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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골프 스키 기타/테니스

2010년도 대구시의사테니스회 정기총회

 

창단 13주년을 맞은 대구시의사테니스회 12월 월례대회 겸 정기청회가 어제 저녁 수성구 조일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우리 테니스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조일 실내테니스장에서 모임을 가지며 매월 4째주 화요일에는 월례대회가 열린다. 

 

우리 회의 창설자 및 초대회장님이시면서 현재 대구시 테니스협회 지도자 아카데미 회장을 맡고계신 정무달 전 대구시의사회장님과

14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대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현 회장인 내가 또 회장으로 연임하게 되었다.

1년동안 회장을 맡아오면서 특별히 한 일이 없기에 내년 2011년에는 우리 모임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임을 수락했다.

사실 마땅한 후계자(후임자?)가 없는 것이 더 큰 이유이지만... 

 

부회장은 그대로 권태균 교수(경북대학교 병원 비뇨기과)가 맡으며

총무는 박준범(수성구 한빛 내과의원장) 회원이 회장의 지명을 받아 1년간 회의 살림살이를 맡기로 하였다.

 

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나는 인사말에서

내년에는 지금 21명인 회원을 좀 더 늘리고 ( 우리 회원이 아닌 대구시 의사회원의 영입)

매월 둘째 화요일에는 타 팀과의 교류전을 계획하며

4째주에 열리던 월례대회를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가능한  3째주 화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월례대회의 성적과 출석점수를 기록하여 연말 총회때 우수회원 3명을 뽑아 시상(부상은 테니스화)하기로 약속하였다.

내년 전국 의사테니스대회때는 꼭 상위입상을 다짐하며 다 같이 화이팅.

 

 

 

 

 

회식장소는 테니스장내 식당에서..

눈을 감은 회원이 1년간 수고한 박종흠 총무

 

 

 

 

 

 

왼쪽에서 3번째 밝게 웃는 회원이 신임 박준범 총무

 

 

 

 

회식 메뉴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와  국내산 생삼겹살 구이 그리고 식사는 김치삼겹 볶음밥과 청국장 찌개.. 

술은 맥주 소주 막걸리 

특별히 요즘 유행하는 쓰나미(폭탄)주 와 럽샷이 난무....

 

 

 

제철을 만난 구룡포 과메기...

 

 

 

싱싱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정말 먹음직 스럽지요?

 

김과 배추에 물미역과 파 묵은지 김치를 넣고 과메기 한점 초장에 푹 찍어 고추와 마늘 몇개를 얹어 잘 쌈사서 입 안에 넣고 소주 한잔을 원샷 하면

이 세상 부러울게 없어집니다...

 

 

 

생삽겹살..

 

 

 

환상적인 삼겹살구이...

 

 

 

 

정무달 회장님

 

 

 

 

 

박순원 & 박종흠 선생..

 

 

 

 

 

 

 

 

 

 

 

중간이 전임 회장인 이진우 선생님(논공병원 외과)

 

 

 

여인네는 식당 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