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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07 중국 북경

중국 북경 7. 북경의 평양식당 월향관

 
이화원을 나와서 북경의 평양식당인 평양월향관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동안 느끼한 중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이라면 고생이었는데 우리 입에 딱 맞는 맛있는 음식들을
식탁앞에 대하니 군침이 막 흐른다..
특히 명태 쪼림의 맛은 거의 환상적이다...무를 넣었는데 무 조차도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인기..
배추김치는 또한 얼마나 맛있던지..먹어도 먹어도 짜지도 않은것이...시원하면서 담백하면서 적당히 맵삭한 맛이...
갑오징어 야채볶음 또한 천하별미다...
두부와 감자를 넣어 끓인 된장찌개가 한냄비 가득 식탁 중간에 올려지고 공기밥과 같이 먹는데..
정말 고향에 돌아온 느낌...
게다가 아리따운 미소를 머금은 북한 미녀가 서빙을 해주고  맛있게 드시라고 해주니  황제의 밥상이 부럽지 않다.
곧 풍악이 울려퍼진다..
여성동무 3인조의 반갑습니다 에 이어서  솔로로 찔레꽃을  부를땐 모두다 손뼉도 치고 흥겨우워 따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몇 곡 더 부르고... 노래 들으랴 밥 넘기랴 사진 찍으랴 정신 없었다...
디저트로 나오는 수박 썰어놓은 크기가 다르다.. 
중국 식당에서는 하나같이 두께가 1센티 이하였는데 여기는 큼직하고 두껍다 역시 조선의 한 민족이다..


평양 월향관 도착

 

 

 

 

 


월향관 입구



 

 

 

 


북조선 료리

 

 

 

 

 

 

 

 


반갑습네다 공연


 

 

 

 

 

 

 



평양랭면

 

 

 

 

 

 

 

남과 북의 차이=사용금지와 용사금지의 차이

 


추천료리

 

 

 

 

 

 

 

 

 

남남북녀가 아니라 남녀북녀다

 

 

 



월향관이 세들어 장사하는 호텔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