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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골프 스키 기타/테니스

2011년도 제 12회 대구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

13년전인 1998년 9월

제 1회대회 단체전에서 우리 달서구-달성군팀이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리고 오후에 열렸던 개인전에서 내가 불의의 부상을 입고 발목뼈 골절로

입원 수술 그리고 재활치료를 받고 그 다음해 이 대회에서 다시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대구시의사회장기 테니스대회...

그동안 매년 열렸지만 신종플루 창궐로 딱 한번 쉬었고 올해 12회 대회가 늘 열리던 수성구 조일테니스장에서 지난 일요일에 열렸다.

대구시의사회 주최이지만 대회 진행 및 주관은 대구시의사테니스회에서 맡았기에 회장인 나는 이 날 전체적인 경기 진행은 물론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우리 달서-달성군팀의 주장으로서도 활약을 해야하는 1인 2역을 해야만 했다..

대회 운영은 이런 시합을 많이 진행해봐서 별 문제점 애로점은 없었고 식사및 뒷풀이 음식과 음료수 등도 의사회 사무국 직원들이 알아서 예년처럼 준비를  

했지만 특별히 이번에는 점심 식사(돼지고기 수육 포함)를 내가 잘 아는 외식 업체에 의뢰해서 예년과 달리 아주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했었다.

 

전체 팀은 각 구군 및 5개 대학병원의 특별분회를 합쳐 9개팀이지만 선수구성이 안되는 3개팀은 제외하고 총 6개팀이 참가...

 

늘 언제나 우승을 다투는 우리 달서구-달성군 연합팀과 막강 중구-서구팀  그 외에도 한때는 우승을 도맡아 햇던 남-수성구팀과 언제나 복병인 동-북구팀

그리고 예선통과가 늘 목표였던 카톨릭의대 계명의대  이렇게 6팀이 참가하였다.

단체전은 3복식 경기를 한다... 최소 6명의 선수가 참가를 해야...

 

 

 

선수등록

일찍 온다고 항상 성적이 좋은건 아니지만...

 

 

 

 

개회식전 열린 예선 첫 경기 

계명의대 : 동북구

 

 

 

2번조  경기

 

 

 

 

관람석 겸 선수들 대기는 그늘에서

 

 

 

 

 

시선은 어디로? 

 

 

 

 

나름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예선 경기...

 

 

 

 

 

 

 

 

의외의 복병 카톨릭의대에 일격을 당한 3위 후보 동북구팀..

이 경기에 짐으로해서 졸지에 6위로 추락하게 됨...

 

 

 

 

김병석 대구시의사회 기획이사

 

 

 

 

노병은 살아있다^^

왕년의 고수  박대환 교수님 완벽한 써브 자세 /

 한 때는 내가 이 바닥의 지존이었어...^^ 

 

 

 

 

동,북구의 신예 안원일 선생님

 

 

 

 

9시에 개회식이 열림

 

 

 

 

해마다 줄어만 가는 참가선수들...

 

 

 

 

작년 우승팀인 달서-달성군팀으로부터 우승기 반환  / 장재국 선생님

 

 

 

 

달서구 임우택 선수의  선수 선서

 

 

 

 

격려금을 전달하는 류종환 북구의사회장님

 

 

 

구군의사회의 격려금 전달/ 이관식 중구의사회장님과 김종서 시의사회 부회장님 

의대 동기 끼리...

 

 

 

 

 

심판위원장님 말씀

 

 

 

 

김철수 심판위원장님..

에 또 양심껏 셀프로 알아서 잘 하시고 뭐 문제되는거 있으마 가꼬와요 내가 다 해결해드릴테니...

 

 

 

 

단체 기념 촬영

10년전만 해도 참가자수가 이 보다 배는 더 많았었는데...갈수록 테니스 동호인들도 줄어들고...

한 때 대구 테니스계를 주름 잡던 고수들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골프로 전향 내지는 관심밖의 일...

이러다가 이 대회 마저 대가 끊어질까 걱정...

 

 

 

 

 

내 친구이지만 오늘은 상대방 선수로 만나는  박순원

 

 

 

 

경대병원역 근처 박순원 S&B의원 원장

우리 경대 54회 동기생들 중 얼짱에 성격도 짱.. 아들 둘이 미국 보내고 부부가 둘이 재미있게 살아요...

부인의 별명은 내가 붙여줬는데 겁나나 여사라고...^^ 겁나게 겁나요^^

 

 

 

 

 

 

조일 테니스장 위치는 중동교와 희망교 사이 희망교 근처 (수성구 쪽)

실 외 4면에 실내 4면 대구서 이만한 규모 흔치 않지요...

 

 

 

 

 

그늘이 좋아요..어이 손총 돼지고기 수육 아직 안 삶겼다카더나? 슬슬 배고프데이....

 

 

 

 

달서 달성팀의 에이스  이진우 장재국 선생님... 이 두 분과 손총이 없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박세영 김종국 원장님..이젠 달서달성팀의 주전이요 우리가...^^ 

 

 

 

 

예선에서 지고 준결승에서도 지고 에고 올해도 역시나...그래도 즐거운 동북구팀

하기사 매년 1.5군 선수들만 참가하니...한땐 우승 후보였는데...

 

 

 

 

아 테니스 이거 정말 맘대로 안되네....

예경희 선생님...맘대로 안되는기 자식하고 골프 말고도 또 있지예?    인자 마 산에서 보입시다^^

 

 

 

 

강긍모 선생님.... 뭐 운동 삼아 치는거지 머 꼭 우승해야되나?

 

 

 

 

 

 

동, 북구의 자존심 김승환 선수

 

 

 

 

단체전 결승전을 앞두고...

달서,달성군 팀과  중,서구팀

 

 

 

 

 

 

 

 

 

 

 

포핸드 스트로크

 

 

 

 

 

 

 

 

장재국 선생님

 

 

 

박세영 선생님

 

 

 

 

 

오더 싸움에서 달서달성팀 최강조인 우리는 비교적 약팀을 만나 무난히 이겼지만...

니마지 두 팀이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석패.. 달서 달성팀은 2연패에 실패 준우승에 만족...

작년에 선수가 몇명 빠져서 3위에 머물렀던 중, 서구는 절치부심 와신상담  설욕에 성공...

 

 

 

 

 

 

 

잘 삶은 돼지수육^^

 

 

 

 

 

음 이 맛이야...

 

 

 

 

 

단체전이 끝나고  즐거운 점심 식사시간

 

이어서 개인전이 열렸다..

 

 

 

 

 

 

 

 

 

 

 

 

 

개인전 

A조 결승  이정화 이진우  :  배홍갑 김철수

 

 

 

 

 

 

B조 결승전

 

예경희, 한  길  :  김종국 백성욱

 

 

 

 

C조(60세 이상 및 여회원/사모님) 결승

박동열 : 김영희 선생님

 

 

 

 

허리 뿌러질라..

 

계명의대 동산병원 전공의  한  길

 

 

 

 

 

경북대병원 전공의 백성욱 선수

 

 

 

 

 

 

 

 

 

 

 

 

 

 

 

 

 

 

예경희 선생님

 

 

 

 

김종국 선생님

 

 

 

 

 

 

 

경북대병원 비뇨기과 권태균 교수와 더불어 대구시 의사 테니스계의 최고 고수...논공병원 이진우 선생님

 

 

 

 

 

 

저런 완벽한 로우발리 자세가 나오기 까지 엄청난 연습과 실전과 세월이 필요하다...

 

 

 

 

 

 

여러분 내년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