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산행기/경상북도

대구의사 198차 구미 금오산 <2>

2. 정상으로

 

금오산에도 이런 멋진 폭포가 있었나?  감탄을 하면서  선녀탕을 뒤로 하고 금오산 정상으로 발길을 옮긴다..

폭포를 바라보았을때 우측으로 가야 등산로가 나온다... 폭포 위로 올라가면 답이 안 나온다..(시행착오)

 

 

멀리서 보는 제1폭포

 

 

나무계단을 오른다

날씨는 생각외로 너무 포근하다

자켓도 바람막이도 다 배낭 안으로... 조끼 조차도 벗어버리고 싶다

 

 

 

 

 

 

 

멀리 정상이..

저기까지 우예가노...

 

 

 

한 발 한 발 걷다보면 정상이 나온다는 사실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있다..

 

 

 

정상까지는 아직 아득하지만..

같이 걷는 동료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

 

 

 

 

계곡과 물이 나오면 건너면 된다..

 

 

 

 

자연관찰로가 있어 가족들이나 아이들과 같이 와도 되겠다..

 

 

 

 

바위 징검다리 건널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미끄러우니까..

 

 

 

 

 

 

 

늘 재빠른 걸음으로 저 만치 멀리 가버리는 박원장님..타고난 산꾼일까 훈련의 결과일까..

 

 

 

 

죽다 살아난 탓일까 장샘의 표정이 밝지 않은듯..

 

 

 

피곤해 보인다... 왼쪽 다리가 정상적이지 못하다고 하셨다..

김창원 원장님은 오랜만에 뵙는 듯..

 

 

 

 

바쁜 박영식 원장님.. 덕분에 내가 편하다..

 

 

 

 

벳트남 그리고 앙코르왓 다녀오신 후 감기몸살 앓은 여파인지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며 자꾸 쳐지는 JYP샘님..

 

비록 회장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회장의 포스를 풍겨주는 김원섭 회장님..

 

누가 뭐래도 우리 산악회의 기둥이시고 역사인 김철수 고문님...

 

 

 

 

자 좀 쉬어갑시다..

 

폭포에서 시간 많이 걸렸다...

1시간 30분 정도 걸었을까...1.5km 왔고 2km 남았다... 앞으로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겠다..

 

 

 

 

 

범바위는 호랑이를 닮은 바위일까?

아니라고 한다..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있는 그래서 범바위라고 한다..

무슨 글씨가 짜다리 적혀있다... 읽어보자..

 

 

 

 

오물을 그만 좀 버리게 이사람들아..

아주 완곡한 권유형 표현이다...

글을 저렇게 적었지만 속마음은 아마도  오물 좀 그만 버려라 이 X발넘아...이지싶다...

 

 

 

 

잠시 쉬어갑시다..

 

 

 

 

1달 전쯤 급성맹장염 수술을 받으신 손희철 내과원장님...

맹장염은 나이들면 잘 안 생긴다 카던데...

 

 

 

 

이번에는 또 뭐라고 써놨노?

 

 

 

 

작작 버리시요^^

 

아까랑 같은 필체인데..

아 이거 잘 하믄 한대 치겠대이...

다음에는 또 뭐라고 적어놨을지 궁금해진다...

 

 

 

길고 긴 계곡이 끝나고 이제 능선에 도달하기 직전..

금오산에 그저께인가  첫눈이 내렸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젠도 준비했는데...별로 쓸 일이 없다..

 

 

 

 

 

 

 

 

 

2.7km 걸었다..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9시에 주차장을 출발했으니 거의 3시간 정도..

 

 

 

 

산성이 있었답니다...

 

 

 

습지 늪지대에 들어선  듯한 기분...

 

 

 

 

이 높은 산 정상에 연못도 있고...

저 언 못 속에 이무기라도 한 마리 살 것 같은 음산한 기분...

 

 

 

 

아직 정상까지는 좀 남은 것 같다..

 

 

 

 

 

나무 계단을 오른다..

 

 

 

 

여긴 제법 겨울 같다..

 

 

 

 

올라왔던 계곡...

좌측에 보이는 산은 구미 영암산..(올해 초에 다녀온 산)

 

 

 

 

 

 

경부고속도로가...

 

 

 

 

 

정상의 방송송신탑

 

 

 

 

 

정상 직전

 

 

 

 

나중에 하산하는 방향.. 칼다봉

 

 

 

 

헬기장

 

 

 

 

구미 금오산 정상

 

 

 

 

 

 

 

산성 성벽터..

 

 

 

 

저 멀리 저수지가?

 

 

 

대성 저수지?  금오지?

 

 

 

 

 

구미 금오산 제 1 봉인 현월봉

 

 

 

 

정상 등정 기념

 

 

 

 

 

 

 

 

 

 

 

 

 

 

 

 

 

 

 

 

구미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

 

 

 

 

구미시 중심가

 

 

 

금오산 입구에 있는 금오지?

 

 

 

 

 

 

 

 

구미공단과 시내

 

 

 

 

구미시 중심가?

 

 

 

 

아파트 촌

 

 

 

 

 

 

 

구미 종합운동장?

 

 

 

칼다봉

이름도 참 독특하지..^^

 

 

 

 

저기가 도량동인가?

 

 

 

 

 

 

 

 

 

 

 

 

큰 대학교 같은데... 구미 1 대학인가 금오공대인가?

 

 

 

 

저기도 학교가 보인다..구미고등학교쯤..

 

 

 

 

 

 

 

 

저 다리 이름은?

 

 

 

 

 

 

 

 

 

약사암 가는 길...

 

 

 

 

 

동국 제 1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