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유명한 목장이라고 한다 120년의 역사...
우리나라로 치면 대관령 목장? 그 보단 훨 넓고 크겠지만..
코이와이 목장 홍보 포스터를 그대로 찍은 사진
오므라이스와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버스나 기차를 타고 일본 들판을 달리면 나는 이런 풍경을 꼭 찍는다..
달리는 차에서 찍어서 좋은 사진 남기긴 어렵지만 그래도...대충이나마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우리네 농촌풍경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코이와이 목장 다와가는 듯...
저 나무가 이 목장의 랜드마크 나무는 아니지만...비슷하게 생겼다
목장 입구
코이와이 농장
더넓은 잔디밭에 일단 먼저 입을 벌린다
저 나무기 코이와이 목장의 홍보 포스터의 그 나무같다..멋진 나무다
식당
코이와이 마스콧
점심 식사는 소고기+야채 구이
다른 반찬 없고 오로지 고기만 구워 밥이랑 미소국이랑...
고기는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지만
내심 은근히 기대했던 화우는 아니다...그건 1인분에 2만원 내외의 돈을 더 내서 추가로 주문해야된다
다음에 우리 가족이나 나만 따로 올 경우는 그걸 시켜 먹겠지..
또는 그 유명하다는 오무라이스를...
실제로 먹고 나올때 보니 많은 일본인 가족들이 오무라이스를 먹고 있었다..
단체 관광의 설움? 슬픔?
비록 우리가 여행사 패키지상품 단체 관광객은 아니지만... 어엿한 자유 여행이긴 하지만..그래도 단체라서 먹는건 내 맘대로 못하고
낸 돈에 맞추어 식사를 해야하는 건 패키지 투어와 다를 바 없다..
그런 점에서 난 우리가 모여서 밥 먹을때 마치 저 옆자리의 비싼거 먹고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느끼는 관점과
마치 우리나라 식당에서 우리 곁에서 단체로 다소 가격이 낮은 식사를 하고 있는 동남아 중국 관광객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다를 바 없겠다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대충 어디로 가서 뭘 보나 궁리중..
1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어데를 돌아보나?
이뿌다
앗 이런데가 있었구나...
아 저 곳에서 화우를 숯불에 구워 바베큐를 먹어야되는데...
아 이럴 수가.....
그냥 내 돈 내고 저기 들어가서 더 먹어?
낙서판?
밀크관
어린이들 대상으로 유제품 만드는 체험실습중이었고
목 마른 자가 샘 판다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싶어 몇개 사서 고문님 회장님 부회장님 박원장님 등등 주변에 보이는 분들께 하나씩 돌렸다
작년 유후인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맛보다 훨 낫고
저날 도와다 호수가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보다는 약 100배는 더 맛있다
먹기전에 사진부터 찍어야 되는데...좀 먹다가 찍음 (맨 상단에 사진 있는데 그대로 임)
돌아본다.. 좀 덥다..
가을에는 여기가 멋질 듯
어린아이 두명 태우고 언덕 위 소나무 있는데서 굴려서 아래로 내려오는 스릴 넘치는 풍선타기
빨강색 티셔츠의 직원이 도와준다 태우기 굴리기 안전까지..
동영상
이 나무가 바로 그...
해바라기 농장
고문님 추억 되시셌어요^^
어린이들 놀이기구
나무그늘 아래 풍경
강부회장님이 시야에 들어왔다..
몰카..망원 줌
사진 찍는 줄 모름
이쁘고 깜찍하게 생긴 아기 기차가 공원을 돌고...
꽃 밭
유제품 판매장으로 들어가서 우측에 보이는 純 발효 치즈카스테라와 마들렌을 샀다...집에 가져갔는데 아내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3시 30븐 까지 모이기로 한 목장 입구..
콕장을 뒤로하고 출발..
가장 더울 때가 이 정도...
점차 기온은 더 내려가서 아키타현의 다자와 호수 근처에서는 23도까지 떨어졌다
신칸센 열차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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