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기 <11> 뮈렌(Murren)마을과 쉴터호른(Schilthorn) 전망대 (2)
뮈렌 쉴트호른 케이블카역 도착
해발 1600미터의 뮈렌에서 순식간에 3천미터의 쉴트호른 전망대로...
일반적인 하산길은 여기서 케이블카 타고 왼쪽의 김말발트로...
007 영화의 배경..
1인당 50% 할인돼서 40프랑 45000원
올라가면서 보이는 사이드 경치
중간 도착지점인 해발 2677미터의 비르그
귀가 멍머해지고 머리가 띠잉..속이 미식..
쉴트호른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타러..
Birg에서 바라본 쉴트호른 봉우리와 전망대
이 시각에도 아직 반달이 떠있고..
여기 기온은 영상 12도로 선선
해발 2930미터의 쉴트호른 전망대
중기의 크레인이 보인다...공사중
외울 필요 전혀 없는 봉우리들..
뮈렌마을 바로 옆으로는 깊숙한 V 계곡
Birg
융프라우 3봉
Eiger Monch Jungfrau
내려오면서 들린 BIRG 전망대
아이거 묀흐 융프라우
해발 1600미터의 고산 청장마을 뮈렌
기회가 된다면 저기서 하루 밤 머물고 싶은..
마을 앞은 천길만길 절벽인 V 협곡
Jungfrau & Eiger
하산길
뮈렌 케이블카 역으로 되돌아와서 잠시 고민을 했다
일반적인 코스는 김말발트-스퇴헬베르그 방향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야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아내의 피로도상 시간상...오늘의 주 목적지인 맨리헨 트래킹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맨리헨 트래킹을 못하고 간다면 어제 아침의 피르스트, 바흐알프지 호수를 못 본 것보다 10배는 더 서운하지 싶었다
다른거 다 포기하더라도 맨리헨으로 얼른 가자...라고 결심..
그래서 알멘드후벨 전망대도 포기하지 않았던가... 김발발트와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도 다 접고... 오직 맨리헨으로 고!
왔던 길 되돌아갔다
뮈렌마을이 하도 이뻐 한번 더 볼려는 욕심도 있었고....
뮈렌마을..
하늘 이 참 맑고 푸르다..
날씨 운이 너무 좋아요
마을을 걸어 다시 뮈렌 산악열차역으로
할매들이 타는 전기자동차.. 우리나라로 치면 경운기?
다시 그뤼츠알프와 라우트부루넨으로 가는 길
얼마 후 우리가 가있을 그리고 걸을 맨리헨 언덕과 그 아래 마을인 벵겐이 보인다
라우트부루넨 마을과 슈타흐바흐 폭포의 위용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은 못했다
첫째는 시간과 체력이 부족할까봐
둘째는 햇볕이 좀 따가워야지^^ 더워요^^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도 최소 반나절은 잡아야됨... 두개의 폭포 포함...특히 트륌멜 폭포가 너무 좋다는데...아쉽네요^^
이제 우리는 만사 제치고 맨리헨-클라이네샤이젝 트래킹을 갑니다
'해외여행 > 2015 스위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여행 <13> 인터라켄 브리엔쯔 호수 (0) | 2015.08.21 |
---|---|
스위스 여행 <12> 맨리헨-클라이네 샤이덱 트래킹 (0) | 2015.08.19 |
스위스 여행 <10> 청정마을, 뮈렌(Murren) & 쉴트호른(Schilthorn) 전망대 (0) | 2015.08.18 |
스위스 여행 <9>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8월 4일 (0) | 2015.08.15 |
스위스 여행 <8> 엥겔베르그 숙소와 마을 풍경...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