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7년차 부부으 크로아티아 자유여행기 4. 자그레브 관광 (오전)
호텔 두브로브니크의 위치
우리가 묵은 호텔의 위치는 반 옐라치치 광장에 아주 좋은 명당에 위치해있었다.
광장 대로변에 위치
구관과 뒷편에 보이는 신관
구관건물
출입구와 신관건물
호텔 옆 골목
보행자 전용 차는 못 들어옴. 차는 100미터 정도 가야 차도로가 있고 택시 승강장도 있음
로비와 리셉션
조식 뷔페는 훌륭한 편
테이블에 앉아 유리창 넘어 광장과 지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소세지가 우리나라에서 늘상 보던 그런 소세지가 아니었음...아주 맛있었음^^ 거의 살코기를 씹는 느낌
윗 사진들은 이틀간 두 사람이 (주로 내가 ^^) 먹었던 음식들 사진임..
하루에 저걸 다 먹은건 아님..
자그레브 관광
시간상 자그레브 전체를 다 돌아볼 수는 없었고 주로 반 옐라치치 광장 주변의 명소만 둘러봄
호텔에서 시계 방향으로..
광장에서 트램 지나가는 거 구경하고 비둘기 구경하고 사람들 쳐다보고 그리고 동상에서 사진 찍고
그리고는 바로 뒷편의 돌락 시장에서 꽃과 과일 구경
그리고 일리카 도로를 따라 아이쇼핑하다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성 마르크 성당 및 돌의 문 구경
그리고 옆으로 가서 카페골목에서 커피한잔하고 자그레브대성당 구경 후 광장으로 해서 호텔로 복귀.
한바퀴 도는데 빠르면 1시간 천천히 돌아도 2시간^^
1. 반 옐라치치 광장 (Ban Jellacic squre)
서울로 치면 광화문 광장, 대구로 치면 동성로 대백앞 광장 뭐 이정도^^
멋지심? ^^
트램 앞에서 촌놈처럼
보행자와 트램만 다닐 수..
집사람도 인증샷
넓은 광장
반 옐라치치 장군 동상
184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침입을 물리치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 분이라고 함
우리나라로 치면 딱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인증샷
이때 마침 한국인 관광객 아줌마들을 만남.. 사진 좀 부탁하길래 찍어드리고 우리도...
2. Dolac 시장
광장에 인접한 시장 아침일찍 시작해서 오전에만 열고 오후에는 닫는다고 함
아내가 산 라벤다 원액
1병에 5천원이라 5병 샀음
계단 올라가면 과일 시장
빨간 천막이 인상적
꽃누나들도 갔던 곳
기대했던 체리는 없음 ㅠㅠ 너무나 아쉬움
포도는 맛있는데 사과는 우리나라 사과에 비할 바 못됨 너무 맛없음
그런데 과일 값이 똥값
어지간히 많이 사도 5천원 안 넘음
우리도 사과랑 포도랑 자두랑 항금 샀는데도 2,600원
3. Ilica 거리
나름 번화가? 상점들이 많아서 쇼핑하기 좋음
전차가 다니고...도로 주변으로는 상점 아니면 아파트
광장의 비둘기떼..
머리 반만 빡빡 민 친구가 보임^^
커플 슈즈
그러나 이 신발들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결국 크로아티아에 남겨지게 된다^^
관심?
물건은 매우 싼 편..
대로 안쪽 골목/일방통행로
길가에 유명한 피자집 프라이드 팩토리
한 조각씩 파는데 맛있다고 함 우리는 안 사먹어봤음 한조각 대개 2천원 정도
4. 성 마르크 성당 (St. Mark's church)주변
광장에서 일리카 거리로 약 300미터 정도 걸어다가 우측으로 보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인다
푸니쿨라 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그리고 로트르스차크 전망 타워도 있다
전망대 올라가는 요금은 4천원..아파트 4층 정도의 계단이다.. 계단을 올라가야 돼서 안 갔음
그냥 계단을 걸어 올라가도 됨 ^^
한번 이용하는데 우리돈으로 800원 4쿠나
싼 맛에 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시가지 전망이 나름 괜찮다
약간 흐린 날씨임
이 골목으로 곧장 가면
이런 아저씨도 나오고
이런 아가씨도 나오고
(공식 안내양이라지 아마)
미스 자그레브?
Hvala ?
흐발라 라고 하지 않고 흐왈라 라고 발음한다
안녕하세요? 아니 고맙습니다 던가?
성 마르크 성당
성당 바로 옆 건물이 청와대라고 한다
좀 초라하다^^
어딜 가나 자주 볼 수 있는 거리의 악단들
1주일 뒤 다시 방문했을때도 역시 이 자리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고 이 때는 동영상을 찍었다
나중에 언젠가 노래솜씨 공개
성 마르크 성당을 바라보고 우측 내리막길로 접어들면
돌의 문이 나온다
우측에 보이는 식당이 트립 어드바이저 자그레브 1위 식당의 트리로기아
꼭 가서 먹어보겠다고 결심하고 갔지만 이런 저런 사정상 결국 못 가봄.
stone gate
돌의 문에서 본 성 마르크 성당 방향
아기 예수와 성모 그림 / 이 그림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돌의 문을 내려오면
왠 기사 동상이 보이고
방송 꽃누나에서 김희애가 힘들게 올라오던 오르막 길이다..
쭉 내려가면 광장이 나온다
광장 구경하고 이 길로 올라와서 마르코 성강 가는 수도 있는데...그럴 경우 비록 그리 가파르진 않지만 이 모르막 길을 올라와야된다
오르막 올라가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집사람을 배려한 동선이다^^
두명에 1600원 투자해서 케블카로 올라와서 편하게 내려가는 코스로^^
멀리 대성당도 보이고..
바로 옆으로 가면 트칼치체바 카페골목이다
트립 어드바이저에 자그레브에서 두번째로 맛있다고 알려진 집
Agaba
역시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옴... 아쉬움..
아무데나 앉아서 커피와 음료를 시켰다
좀 쉬면서 구경하려고
바람도 시원하고...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다
냉커피와 쥬스 합쳐서 6천원 정도
내려오는 길에 옥수수 장수가 보여서 하나 샀다
억수로 맛있었다 ^^
하나 2천원
아무데나 박지마라 아프다..
우리 초롱이 생각이 나서...
광장이 가까워지고
이 분들 나중에 동상 앞에서 공연을 한다
동상 앞 광장에서 민속 공연을
기념촬영하는걸 기념촬영^^
귀여운 아가야
다시 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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