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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5 스위스

스위스 여행 <11> 쉴터호른(Schilthorn) 전망대


스위스 여행기 <11> 뮈렌(Murren)마을과 쉴터호른(Schilthorn) 전망대 (2)



뮈렌 쉴트호른 케이블카역 도착






해발 1600미터의 뮈렌에서 순식간에 3천미터의 쉴트호른 전망대로...

일반적인 하산길은 여기서 케이블카 타고 왼쪽의 김말발트로...



007 영화의 배경..

1인당 50% 할인돼서 40프랑  45000원




올라가면서 보이는 사이드 경치




중간 도착지점인 해발 2677미터의 비르그

귀가 멍머해지고 머리가 띠잉..속이 미식..


쉴트호른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타러..




Birg에서 바라본 쉴트호른 봉우리와 전망대








이 시각에도 아직 반달이 떠있고..

여기 기온은 영상 12도로 선선




해발 2930미터의 쉴트호른 전망대

중기의 크레인이 보인다...공사중











외울 필요 전혀 없는 봉우리들..














뮈렌마을 바로 옆으로는 깊숙한 V 계곡








Birg















융프라우 3봉


Eiger  Monch  Jungfrau












내려오면서 들린 BIRG 전망대








아이거 묀흐 융프라우








해발 1600미터의 고산 청장마을 뮈렌

기회가 된다면 저기서 하루 밤 머물고 싶은..

마을 앞은 천길만길 절벽인 V 협곡

















Jungfrau  &  Eiger







하산길






뮈렌 케이블카 역으로 되돌아와서 잠시 고민을 했다

일반적인 코스는 김말발트-스퇴헬베르그 방향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야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아내의 피로도상 시간상...오늘의 주 목적지인 맨리헨 트래킹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맨리헨 트래킹을 못하고 간다면 어제 아침의 피르스트, 바흐알프지 호수를 못 본 것보다 10배는 더 서운하지 싶었다


다른거 다 포기하더라도 맨리헨으로 얼른 가자...라고 결심..

그래서 알멘드후벨 전망대도 포기하지 않았던가... 김발발트와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도 다 접고... 오직 맨리헨으로 고!


왔던 길 되돌아갔다

뮈렌마을이 하도 이뻐 한번 더 볼려는 욕심도 있었고....




뮈렌마을..





하늘 이 참 맑고 푸르다..

날씨 운이 너무 좋아요




마을을 걸어 다시 뮈렌 산악열차역으로


할매들이 타는 전기자동차.. 우리나라로 치면 경운기?





다시 그뤼츠알프와 라우트부루넨으로 가는 길





얼마 후 우리가 가있을 그리고 걸을 맨리헨 언덕과 그 아래 마을인 벵겐이 보인다





라우트부루넨 마을과 슈타흐바흐 폭포의 위용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은 못했다

첫째는 시간과 체력이 부족할까봐

둘째는 햇볕이 좀 따가워야지^^  더워요^^

라우트부루넨 마을 구경도 최소 반나절은 잡아야됨... 두개의 폭포 포함...특히 트륌멜 폭포가 너무 좋다는데...아쉽네요^^


이제 우리는 만사 제치고 맨리헨-클라이네샤이젝 트래킹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