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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경상남도

대구의사 241차 남해 금산 2.

남해 금산 2.

 

상사바위 가는 길..

 

옛날 한국전쟁 당시 국군 소대장이던  육군 상사가 혼자 혈혈단신으로 폭탄을 짊어지고 뛰어내려 절벽 아래에 있던 괴뢰군 진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그 상사바위...

가 아니고....읽어보니 말도 안되는 사연이 있던데..아무리 그래도 그래서는 안되지...

 

 

 

기껏 이런 황당한 전설로??
상사병 걸린 남자를 풀어주던 곳이라고?

상사병 걸렸다고 다 풀어주나?

 

 

 

 

 

 

 

 

 

 

 

 

 

상사바위

 

 

 

 

 

부소암 거쳐 헬기장에서 상사암으로...

여기서 다시 좌선대 제석봉거쳐 단군성전 옆으로해서 금산 정상으로 갔다가 보리암으로 갈 예정

 

 

 

 

상사바위 옆 바위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금산 정상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보리암

 

 

 

 

보리암..

쌀암이나 밀암은 없나? ^^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북쪽 암봉

 

 

 

기암과

 

 

 

괴석

 

 

 

 

금산 정상

 

 

 

 

 

 

원효 의상 윤필거사 등 삼사가 좌선을 한 바위

그런데 의상대상은 뭐지? 오타?

 

 

 

사진속의 좌선대와 내가 찍은 좌선대...

 

 

 

 

 

 

처음에 멀리서 보니 이 바위가 흔들바위인가 했는데...

 

 

 

 

베트남 안가봤는데 하롱베이가 이럴까?

 

 

 

 

금산 산장이란 주막이 있던데.. 패쓰..

모르는 아주머니들이 처음보는 나에게 한잔 드시고 가라 한다..

이 것이 산이다...등산객들은 산에서 만나면 다 남같지 않고 친근함이 들게 돼있다..

갈 길이 멀어서 그것 마저 사양하고..

 

 

 

뒤돌아본 상사암 좌선대 주막..

 

 

 

우측에 좌선대가 보이고

 

 

 

뒤로 상사암이 보인다

 

 

 

 

 

이 바위가 흔들바위

실제로 장정 두어명이 밀면 조금 흔들린다고...

 

 

 

흔들바위 지나 오거리 도착 

오거리에서 좌측은 부소암 상사암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단군성전 우측으로 가야 정상으로...

 

 

 

 

단군성전은 패쓰..사진으로 대채

 

 

 

정상 바로 아래까지 도달...

너무 힘들다...다리가 천근만근..이런 적 잘 없었는데...

 

 

 

무려 3시간 30분만에 정상 도착... 선두와 본진은 이미 점심식사 후 보리암에서 하산 중...

 

 

 

 

 

 

금산 정상 인증샷

 

 

 

봉수대에 올라

 

 

 

 

금산 동쪽방향

 

 

 

금산 남쪽 방향

 

 

 

보리암 가는 길

 

 

 

보리암 직전 금산각이란 매점

 

 

 

멋진 봉우리

 

 

 

보리암 도착  한 숨 돌린다... 따끈한 커피와 생강차를 연거푸 마셨다...

오대장도 한 잔... 그리고 오대장은 여기서 식사를 하고

난 보리암 구경

 

 

 

 

 

 

 

 

 

 

 

 

 

 

 

두모마을에 가보고싶어진다

 

 

 

산층석탑과 여래불상이 있다

 

 

 

설명 참조...알아 둘 가치가 있네요

 

 

 

약사여래불?

 

 

 

보리암에서 바라본 상사암

 

 

 

상사암

 

 

 

클로즈 업

 

 

 

보리암 뒷편 암봉

 

 

 

 

 

 

보리암에서 우측으로 뭔가 보여서 줌을 당겨보았다...혹시 저기가 이태조 기단?

아님 말고^^

이태조 기단을 가보질 않았다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

혹시 저게 맞다면...나도 참 대단하고...^^

 

 

드디어 뒤늦게 식사를 하고 보리암 도착한 JYP샘 일행과 오대장 을 만나 6명이  같이 하산..

그런데 나는 그동안 스맛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밴드에 전송하느라 5분 가량 지체...

또 나홀로.. 

 

 

보리암 뒷편 바위

 

 

 

 

 

 

보리암과 쌍홍문 사이

 

 

 

이건 뭐지? 쓰레기 소각장?

 

 

 

뭔가 구도와 배경이 필이 온다 싶음 그때 그때 바로 셔트를 누른다...

 

 

 

 

절벽

 

 

 

양성굴은 없고?

 

 

 

사실 쌍홍문을 지나치고 말았다..

저기 위가 쌍홍문인가?

 

 

 

 

반대방향으로 구멍 뚫린 동굴이 보인다...

 

 

 

그리고 바로 옆에 또 이런 계단이 있는 동굴도 나타났다

 

 

 

지나 가 본다

 

 

 

 

 

 

이런 큰 동굴도 지나간다

 

 

 

 

 

 

굴을 나오니 멀리 바다가 조망된다

 

 

 

 

큰 암벽이 보인다

 

멋진 소나무가 바위를 감고있다...

 

 

 

 

장군암이다

 

 

 

 

굴을 나와서 옆을 보니

 

 

 

 

단풍이 아직 남아있고 하산길은 돌계단이다

부소암에서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정다운산악회 사람들이 여기서도 앞서거니 뒷서거니한다... 

젊은 사람들끼리 보기 좋다...요즘 젊은 사람들 등산 잘 안하는데...

 

 

 

 

나홀로 하산길

 

 

 

두모입구에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5시간이 지난 시각이다

아마도 본진은 지금 거의 주차장에 도착했을 것 같다...

 

 

 

 

 

 

 

 

 

 

 

오후3시 금산 탐방지원센터 도착 산행종료

다른 분들은 10분 전에 도착했다고 무전이 왔다...

산행하는데 5시간 (식사와 휴식 포함) 소요된 셈이다..

 

난 식사시간 대신 사진찍느라 그만한 시간을 썼고 남들보다 휴식시간이 10분 정도 더 길었던 셈이다..

 

점심을 안 먹었지만 배가 고픈줄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아침에 먹었던 고등어구이가  소화가 덜 돼서 더북룩하고 트림도 나온다

기분 나쁜 트림...난 앞으로 산행 전에는 절대 고기나 생선 안 먹어야지..

 

 

 

 

 

주차장 도착

 

 

 

화장실가서 씻고 나와서 금산을 바라본다

상사암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인다

 

 

 

멋진 산이다

 

 

이제 버스에 올라 대구로 돌아간다

대구로 가는 길에 상주리 해수욕장을 잠시 들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