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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졸업 25주년 홈커밍행사 <8> 요트 투어

 

요트 투어

 

 

7번 올레길 걷기는 의외로 봄 싱거운가 보다

첫날 어승생악으로 웰 트레이닝 된 효과인지 다들 이 정도는 식은 죽먹기라는 듯이 아주 가뿐하게 걸어낸다

심지어 에게 이게 다야? 하는 친구들도 많다...

1시간 정도 걷는다고 하니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1시간 인줄 알았나보다

내가 걸으면 25분도 채 안걸린다고 했는데...

다들 좀 천천히 얘기하면서 사진도 좀 찍어가면서 걸어라 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이젠 걸음걸이 속도가 첫날과 완전 다르다...

손총 학습효과..^^

올레길 끝날무렵 빗방울이 돋는다... 우산 쓸 정도..

차에 올라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서 요트타는 것인 퍼시픽 랜드 에 도착하니 비는 다시 그쳤다... 구름만 잔뜩..

 

 

 

지난 본 답사때 사진  요트장  요트는 총 4대...우리가 다 빌려버렸다.. 하기사 이런 궂은 날씨에 누가 요트 타러 올까...

솔직히 이 회사 오늘 우리때문에 횡재한거다 놀릴 요트 4대 전부를 우리가 1시간을 빌렸으니....

 

 

 

 

각 조별로 준비...23명씩 3대 그리고 작은 요트에는 11명  총 80명인가?

 

 

 

 

 

요트 오를때 한 커트씩 찍었다...

두 솔로들이 마치 부부처럼 찍혔네^^

 

 

요트 타기전에 모든 손님들마다 사진을 찍어주고는 내릴때 인화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사가시도록 하는데...

나중에 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 역시 전문가라서 그런지  내가 찍은 것과 달리  참 잘나왔네요...

 

 

 

 

 

 

 

 

 

 

내가 트리밍을 했다..

 

 

 

 

 

 

 

요트에 타기전에 필히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고 하는데 (해양경찰에 적발되면 요트회사에서 벌금을 무는지..) 일단 요트 안에 들어가서는 벗어도 된다고..

 

 

 

와인 그리고 오렌지...그리고 대나무 통에 들은 것은

 

 

 

빙떡 이라고 하는 제주 전통적인 떡이라고 한다...

다들 이 떡 맛을 보았는가?

 

 

 

 

 

 

와인과 음료수 과자 등등 무한제공.. 

 

 

 

 

 

실외 테이블..

 

 

 

 

2호 요트

 

 

 

 

 

 

 

갑판에 모여서..

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다...^^

파도도 거의 없는데 그냥 기분 좋게 흔들릴 정도...가끔 놀이공원 열차나 배가 흔들리듯...약간 재미있을 정도..의 피칭과 롤링...

 

 

 

 

 

우리팀..

 

 

 

 

 

신난다는 표정...신기해하는 표정들..

 

 

 

 

 

 

 

 

 

 

 

 

 

 

 

 

 

 

 

 

지삿개 주상절리 

 

 

 

 

 

 

 

 

 

 

 

 

 

 

 

 

 

 

 

 

 

 

 

 

 

 

 

1호 요트 23명 단체로..

 

 

 

 

 

 

 

 

 

 

 

 

빨강색 머플러를 휘날리며...지삿개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밤 아니 대낮이에요...^^

 

 

 

 

 

백선생한테 빌렸어요..

 

 

 

 

 

 

 

여고 동창생...

 

 

 

 

 

어머나!

 

 

 

 

 

너무 재미있어요^^

 

 

 

 

 

 

 

 

 

 

 

 

 

 

 

 

 

 

 

 

 

 

 

 

 

 

 

 

 

 

 

 

 

 

 

 

 

내가 낚시줄 던져놓고  친구들 사진 찍을려고  성원장에게 인계했음...

 

성원장: 자 그럼 내가 한번 낚아볼까?

 

 

 

 

 

잡았다^^

 

 

 

 

우리 신랑이 잡았어요^^

 

 

 

 

아 신기해라...

물고기야 너 바보 아니니? 우리 신랑 낚시 전혀 못하는데....

 

 

 

 

 

 

오늘의 월척은 유병애(이정기 선배님) 당첨...

음..이 정도는 돼야 먹을게 있지...

 

 

 

 

 

 

 

 

 

최-백 부부의 멋진 타이타닉 포즈...

 

 

 

 

 

 

 

 

손총무님 너무너무 감사해요...이런 멋진 추억을 준비해주셔서...

라고 하는 것 같은데...맞죠?

 

 

 

줌 인 산방산 그리고 갯깍 주상절리..

산방산 좌측으로 보이는 낮은 산이 송악산이다...

 

 

 

 

회를 드실 시간이라 한다...

소주와 와인을 곁들여 회를 초고추장과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어본다..물론 맛있다..

 

 

 

모슬포 앞바다에서 방금 막 잡아온 자연산 히라쓰(방어)

 

 

 

우리가 직접 잡은 놀래미가 올라왔다..   100% 자연산 세꼬시 회...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

 동기들 대부분이 신혼여행 첫날 밤을 보낸 호텔..

 

 

 

신라호텔 뒷편 언덕..쉬리의 언덕..영화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김윤진이 앉아서 바다를 보던 그 벤치..

 

 

 

 

 

롯데 호텔과 중문해수욕장..

 

 

 

 

처음 왔던 곳으로..

 

 

 

 

 

요트 내리니 사진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만 1만원 액자는 3만원... 다들 사진만 사갔다...

안 사가고 남은 우리 동기부부들 사진은 주최측인 내가 일괄적으로 다 사버렸다.. 그리고 나눠주었다...돈 주는 사람은 받고 안 주면 안 받고...

그러게 누가 먼저 사가져가래?

 

 

 

 

 

 

멋진 요트 투어를 마치고 바로 인근에 있는  중문덤장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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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건물이 장난 아니다...무슨 식당이 빌딩 전체가 다?

 

 

 

1층 안내판

2층의 120석 규모의 홀을 통째로 빌렸다...

 

 

 

 

일단 기본적으로 깔리는 반찬들..

정갈하고 깔끔하다 간장게장과 자리돔 조림이 일단 눈에  들어온다..

 

 

 

 

덤장상차림으로 하기로... 1상에 8만원  (1인당 2만원)

 

 

 

 

쌈배추는 삼겹살 보쌈을 싸먹기 위한 것..

 

 

 

 

간장게장..

 

 

 

 

자리돔 조림

 

 

 

 

삼겹살 보쌈 수육.. 상당히 맛있었음..

 

 

 

 

싱싱한 고등어 구이.. 제주산

 

 

 

 

 

 

칼치조림...감자와 무우 들은.. 

 

 

 

 

난 이것을 가장 맛있게 먹었다...

바다고동이 들어간 너무나 개운하고 시원한 미역국...정말 끝내주는 미역국이다...집에서도 이렇게 먹을 수 있다면...

 

 

 

 

풀 세트..

 

여기다 시원한 맥주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