렀으며
1. 시내 (서문정) 과 단수이
2. 야류해양공원, 스펀 그리고 지우펀 (예스진지 중 진과스 빼고)
3. 용산사
4. 글로리아 아울렛
5. 국부기념관 및 101빌딩 입니다
단수이
야류지질해양공원
스펀
지우펀
용산사
글로리아 아울렛
국부기념당
101 빌딩
이번 대만 여행의 항공기 예약은 작년 여름에 한것 같아요
그때 벌써 설 연휴의 북해도나 일본 주유 관광지 제주도 전부 항공기 매진이었고 대만 가는 대한항공은 좌석이 있었고
대구공항 출발 저가항공은 아마 아직이거나 시간이 안 맞거나..
최근 찾아보니 밤 12시 전후에 출발하던가? 돌아오는것도 새벽 2신가 3신가 비행기이고...타지 말라는 이야기지 뭐^^
부산 김해공항 가서 타더라도 대한항공으로...
그리고 신용카드 바우처로 받은 동반자 1인 동남아왕복 항공권도 있고...
며칠전부터 일기예보를 봤는데 이때가 원래 비오는 계절이라고 하더군요
계속 비가 내리고 우리가 가는 날도 비 예보에 실망도 하고...취소도 못하고..
그러다가 3일전에 일기예보 보니 우리가 가는 날부터 비가 그치고 2-3일 해가 쨍 난다고 돼있어서 얼마나 기뻤든지^^
실제로 더없이 좋은 날이 딱 3일만 이어졌고 대만 떠나던 날 흐리기 시작...^^
정말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단수이 야류 스펀 지우펀 101빌딩과 시내
취두부 냄새만 빼곤 다 좋았습니다
거기도 역시 설 연휴라 문 닫은 곳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단수이 담강중학교 진과스..
불꺼진 썰렁한 도심 야경...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가족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다 좋았습니다 ^^
아쉽게도 못 가본 곳이 많습니다
진과스 및 중정(장개석)기념당과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스린)야시장을 시간 관계상 못 가봤습니다 101빌딩 야경도 못 보았습니다..
시간 나면 가 볼려던 화련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다시 가면 이번에 못 본 곳들 위주로 꼭 다시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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