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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산행기/일본 북알프스(2007. 8)

북알프스 6. 네째날 오전: 다테야마

다테야마(무로도고원, 구로베협곡,댐)


 


다테야마호텔의 아침식사 조촐하지만 먹을것은 많았던 식당..

개인적으로 일본체류5일동안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사였다...특히 내가 워낙 좋아하는 소세지와 베이컨 그리고 가지나물 무침이 인상적이었다...물론 밥과 미소시루는 일본에 있는 내내 너무나 내 입에 맞고 맛있었다.. 나는 일본식당에서 먹었던 쌀밥이 맛있어 죽겠는데 어떤 회원님은 일본쌀이 원래 맛있는데 우리가 먹었던 쌀은 전부 다 안좋은 쌀만으로 밥을 지은것 같다며 불평하셨다.. 그렇지만 나는 이해한다.. 우리가 낸 돈으로는 최상품의 쌀을 먹을 수는 없을것 같았다...그만하면 맛있었다.. 적어도 우리나라 식당밥 보다는 훨 맛있었다...

 

 

 

 

 

 

골프장인가 스키장인가?

 

 

 

 

 

 

 

다테야마역

 

 

 

 

 

웅왕의 물입니다.. 곰이 마늘과 쑥을 이 물하고 같이 먹고 왕이 되었는지...?

 

 

 


다테야마 역에서 우리가 탄 산악열차입니다..경사가 약 25도라고 합니다..

 

 

 

 

 

 

 

산악열차에서 내려서 트롤리버스로 갈아타고 무로도로 갑니다..

 

 

 

 

 

무로도 고원 가는 길

 

 

 

 

일본 최고의 폭포인 소묘폭포입니다

 

다테야마에 있는 일본에서 가장 낙차가 크고 길이가 긴(350미터) 폭포인 소묘폭포입니다

 

 

 

 

 

무로도고원 하차

 

 

 

 

 

 

지옥계곡으로 가는 길..

 

 

 


비옷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어떤 회원님은 무려 400엔이나 주고 비닐우의를 사서 입었습니다. 비는 좀 맞을 만한 정도로 이슬비였고 저는 전천후 부채(히라유 온천장에서 나눠준)를 이용했습니다.. 햇볕나면 가려주고 더울때 부치고 비올때 좀 막아주고 바람도 막아줍니다.. 게다가 남들에게 얼굴 보여주기 싫을때 얼굴도 가립니다.. 1석 5조 입니다..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유황온천입니다.. 펄펄 끓습니다.. 저기는 손 대면 손이 녹아버립니다.. 그렇지만 김이 안나는 물은 만져도 됩니다..미지근하거나 차갑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나 싶어 많이들 망설이더군요..김은 안 나지만 혹시 만지면 손이 녹는 물일까봐... 올 겨울 설날에 갔던 하꼬네의 오와쿠다니 계곡 유황온천이 생각났지만 아쉽게도 여긴 黑卵이 없었습니다.. 계란 좀 팔지 여기도...

 

 

 

 

 

 

 

 

 

 

지오쿠타니

지옥곡

 

 

큰 호수입니다

 

 

 

 

 

 

 

 

 

무로도를 떠나 구로베협곡으로 가는 로프웨이를 탔습니다.. 여기서는 이런 케이블카를 로프웨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탔던 산악열차를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로프웨이에서 바라다본 구로베 댐과 협곡입니다.. 장관입니다..

 

 

 

 

구로베댐

 

 


구로베 다이라 (협곡) 역입니다.. 하차합니다..

 

 

 


다테야마 입니다...해발 3천 조금 더 됩니다..

 

 

 

 

 

 

구로베 협곡

 

 

 

 

 

 

 

 

 

산에는 아직 만년설이..

 

 

 

 

 

 

 

점심 식사

 

 

25도 경사의 산악열차

 

 

산악열차를 타고 구로베 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