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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4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자유여행]꽃보다 마누라<14>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1)

결혼 27년차 부부의 크로아티아 자유여행기 13.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둘러보기

 

 

 

스르지山에서 보는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전경

 

 

 

 

드디어 그토록 보고싶던 꿈에 그리던?  두브로브니크의 古城으로 간다

중세 로마시대로 들어간다..

그동안 사진으로는 수도 없이 보았었다 보고 또 보고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올드 타운 구조가 손바닥 보듯 훤하다.

이미 동선도 다 생각해 놓은 상태다..

올드 타운 본격적으로 돌아보기는 아마 내일이 될 것이다  성벽 투어도 함께...

오늘은 그냥 스르지산 전망대에 올라가본 것으로 만족하고  저녁을 먹어야겠다

많고 많은 맛집들을 알아왔었다  머리에 넣거나 종이에 써 놓진 않았다 즉 거리에서 인터넷으로는 그 맛집을 찾을 수는 없다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잇는 방법은 GPS네비인 사이직의 메모리 뿐이다  

 

비는 그쳤고 비는 오지 않는다 참 다행스럽다...

생각할 수록 아까 오던 길의 폭우와 도로침수 아찔한 상황 등등이 생각나서 여기 도착한 것이 하늘의 도움이라 생각된다^^

 

올드타운으로 내려가는 길은 3가지다

45도 이상의 경사진 계단길을 바로 내려가거나 차도로 우회해서 가는 길 그리고 중간 절충한 덜 가파르고 덜 완만한 길로 가는 방법..

우린 일단 세번째 절충식 길로 내려갔다  어두워서 급격사 계단길이 위험할 수도 있기에...

  

 

 

 

 

 

 

 

 

 

 

 

 

 

 

올드 타운 고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성문은 세 군데

 

동쪽문인로체 게이트(Ploce gte)와  

서쪽문인 필레 게이트 (Pile gate)

그리고 북문인 부자 게이트 (Buza gate) 

(* buza의 뜻은 구멍이란 뜻이라고 한다)

 

지금 우리는 플로체 성문으로 들어서고 있다

 

 

 

 

성당의 종탑이 보인다

 

 

 

성 밖에는 바다 ,  올드 포트

사진에 보다시피 방금 성문 지났는데 또 성문이 보임

 

 

 

 작은 문을 지나 계속 들어간다 

이 성은 이중의 성문으로 지어져있음

 

 

 

우측으로 수도원이 있다

도미니크 수도원 (Dominican monastrey)

 

높은 데서 기타 연주를  그리고 후원금은 이  케이스 안에...

 

 

 

드디어 나타나는 플라차(Placa)  대로 ( 현지인들은 stradun이라 한다)

 

 

 

렉터 궁전(Rector's palace)과 성 블라이세 교회(St. Blaise church)

 

 

 

 

필레 게이트 방향

 

 

 

Stradun (Placa 대로), 필레 게이트 방향

 

 

 

반대편 뷰 플로체 게이트 방향

 

 

 

골목 골목  레스토랑들이 억수로 많음  다들 밖에서 식사를...

 

 

 

유명한 식당들은 죄다 만석이거나 2인용 테이블이 없다고 쏘리~ 라고 한다

겨우 이 집에 야외 테이블이 있고 앉으세요 해서 앉았다

메뉴를 보고 주문..

 

 

 

 

 

여전히 어마어마한 양의 식전빵부터 나온다

주문한 맥주 라아지 싸이즈도 같이.. 아내는 따끈한 카푸치노 커피부터...

 

 

 

 

식전빵은 어마어마하게 맛 없다 ^^

방금 막 바싹하게 구워 내오길 했나 우유처럼 부드럽길 하나...그냥 그 사람들의 주식 일 뿐..

맥주는 구웃^^

 

 

 

 

 

mussels(홍합) bouzzara  55kn

맛있어 보여 주문한 홍합 요리..  완전 실패 ㅠㅠ

우리나라에서 먹는 홍합으로 생각하곤 주문했는데... 이 나라 홍합은 도대체가... 아 짜증나

속에 든 홍합이 말라 비틀어진 건홍합처럼...쪼만한것만...

홍합도 짜지만 국물은 아예 서해안 염전을 그대로 퍼와서 한 국물 떠 주는거

절대 못 먹을 정도로 짬...소태라는 표현보다 더 짬..

 

Sea food risotto(씨푸드 리조또) 70kn

이 역시 엄청시리 짬... 우리의 실수는  플리즈 노 솔트 였다... 그 말을 하지 못한 것

사실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깜빡하고 그 말을 못한 거... 누구 죄 짓지 않은 자  이식당 주방장에게 돌 던져라

그들이 무슨 죄 있으랴...디 내 탓이로소이다 ㅠㅠ 아 멘

 

Chief salad (메인 샐러드) 45kn

역시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맛이었다 그러나 그나마 이게 좀 먹을 만

 

계산서 합이 48,000원 나왔는데 맥주 와 커피 두 잔이 1,4000원 정도 인듯 하다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슷

 

적어도 이날은 우리의 음식 식당 쵸이스는 실패였다  사실 이 식당이 맛이 없을 수도 있다고 본다

 

아직 경험 부족을 역력히 느낀다

그렇지만 우리의 실수 실패는 거의 이 날로 끝났다고 보면 된다

 

 

 

 

식당에서 식사 도중 아니 정확히는 시킨 요리가 나오기 전에 빵만 나온 상태에서 비가 엄청난 폭우가 또 쏟아졌다

얼른 황급히 도망치듯 식당 안으로 들어가고...

이 나라 비는 종잡을 수가 없다  순식간에 후두두 쏟아지면서 쏴악 따라붓는다  잠시의 틈을 안 준다...

오랜 시간 식사를 하였다 비 그칠때까지... 우린 우산도 안 가져 나왔었다 설마 비오랴 했다 그 때만 해도 하늘이 괜찮았으니

우리나라 처럼 낮에 그토록 쏟아 부었으면 저녁에는 비 그친 다음에는 적어도 그 날은 더 비가 안 오니까 여기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게 실수였다

여기는 낮에 아무리 쏟아 부었어도 밤에도 다시 그만큼 퍼 부을 수도 있는 나라였다...

 

비상용으로 아내는 양산 겸 우산이 있어서 좀 덜 맞나 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결국은 맞을 비 다 맞고 말았다 나도 아내도

더구나 더 황당한 것은 지나가던 차들이 튀긴 물에 무릎 이하가 흠씬 젖고 신발 마저 다 푹 적시고 말았던 것

난 신발이 두개나 되고 슬리퍼샌달도 있지만 아내는 샌들 말고는 이 운동화 밖에 없다

그럼 내일 뭐 신고 성벽을 걷나?

 

나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내의 신발을 샤워기로 일단 대충 씻었다

그리고는 최대한 물기를 털고는 신발 안에 두루마리 휴지를 꽉 꽉 채웠다  거의 휴지 두루마리 반 정도를 썼지싶다

그리고 마른 수건으로도 감싸고는 꽉 눌렀다 발로 내 체중으로... 한 참 후 약 2시간 후 그 신발의 휴지를 빼냈다

거의 90%는 뽀송해져 있었다^^

 

이거 어디서 배웠냐고요?

 

골프장 신발 닦아주는 아저씨들에게^^

골프치고나서 비에 젖은 골프화를 그렇게 해주더라고요 신문지를 신발 안에 꽉 쑤셔 박아두니 신발이 잘 마르는...^^

 

물 젖은 신발로 걱정 반 원망과 짜증 반으로 가득했던 아내의 신기해 하던 표정이 아직도 선 하다^^ 

 

그리고 그날 밤을 아주 푹 잘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아내는 아직 곤히 자고있고 난 습관처럼 다시 새벽형 인간이 되어 집을 나섰다

그 전에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이런 날 일출이 예상되었으면 난 혼자라도 스르지산으로 차를 몰고 올라갔을 것 같다

 

 

 

 

 

빌라 레오니가 다 좋은데 딱 5% 부족한 점이..  올드타운과의 어느 정도의 거리(계단)와

바로 이 것이다   바로 앞집의 정원이 조망을 가로막는 것...ㅠㅠ

 

 

 

요새와 등대

 

 

 

잔잔한 바다  수평선

오늘은 과연 비가 덜 올까?  일기예보에는 비가 온다고 돼있어서...

 

 

 

로크룸섬

 

 

 

 

 

 

 

 

 

집을 나왔다

보이는 계단은 내려갈땐 쉬워도 올라올때는 누구 표현처럼 천 개의 계단이고 심장이 튀어나온다^^

 

 

 

아직도 난이 꽃의 이름을 모른다

크로아티아 국화 처럼 자주 보인다

두브로브니크꽃 이라 부르고 싶다

 

 

 

나올때 차를 몰고 나왔다...

조용할때 도로 감각을 익힐려고 일방통행로 주차장 위치 사용법  등등

 

집 앞에서 직진해서 두 갈래길에서 우측으로 180도 꺾어 내려오면 엑셀시어 호텔 앞으로 오게된다

이 호텔이 이 근처에선 갑이다

가장 비싼 호텔이고 위치도 좋고 무엇 보다 올드 타운 전망 특히 야경이 끝내준다고 한다

불행히도 난 이 호텔에 숙박은 커녕 밥도 못 먹어보고 그래서 전망도 한번 못 보고왔다

도저히 남들 하는대로 다 해보기가 불가능한 것이 여행이다...기간도 짧어서..

두브로 브니크에 1주일만 아니 3일만 머물 수 있어도 여기 가볼 수 있지 싶은데....

 

 

 

 

로크룸 섬

 

 

 

 

반제 해변

 

 

 

꽃 보다 누나 에서 이승기가 여기서 수영을 했던가?

 

 

 

내려다 보는 경치도 멋지지만

나중에 저 성문 앞 방파제에서 올려다 보는 스르지산 방향의 경치도 아주 멋짐..

 

 

 

방송 같은거 보면 저 바닷가에서 퇴근후 수영복 갈아입고 한시간 정도 수영하고 퇴근하는 크로아티아인들도 있다

바다 수온이 생각보단 따뜻하다고 한다

레오니 아줌마 말로는 전날 저녁 외부기온이 20도 정도인데(좀 쌀쌀한 날씨였음) 

바다 수온은 28도 정도라고 믿기지 않는 얘기를 해줬다

 

 

 

 

이 주차장이 올드 타운의 유일한 유료주차장일 것 같다

주변에는 이만한 주차장이 없다 북문 바로 앞에 위치  꽃 누나의 이승기도 여기 주차했음

주차비는 시간당 10쿠나  2000원  난 한시간 주차할 생각으로 끊고 주차후 올드 타운 구경  

 

 

 

주차장 앞에 아저씨가 지키고있고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만 자리가 있고 오전에는 거의 자리가 없다

내가 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어떤 차가 주차를.. 줄 서서 주차..

위로 보니 어제 올랐던 스르지산 케이블카 라인과 전망대도 보인다

 

스르지 산 위령탑의 십자가

늘 두브로브니크를 굽어 살피는 듯 보인다

 

 

 

윗 사진은 북문 즉 buza gate

아래 사진은  바로 마주보고있는 케이블카 탑승장

 맨 처음 두브로브니크 공부할때는 도대체 케이블카 타는 위치가 정확히 어디지? 찾아봐도 잘 안 나오고 그랬는데

누군가 나처럼 궁금해 하는 사람에게 확실하게  위치를 가르쳐 주고 싶다

 

 

 

사이직으로 본 부자 게이트와 케이블카 탑승장 위치

 

 

 

북문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탑승장 그리고 스르지산

윗 사진은 북문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모습  아래로 내려가면 플로체 게이트가 나오고 주차공간이 좀 보인다

반대로 가면 필라 게이트쪽

 

 

 

 

북문을 지나 스트라둔(플라차 대로) 내려가는 길

상당히 가파르다

올라올땐 곡소리 날 각오를 하고...

 

 

 

북문 앞 계단의 오르막과 그 반대의 내리막 공포의 계단

이 나라 사람들은 저 정도의 오르막 계단은 습관이 된 듯 잘 올라가네

 

 

 

 

플라차 대로의 동쪽 끝부분

시계종탑 좌우로 스폰자 궁전(사진상은 좌측) 과 렉터 궁전

 

스폰자 궁전은 예전에 세관이었다고 한다

출입문과 항구가 바로 옆이니 이 자리가 세관 자리가 맞네...

 

 

 

대로에서  정확히 이 위치의 광장을 루자 광장  이라고 하는 것 같음

 

좌측부터 잘 안보이는 부분이 스폰자 궁전 그리고 종탑  우측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렉터 궁전 그리고 그 옆이 성 블라이세 교회

 

 

 

 

종탑(시계탑)과 올란도 기둥(석주)

 

 

 

 

렉터 궁전과  성 블라이세 교회

 

 

 

성 블라이세 교회

St. Blaise church 

처어치라고 표기되어있으니 성당이 아닌 교회라고 쓰는 것이 맞을 듯

 

 

 

이 기사님의 기둥은

정식 명칭은 올란도 기둥 (석주.石柱) Orlando's column

이 기사님이 올란도 라는 분인데 과거 대단한 일을 기사님인  듯

 

이 일대 넓은 루자 광장은 일명 올란도 광장 이라고도 한다

 

지붕 꼭대기를 보면 황금 관을 쓰신 블라이세 주교님의 상이 보임

 

 

 

 

 

 

 

종탑의 시계가

아날로그식 + 디지털

시침은 보이는데 분침은 안 보이네?

7시 10분

 

 

 

이 건물은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성모승천대성당이라고도 하고)

그러니까 이 성 안에 성당과 교회가 합쳐서 서너개에다 수도원이 두어개? 궁전이 두개 뭐 이정도로 중요한 건물들이 많다고 보면 되고

처음에는 뭐가 뭔지 이게 그건지 헷갈리고 감이 잘 안 잡히는데 일단 다녀오면 전부 다 확실히 가계가 잡힌다^^

나도 사실 당시에는 100% 다 이해를 못했는데 다녀와서 블로그를 쓰다보니 다 정리가 된다^^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양 옆으로 보이는 조각상을 확대하면

 

 

 

이렇게 두 분이..

우측은 알겠는데 좌측 분은 누신지 ^^

하느님이신가?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침 이른 시각이라 조용....당연하지만^^

여느 성당과 별 다를 바가 없다

내가 다녀본 모든 성당의 의자는 죄다 저 나무 벤치였던 것 같다

일본의 오우라텐슈도 우리나라의 전동성당 계산성당 그외 모든 성당들이 죄다 저 나무 벤치..

한번도 다른 형태의 의자들을 본 기억이 없다... 다들 짰나?

 

 

 

정면의 그림이 멋짐

 

 

 

 

 

스폰자 궁전과 렉터 궁전 사이에 시계 종탑 뒤로 성문이 열려있어 나가보았다

멋진 광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올드 포트의 흰 요트와 푸른 물결 넘실대는 바다 그리고 멀리 스르지산 자락에 아담하게 보여있는 주황색 지붕들

한 폭의 서영화 같다

달력 사진같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음이 아쉽다

 

 

 

 

 

어느 사진작가 커플이 먼저 이 그림을 담고있다

아내가 아침잠이 없다면 같이 왔음 좋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스르지산 전망대를 클로즈업

 

 

 

 

 

 

뒤돌아본 풍경 / 작은 성문이 보인다

 

 

 

대부분 민박 아파트이고 아래쪽에 보이는 축대 위 테라스가 보이는 집이 꽃누나 숙소인 Villa adriatica 이다

얼마나 위치기 좋으나...바로 앞에 바다이고 올드타운이니...

저런데서 아침에 바다보며 양치질 한 윤여정 여사와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컵라면 끓여먹던 꽃 누나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 위 어딘가에 빌라 레오니도 있다...

 

 

 

스마트폰 사진

 

다시 성 안으로 들어와서

 

 

 

남쪽으로 향하니 오르막 계단이 보이고 그 위에 교회가 또 있다

나중에 다시 가게 되지만 성 이그나티우스 교회다

그 쪽으로 올라가는건 나중으로 미루고 다시 방향을 성 안쪽으로 틀었다

조그만 광장 같은 것이 나타났다

 

 

 

마치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의 돌라치 아침시장을 다시 보는 듯한 착각에..

군돌리치(Gundulic, 군돌리체바) 광장이라고 한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과일들이 푸짐하다

자그레브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긴 한데 가격이 훨 비싸다

그 곳보다 두세배나 비싼듯 보인다

안 샀다^^

 

 

 

이반 군돌리치 동상

크로아티아의 정치가 민족운동가 시인 작가 등등 50쿠나 동전의 주인공 등  매우 유명한 분

 

 

 

난 이거에 필이 꽂혀서 사고 말았다

할매가 나를 붙잡고 꼭 하나 팔아주라고 내가 마수라면서 통 사정을..

유자 그리고 뭔 콩 올리브열매? 그리고 무화과 말린거 등등 모듬인데... 부다 시피 좀 비쌈..

하트 모양 하나에 무려 1.5 만원씩.. 네모 모양 더 큰거는 2만원 

팍 깍아서 사긴 했는데... 아내가 그나마 맛있게 먹어줘서 기분 좋음^^

 

 

 

 

 

 

 

플라차 대로에서 바라본 북쪽 골목 계단 /  멋지지 않나요?^^

 

성안 구조는 전체적으로 대로의 윗쪽은 높고 아래쪽은 평지이다

숙소도 그래서 대로의 너무 윗쪽으로 잡으면 고생한다^^

대로변이나 아래쪽의 숙소가 비싸고 얼른 매진된다

운동 삼아 오르막 좀 올라가는거 좋아한다면 그 쪽이 싸니 그리로 잡든가^^

 

난 아까 한번  내려오고는 다시 그 길을 올라갈 일은 없었다..^^

 

 

 

 

플라차 대로 동문 방향

 

 

플라차 대로 / 필레 게이트 방향

 

 

 

종탑이 보이는 우측 건물은 프란체스코 기도원(수도원?)+박물관 이라고 한다

 

 

 

수도원 정문 위의 조각상

 

 

 

Pile 게이트 지나면 바로 보이는 분수

오노프리오 분수(Onofrio's fountain)라고 아주 유명한 랜드마크

 

 

오노프리오 분수(Onofrio's Great Fountain)

1448년 오노프리오 데 라 카바(Onofrio de la Cava)가 만들었으며 1667년 대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약 20km 덜어진 리예카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공급 받으며, 둘 사이에 놓인 수로는 크로아티에 건설된 최초의 수로로, 당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물을 공급받는 획기적인 시설이였다고 한다.

1667년의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건물이 파괴되었고, 그 이후 플라차 대로 주변의 건물은 지진과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 대리석으로 지어졌고, 그래서 플라차 대로와 주변 건물이 어제 밤에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났던 것이며, 해가 뜨면 햇볕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그래서 바이런이 그냥 '진주'라고 불렀던 것이라고 한다(펀글)

 

 

 

 

필레 게이트에서 바라본 스트라둔

 

 

 

필레 게이트 옆 성벽에 나부끼는 크로아티아 국기

 

 

 

PILE GATE

 

 

 

필레 게이트/들어오는 쪽의 입구

이 분이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신으로 추앙받는 그 유명하신 성 블레이세(St. Blaise) 주교님

 

 

 

 

 

 

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  대부분 젊은 남녀들이 들어오고있었다

관광객들이 먹여 살리는 사람들?  관광객들에게 도움 주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역시나  바깥 성문이 따로 또 있었다

 

이게 진정한 PILE GATE

 

 

 

 

St. Blaise

 

 

 

PILE GATE

주교상 위에 대포가 보인다

 

 

 

 

 

 

성 안을 거의 한바퀴 다 돌았다

북문앞에 주차하고 북문으로 들어와서

 

루자 광장의 스폰자 궁전, 렉터 궁전 그리고 성 블레이세 교회와  성모승천 대성당과 올란도 기둥을 보고

 성문밖으로 나가서 바다와 올드 포트를 보고 다시 남쪽으로 가서 군돌리체바 시장과 군돌리치 동상을 보고

플라차대로를 걸어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오노프리오 분수를 보고 필레게이트를 나와서

 

아제 다시 성곽 밖으로 걸어 (으로막 길) 주차해 준 북문으로 향했다

북문에서 차를 빼서  숙소로 갔다  약 1시간 정도 소요....

 

오전에 성 안을 거의 다 돌아본 것은 아주 잘 한 일이었다

나중에 아내와 성벽투어를 위해 다시 나왔을때는 비가 폭우가 엄청나게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