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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서울 경기

대구의사 208차 강화도 마니산 & 석모도 4. 석모도 산행

 

석모도 [席毛島 ]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석모도는 서해안 여행코스 중 가장 추천하는 곳으로
강화도의 품에 안긴 ‘섬 속의 섬’으로 불린다.

영화 시월애’에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 속 배경이 된 아름다운 바닷가가 바로 강화 석모도.

강화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km의 짧은 바닷길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갈매기가 쫓는 뱃길은 눈 깜짝할 사이에 석모도 선착장인 석포항까지 이어지고,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보는 바다의 풍경은 서해 특유의 매력이 어우러져 마음을 가득 채운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석모도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적하고 고요한 민머리 해수욕장의 여유로운 백사장을 끝에서 끝까지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한나절이 금방 지나기 때문이다.
2km에 이르는 너른 백사장에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고,
썰물 때 나타나는 수십만 평의 갯벌을 뒹굴며 갯벌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림으로만 봤던 게나 소라 같은 바다생물과 조개를 직접 잡아볼 수도 있다.


낙가산 서쪽바다가 굽어보이는 곳에 위치한 보문사 역시
강화 석모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다.
마애석불과 서해풍광이 어우러진 보문사를 둘러보고 민머루 해수욕장 바로 옆
장구너머항에서 낙조를 감상하다보면 자연의 거대한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면적은 42.841㎢, 해안선길이 41.8km이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다. 고려시대 말엽까지는 석모도·송가도(松家島)·어류정도 사이에 조수(潮水)가 드나들어 선박이 왕래하였는데 주로 예성강(禮成江)과 한강을 드나드는 화물을 수급하였다.

문화재로는 매음리에 635년(선덕여왕 4) 혜정대사가 창건한 보문사(普門寺)와

보문사석실(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27호)· 보문사마애석불좌상(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29호)이 있다.

노을이 질 무렵...

보문사 저녁 예불의 은은한 북소리와 종소리...

그리고 황금 빛 낙조는

영원한 감동으로 새겨질 것이다

** 볼거리

석모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관광객이 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해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떼.

석모도의 서남쪽에서 보이는 서해낙조는 유명하다. 한편, 삼량염전에서 보는 일출 또한 좋다.

두꺼비바위 : 석모도 어유정항민머루해수욕장 사이 서쪽 해변에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

민머루해수욕장 : 석모도 남쪽의 해수욕장. 넓은 갯벌과 서해낙조가 아름답다.

보문사 : 삼산면(석모도) 매음리에 있는 신라 선덕여왕 때 회정대사가 건립한 사찰. ☎032-933-8271~3

보문사 석실,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보문사 맷돌, 천인대, 보문사 눈썹바위.

삼량염전 : 삼산면(석모도) 매음리의 천일염전.

어유정항 : 석모도 남쪽 어유정에 있는 포구.

장구너머포구 : 석모도 남쪽에 있는 포구. 서해낙조가 아름답다.

** 석모도 해명산 산행코스(대의산)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방개고개 -- 새가리고개 -- 발가락바위 -- 눈썹바위삼거리

-- 마애석불좌상 -- 보문사 -- 보문사일주문 -- 주차장.

 

 

 

 

 

다음날 아침..

5월 6일 일요일

 

 

스위스 모텔의 아침

 

 

 

5월 초여름의 싱그러움 녹음이 짙푸르고 아침 공기도 제법 차다...

약속이나 한 듯이 7시에 호텔 뒷마당으로 몰려들고..

 

 

 

 

전라도가 고향인 노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아침 식사도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준비한다..

별 반찬 없고 고등어 (꽁치인가? 냉동이고..) 무우 조림이 메인 요리이고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과 백반이다..

솔직히 맛은   많이 별로^^

 

 

 

 

석모도 가는 선착장이 있는 외포리로 이동중에 창밖으로 보이는 마니산

 

 

 

 

아이패드 GPS로 보는 현위치

파란 물방울 옆의 섬이 석모도

 

 

 

 

석모도의 번화가?

 

 

 

일찍 온 덕분에 오자마자 바로 버스에 탄 체로 승선..

 

 

 

 

 

 

 

 

 

좌측 전득이 고개에서 산행시작되고 종주는 상봉산까지..

그런데 우리는 상봉산 직전에 보문사로 하산

약 3시간 정도 소요 예정

 

 

 

배가 제법 크다

차도 많이 싣는다

 

 

 

 

 

 

멀리 보이는 섬이 석모도

좌측에서 우측으로 산행을 한다...

 

 

 

출항하자마자 갈매기떼가 우리를 따라온다

새우깡 주세요 ^^  하면서..

 

 

 

 

새우깡 무차별 공중살포 중인 이총무님

 

 

 

이래도 안 먹고 저래도 갈배기가 먹으로 안 온다... 먹는 순간 찰칵 할려고 준비하고 있는데도...

 

 

 

원팔이 회장님도..

 

 

 

고문님은 그저 들길뿐..

 

 

 

 

 

 

 

 

 

 

 

 

 

 

 

 

 

 

도착할 석모도의 선착장이 보인다

 

배 타는데에는 약 8분 정도 걸렸다..

 

 

 

바위의 갈매기떼

 

 

버스로 산행기점 전득이 고개 까지 이동

 

 

 

전득이 고개  산행들머리..

 

 

산행 설명

 

 

 

전득이고개-해명산 정상-방개고개-새가리 고개-보문사    총 6.2km  약 3시간 정도 걸릴 예정

 

 

 

산행전 인증 샷

 

 

이런 나무들이 많았다..

 

 

이름을 난 모른다...누군가 알면 가르쳐 줘야 되지 않을까^^

 

 

잠시 오르막 오르니 능선이 나타난다

 

 

 

전득이라는 뜻이 뭘까?

 

 

 

북쪽지역이라 아직도 진달래가 많이 보인다

 

 

진달래=참꽃..

확실히 철쭉하고는 비교가 된다

 

 

 

 

 

 

 

 

 

 

 

저기가 해명산?

 

 

 

 

 

 

 

 

 

 

 

 

 

저 지점..바로 다음 사진에..

 

 

여기가 윗 사진에 나오는 그 지점

 

 

 

염전 일까 논일까?

 

 

 

저 흰색은 소금일까 흙일까?

 

 

 

 

 

 

 

뭐든 억울한 일이 있을 시에는 항시 여기 와서 해명을 하기 바람..

 

 

 

 

 

 

 

 

 

 

 

 

 

 

 

가야할 산 넘어야 할 봉우리

중간에 보이는 맨 뒤에 보이는 산이 상봉산

 

 

 

 

 

 

 

이 산에 가장 많은 나무는 아마도 이 소사나무일지도 모르겠다

참성단 바로 옆에 있던 그 소사나무이다..

등산로 주변에 소사나무 천지..

 

 

아마도 맨 왼쪽에 보이는 산이 낙가산이 아닐까 싶다..

저기까지 가면 끝난다..

 

 

 

 

 

 

상봉산이 보인다

상봉산 가기 바로 전이 낙가산

 

 

 

지도를 보며 연구를 하는 강부회장님

 

 

 

리본 하나 달자

 

 

 

 

별로 힘들지 않는 능선길...

 

 

지나온 산...맨 뒤가 해명산?

 

 

 

 

우측으로 바라보면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이 보인다

 

 

 

 

좀 전에 우리가 타고온 배

 

 

 

 

 

 

방개고개

해명산을 완전이 내려와서 거의 바닥에까지 하산하였다...

 

 

 

2/3는 온 듯 싶다

 

 

지나온 산봉우리와 능선들

 

 

 

무슨 바위로 이름 지을까요?

 

 

송곳이 바위?

어금니 바위?

 

 

연리지로 추정되는 나무옆에서 휴식

 

 

 

새가리 고개 직전

 

새가리 라는 용어에 대해선 세갈래길이라는 강부회장님의 주장도 있고

새의 가리?  또는 새로운 가리 라는 나의 주장도 있는데 가리가 그럼 도대체 뭐야?

뭐야는 2루수 이름이지 아마...

그럼 1루수는 누구야?

3루수는?  3루수 이름 몰라...

 

 

 

 

상봉산까지가 2.9km이니 보문사 갈림길까지는 얼마 안 남았다

 

 

 

1.4km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온다

 

 

 

지나온 길

 

 

 

 

 

이건 무슨 꽃이죠?

 

3루수 이름이라고요? ^^

 

 

내가 이름 짓길 햄버거 바위

 

 

 

드디어 보문사가 보인다

 

 

 

 

보문사 / 염전과 갯벌

 

 

 

산 위에서 보는 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