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니스 골프 스키 기타/테니스

제 25회 경북의대 동창회테니스대회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경북의대 동창회 테니스대회..

 

작년에는 우천으로 취소되었고 올해도 주말부터 내린 전국적인 강우로 인해 취소가 되나 했는데

다행히 조일 실내테니스장에 예약이 되어 오전 단체전 경기만이라도 치룰 수 있었다.

 

의대동창회의 중책인 사업이사를 맡은 첫해 첫 행사부터 취소되지 않고 무난히 치룰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러운 일...

대회 준비는 사무실의 박실장이 거의 대부분 다 하였고

내가 한 일은 임원 및 선수들에게 문자로 연락, 그리고 상품 준비 및 뒷풀이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고 당일의 대회를  진행하는 일...

그리고 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후기 올리고 마무리 하는 일. 등등..

 

이번 대회의 특징

해가 갈수록 참여하는 동문들의 수가 급감... 우천관계로 그런게 아니라 관심의 급감과 다른 볼 일등등으로 대회참석동문들이 급감함...

기별 단체전이 불가능해짐...한 기수의 선수가 6명이 되는 기수가 없음...54회가 그나마 4명으로 가장 많음...

대회 팜플렛 안 만들고 대신 상품을 준비함...비싼건 아니지만 예년에 비해 그나마 고급 상품을 준비함..

우천으로 실내 코트에서 오전에만 진행.. 점심식사 후 헤어짐...

 

 

 

모교 정문

 

 

 

 

 

히포크라테스 동상

 

 

 

 

해마다 이 대회할 무렵이면 만발하는 철쭉

 

 

철쭉은 진달래와 다르다..여러모로..

 

 

 

모교 동창회 사무실에 들렀다가 학교 전경 사진 몇장 찍고 조일 테니스장으로 이동..

09시~오후 1시까지 4ㅅ간동안만 코트 2 면 빌림.. 

 

 

 

 

 

동창회장님을 대신하여 김철수 감사님의 인사말..

 

 

우리 경북의대동창회의 산 증인이신 김철수 감사님..

 

 

 

 

 

 

 

 

 

 

 

단체기념촬영

 

 

 

 

 

대회 참석자 및 단체전 조편성

 

30-38회 : 전병석(30) 김충남(34) 김영희(35) 김상도(35) 김무현(35) 박동열(38)

 

42-49회 : 김철수(42) 김지홍(44) 박창융(48) 이정화(48) 이관식(49)+사모님

52+54회 : 박동보(52) 김철규(52) 홍성권(52) 박순원(54) 김영환(54) 김수동(54) 손효돈(54)

53회+기타: 박세영(53) 신언성(53)+사모님 권오양(58) 김성환(61) + 의전원 4학년 학생들(prn)

 

 

선수 아닌 임원 참석: 김원섭(부회장) 송중원(부회장) 강인구(섭외이사) 윤경철(재무이사) 김문규(총무이사) 

 

박은미(사무실장)+알바생(2명) 의전원 학생 6명

 

선수 참석: 24명 (배우자 포함) + 임원 및 관계자 14명   총 38명

 

 

 

 

 

 

 

 

동창회 사무실 박실장이 준비를 잘 했다..

차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아이스 박스를 새로 구입하였다.

 

 

 

음료와 맥주들

 

 

 

 

 

       

 

행사때 돼지고기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내가 관여하기 이전까지의 돼지고기와 내가 관여한 이후의 돼지고기로...

 

 

 

 

 

 

 

 

예전에는 동아쇼핑 옆 염매시장 선산식육식당에서 주로 시켰는데 그 집도 나름 맛있다고 알려진 고기집이지만

즉석에서 바로 먹는 경우가 아닌 한 시간이 지나면 삶은 고기는 식어서 김 빠지고 굳어서 맛이 없다

 

그래서 작년부터는 내가 관여하는 모든 행사의 돼지고기는 김원규 출장뷔페를 이용한다

즉석에서 질 좋은 삼겹살을 삶아서 바로 썰어서 먹거나

배달을 하더라도 스치로폼 박스에 넣어 식지 않게 김이 빠지지 않게 해서 먹을 경우

아주 연하고 부드럽고 쫄깃한 보쌈수육 뺨치게 맛있는 삼겹살 수육을 먹을 수 있다

 

그 맛은 하늘과 땅 차이다...

 

 

 

 

 

 

 

 

작년 의사테니스대회때..

 

 

 

 

 

강인구 이사님(51회)과  54회동기인 윤경철 이사

일요일인데 쉬지도 않고 나와주는 이 정성..

 

 

 

 

 

 

 

 

 

 

 

 

 

 

 

 

53회 신언성 선배님과 동기 박순원

 

 

 

 

 

 

 

 

 

곽병원 외과과장님

 

 

 

 

 

동창회 총무이사 김문규 교수

 

 

 

 

 

선배님 사모님과..

 

 

 

 

 

 

 

A코트:  30-38회 : 42-49회 예선전

 

 

예선전 A코트 1번조

김지홍-이정화 : 김무현-김충남

 

김지홍-이정화 조의 일방적인 승리..^^

 

 

 

 

 

 

 

 

49회 이관식 선배님 사모님..실력이 장난 아님..

 

 

 

 

A코트 2번조의 시합은 이관식 선배님 부부조가 패배...세트 스코어= 1 대 1

 

 

 

 

박동열 선배님

 

 

 

 

김영희 선배님

 

 

 

 

박동열-김영희 : 김철수-의전원 학생 조의 3번 조 대경은  월등한 실력의 김철수 감사님조의 무난한 승리...

 

 

 

 

 

 

B코트: 52, 54회 : 53회 연합팀  예선전

 

 

 

 

 

 

 

 

 

예선전 B코트 1번조

박세영-권오양 : 홍성권-박동보

 

 

 

 

52회 홍성권 선배님

 

 

58회 권오양 후배님

 

 

 

 

 

B코트 1번조는 53회팀이 승리..

남은 2,3번 조 시함 중 한 조만 져도 막강 54회는 탈락? ^^
그러나 2,3장조의 54회 4명의 실력이 객관적으로 53회 연합팀 보다는 한 수 위라서...^^

이변이 없는 한..결승진출은 무난.. 

 

 

 

의전원 학생 동아이린 정우회 학생들이 나와서 도우미를 함..

 

 

 

 

53회 신언성 선배님과  사모님 역시 실력이 대단함..

 

 

 

 

 

 

 

상대는 54회의 다크호스 조  김영환-김수동 조

쉽게 질 팀이 아니다..

 

 

김수동

 

 

 

김영환

 

 

 

 

의전원 4학년 대표선수 / 김성환 (61회) 후배님은 우리 동기인 김영환 의 친동생 /  53회 박세영 선배님

 

 

 

 

여유만만하게 게임을 지켜보는 54회

 

 

 

아 우리가 지는 바람에 54회 후배들에게 민폐를...

대구보훈병원 외과  박동보 선배님의 탄식..

 

 

 

 

 

 

1승 1패 동률에서 마지막 3번조는 나와 박순원조 : 61회 김성환-의전원 학생 대표

 

 

 

 

몇번의 위기와 고비를 잘 넘기고 무난히 승리.. 결승 진출

 

 

 

 

 

이관식 박창융 김철수 선배님

 

 

 

 

 

와 예?

 

 

 

 

 

49회 송중원 부회장님  오셨네요

 

 

 

 

 

 

 

 

 

 

결승전

 

 

 

 

 

 

 

 

 

 

 

 

B코트 3-4위 전

 

 

 

 

 

 

 

 

 

 

 

 

 

김영희-박동열 선배님

 

3-4위 전에서는

53회 연합팀이 무난하게 이김...3위

최고참 선배님들은 아쉽게도 4위에 머무르고... 세월의 무상함이여...

 

 

 

 

 

 

 

 

 

 

 

새로 보강된 52회 김철규 선배님과 박동보 선배님이 한조를 이룬다

그리고 막강 이정화-김지홍 선배님 조와 싸워 보지만 역부족이다

 

우리 팀이 1패..

 

 

 

 

 

 

 

 

 

 

 

그러나 2번조인 나와 박순원 조가  막강한 실력의 김철수 감사님-박창융 선배에게 힘겹게 이겨서

세트 스코어 1:1  동률...

승부는 마지막 3번조에서 갈리게 되었다.

 

 

 

3번조 김영환-김수동조가 분전하여...

 

 

 

 

 

 

 

 

 

 

 

 

 

 

 

 

 

 

 

 

 

49회 이관식 선배님 부부조에게 신승..힘겹게 이기고 우리 54회 주축의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는 김영환 김수동 선수

 

 

 

 

 

 

 

 

 

 

김수동 선수..

5 대 3으로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 매치 포인트 잡고 허벅지 다리 근육 파열 및 경련으로 기권패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부산 투혼을 불살라서 마지막 서버를 넣은 다음 김영환 선수가 경기를 마무리..

다행히 경기는 그렇게 우리팀이 이겼지만 김수동 선수의 부상이 걱정이 된다

근육 파열이 의심..

 

 

 

 

폐회 및 시상식

 

 

 

 

 

4위

 

 

3위

 

 

준우승

 

 

 

우승

 

 

 

 

 

 

우승은 좋은거^^

 

 

 

식당으로 고

 

테니스장 근처 정무달 외과 바로 옆

 

 

단 돈 만원으로 고기도 먹고 밥+ 된장찌개도 먹을 수 있는 식당..

 

 

 

위하여!!!!

 

 

 

 

점심시간에만 이 가격으로 제공됨...

4인분 국내산 소고기

 

 

돌판에 지글지글

 

 

 

보기에는 먹음직스럽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관식 선배님

 

 

25명이 고기 40인분 먹음

술 까지 포함 50만원 나옴..

1인당 2만원 식사..삼겹살 돼지고기 식당보다 나은 듯..

물론 고기의 맛은 주관식이다.. 이관식이 아니라...

 

맛있을 수도 없을 수도...

그러나 이 가격으로 고기와 밥 시래기 된장찌개까지 주는 식당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소면

 

 

 

내년에는 4월 4째주 말고 3월 4째주에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사회때 의논해봐야겠다

25회 대회는 무사히 끝났다..우여곡절 끝에...매우 소수의 동문들만의 참여속에...모교 코트가 아닌 사설 실내 코트에서이지만...

부족하고 아쉽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단 낫겠지...

그래도 26년을 이어온 이 대회 꿋꿋이 명맥을 이어나가야 할 의무가 나에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