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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행기/대만 옥산 (2009. 5)

대만 옥산 13. 귀국

13. 귀국

 

 

 타이페이 시내의 한국 화교가 경영하는 한식당으로 가는 길에..   

 

 

 

점심시간 타이페이 시내 횡단보도 풍경..

 

 

 

어느 건물 앞  화단과 야자수..

 

 

 

대만 자동차 번호판..

 

 

 

스쿠터의 행렬..

화이바 핼멧 하나 가격은 보통 2-300 대만달러 인데  핼멧 미착용시 범칙금은  800 대만달러 라고 한다.

거의 100% 모두 다 핼멧을 쓰고 타고있었다..

 

 

 

차보다는 스쿠터가 훨 많은 나라..

단독주택은 눈을 닦고 찾아봐도 없고 온통 주상복합건물 아니면 아파트 뿐인 나라..

땅 덩어리는 경상남북도 정도크기이지만 인구는 우리나라의 반을 넘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

 

 

 

 

길에는 스쿠터 주차장이 있고 주차선 위반하면 어김없이 딱지가 떼인다..

 

 

 

한식당

 

 

 

거의 우리나라 식당과 맛이 비슷...

 

 

식당

 

 

 

드디어 향료가 안 들어간 음식이다..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콩나물무침 인기 짱^^

 

 

 

오삼불고기.. 야채와 육수국물만 리필됨.. 

사진에는 없지만 고기 들은 미역국의 맛은 한국에서 먹은 미역국 보다 훨 시원 담백 맛있었음..

 

 

 

 

서교수님 아는 분..대만사람?  세상에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빵을 선물로 주었음...

대만 유명 제과점 제품이라는데 구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면세점에도 없었음..

 

 

 

 

식사후 공항으로..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고생했던 사람들끼리 다 같이 기념촬영..

 

 

 

저 글자 도무지 모르겠다   뭔 세실?

 

 

 

옥산정상 조망의 아쉬움을 남긴 이관우 선생님..

 

 

 

사람 많은데 들어가지 말자 신종 플루 걸릴라 걱정하는 김정희 선생님..

인천행 5시 10분 비행기..

 

 

 

 

박지성이 유럽 챔프전 아스날 전에서 선취골을 넣었다는 인터넷기사를 보고있는 김회장님..

 

 

 

도원국제공항 출발직전...

 

 

 

이육직후  / 창밖으로 보이는 타이페이..

 

 

 

타이페이여 안녕../ 보이는 산이 양명산..

 

 

 

무슨 강? 대만 강? 타이페이 강?

 

 

 

대만 섬 벗어나기 직전

 

 

 

해안선이 보이고..

 

 

 

드디어 대만섬을 벗어난다..

 

 

 

안녕~

 

 

 

창공

 

 

 

비행기 안에서

 

 

 

줌 1

 

 

줌 2

 

 

 

줌 3

 

 

 

줌 4

 

 

 

창공 2.

 

 

 

 

 

엄청 비싼 양주

 

 

 

도대체 얼마라는 이야기냐?  술 한병에 5천만원?

 

 

 

기내식 / 탁월한 선택 ^^

 

스파게리  토핑.. 돼지고기냐 피쉬냐?  순간의 선택이 10분을 좌우한다..

대부분 돼지고기를 택했는데 역겨운 중국 향신료 때문에 다들 인상을 찌푸렸지만

나는 이번에는 왠지 예감이 이상해서 피쉬로 찍었다... 아무 냄새 안 나고 맛있었다...^^ 

그래서 돼지고기 안 먹고 도시락 덮은 옆자리 백인화 선생에게 반을 양도해주었다  양도세 면제...^^

 

 

 

 대한민국 영해로 진입한 것 같았다..

 아래의 사진은 과연 무슨 사진일까요?

알아맞추면 상품 푸짐..

 

 

 

힌트는 약 4만 피터 상공에서 본 사진

 

 

 

힌트 2: 제주 바닷가  상공

 

 

네 정답은 우도 앞 오징어배 불빛이었습니다... ^^

 

 

 

 

인천공항과 영종대교의 불빛입니다..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하였고 

짐 찾고 입국신고 후  

세관출구 그리고 신종플루 검색대(발열 여부 체크) 무사히 통과하고

서울 사람들과 작별하고

김치찌개가 그리워서 한식당을 찾았으나 이미 마감하여 문 닫는다 하고

 

할 수 없이

그냥 편의점에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사들고

9시 30분 대구행 리무진 공항버스를 타고 4시간 만에 대구에 도착 

별도의 해단식 없이 푹 쉬어라는 인사말 건네고 헤어지고

줄지어선 택시를 타고

새벽 2시에 귀가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늦잠을 잤고 출근후 시차(?) 적응하느라 애 먹고 피곤해서 잠만 계속 잤고..

다음날 부터 사진 정리하고 산행기 쓰고 써도 써도 계속 써야되는 산행기 여행기.. 보통 일이 아니고...

일요일에 의대 동기회 골프대회 다녀왔고... 밀린 드라마들 보고 특히 내조의 여왕 태봉씨^^

 

이번 주 들어와서야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그립다 대만 옥산...

내려올땐 꼴도 보기싫었는데  다시 가고싶다 ㅠㅠ

산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