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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5 스위스

스위스 여행 <7> 티틀리스의 보석 트륍지(Trubsee) 호수

 

스위스 여행기 <7> 티틀리스의 보석 트륍지(Trubsee) 호수

 

 

티틀리스 정상에서 하산해서 트립지 호수로...

 

눈이 쌓여있고 해발 3000미터 고산이지만 티틀리스 정상은 그닥 춥진 않았다 여름이라 반팔셔츠로도 견딜만...다만 오래 있거나 오전 또는 늦은 오후라면 추울수도..,

티틀리스 정상에서 하산하는 케이블카의 마감시간이 3시 30분이가 50분인가 그 정도이고 트륍지 호수에서의 마지막 로프웨이도 5시라고 적혀있어서 더 늦기전에 내려갈 수 밖에....

트립지 호수 한바퀴 산책하는데도 1-2시간 소요될 것이니...

그리고 무엇보다 내려갈때도 올라올때 처럼 그 수많은 인파 속에 줄 서기 싫어서...

 

 

 

Trubgee 호수와 360도 회전 전망대

 

 

 

트립지 호수

한바퀴 산책에 약 1시간 30분 정도...

 

 

 

360도 회전 하면서 올라오는 내려가는 전망대...

100인승 정도는 될 듯...

 

 

 

트립지 도착해서 내려가면 됨... 1층까지...

화살표 따라가면 밖으로 나가게 됨...

 



이 출구로 나옴....

여기만 해도 해발 1800미터로 거의 한라산 백록담 수준...

 

 

 

멀리 보이는 마을은 엥겔베르그

 

 

 

약간 내리막을 걸어 내려와서 트립지 호수 도착

 

 

 

한가로운 풍경

새파란 하늘과 흰 구름 맑은 호수

한두시간 정도 아무 생각 없이 귀다 가기 딱 좋은 곳...

 

 

 

 

 

 

 

 

 

 

 

 




 

 

 

 

 

 

 

 

 

 

 

 

 

 





 

 

 

 

 

슈탄트와 티틀리스

 

 

 

 


 

 


 

 

 뱃놀이



 

 


 


 

야생화들


 

 

 

 

 


현호색인가?  이름 모름


 

 

 

 



 

 

 엉겅퀴?


 

 

 

 

 

 

이름 모름

 

 


30분 정도 벤치 앉아 쉬다가 하늘 구름 호수 쳐다보다가

좀 걷기로 함...

갈 수 있는데까지...


 

 

바베큐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사람들

 

 

 

 


 

 

 

 

 

워낭소리 매우 시끄럽고^^

졸병들 소와 대장소...확연히 구별됨

마치 열병하듯...정렬..

 

 

 

대장^^

소대장?


 

 

 

 걷다보니...

호수의 반 정도를 걸어온 것 같아서 나머지 반을 마저 걷기로 함....30분이면 되겠지...


 

 

 

 

 

 

 

 

물색깔..

 

 

 

 

 

 

 

 

 

 

 

 

 

 

 

 

 

 

 

 

 

 

 

 

 

 

 

 

 

 



 

 


 

 


 

 

 

 




 

약 1시간 정도를 걸어 호수 한바퀴 돌았다...

로프웨이 막차시간이 5시라서 시간 늦기 전에 가야해서 좀 빠른 걸음으로...

트립지역에서 내려가는 로프웨이를 탔다  앞에 70대 노부부가 탔는데 처음에는 서로 인사없이 각자 얘기 하다가 나중에 우연한 기회에 얘기를 잠시 나누게되었다

그 할아버지는 스위스 분인데 영어 독어 이탈리어어 그리고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고 했다

할머니는 페루 출신인데 두 분은 서로 스페인어로 대화를 한다고...

스위스 사람 전부(all) 영어를 잘하느냐고 물어보니 모스트(most) 오브 라고 한다... 올모스트는 아니고...  그럼 80%로 보면 될라나...

스위스 사람들은 좋겠다...4개국어 다 쓸 수 있어서... 독일에 인접한 사람들은 독일어 주로 쓰고 프랑스 인접한 사람들은 주로 불어를 쓰고 그런 듯...



아직 한낮이고 뜨겁다....

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 호수도 가볼라다가 아내가 햇볕 때문에 싫다고 집에 들어가기로...



 

숙소 들어가는 길을 아까와 다르게 갔다...

개천을 따라...

위로 쭈욱 가니 역이 나왔고 역 바로 옆 편의점에 들러 물과 맥주를 샀다...과자 한봉지도...


 

 

산과 하늘을 보니..


 

 

멋진 패러글라이더...

 

 

 

아 멋있다....

 

 

 숙소에 와서 체크인하고 2층 방으로 가서 짐을 풀고 씻고 발코니에서 맥주 한잔....^^


오늘은 여기서 편하게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