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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경상북도

단양팔경 구담봉-옥순봉 1.

 대한의사산악회 전국 각지역 대표자 산행  
2008년 3월 30일 충북 단양의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충주호 월악산 국립공원)
어제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에서  대한의사산악회 전국 각 지역 대표자 산행에 다녀왔다.
대구에서는 김철수 대한의사산악회 회장님(+사모님)과 김충남 고문님(+사모님) 
그리고 우리 대구의사산악회 박진석 회장님, 김원섭 부회장님 그리고 총무인 저와  
최흥교 조병권 원장님 이렇게  총 9명이 참가를 하였으며 
나는 대구시의사산악회의 총무와  대한의사산악회(대의산) 총무를 겸임하고 있다.
전날 주말에 전국적으로 내렸던 봄단비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쳐있고 하늘은 잔뜩 흐린 날씨.
비가 내리지 않아서  일단 다행스럽다...
산에서 비 맞으며 등산하는 것도 서글프고 싫지만 그 아름다운 충주호반과 구담봉 옥순봉의 
경치를 볼 수 없다면 이미 이번 산행의 재미는 반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일기예보에는 일요일에도 비가 내린다던데 틀려서 다행스럽다. 
그래도 배낭에는 우의와 우산을 챙겨넣은 상태...
06시에 일어나서 늘 하던대로 3S(스퀴즈 샤워 쉐이빙) 를 하고나서 곤히 잠든 식구들 깰까봐 
조용하게 집을 나섰다. 
산행후 참가자들에게 나눠 줄 선물들과 산행중에 먹을 과일(천혜향) 2박스 그리고 지난번 일본 
북알프스 원정등반때 만들어 우리 회원들 나눠주고 남아있던 기념 등산타올 여분들도 차에 실었다.
07시 법원앞에서 일행들 만나 김철수 회장님과 내 차 이렇게 2대의 승용차에 
9명이 나누어 타고서 출발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약 1시간 40분 정도 걸려  
약속장소인 단양 충주호 장회나루 유람선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
아침 식사는 안동휴게소에 들러서 소고기 국밥으로 해결.
대구에서 포항에서 서울에서 청주에서  모인 각 지역의 대표자들과 회원님들 
그리고 대화제약 사장님 및 직원들 이렇게 약 40명 정도 모였고 
김철수 회장님 인사와 간단한 참가자 소개가 있은 후 바로 산행 지점으로 이동하였다.
예상시간인 10시에서 30분 정도 넘겨 산행이 시작되었다.
계란재 매표소->삼거리 갈림길->구담봉->옥순봉->갈림길로 원점회귀하는 약 4시간 코스.


구담봉 옥순봉 등산 안내도..

장회나루터에서..뒤에 보이는 산이 구담봉이며 모델은 김원섭 부회장님..

등산로 입구..날씨 흐림

옥순봉 구담봉의 유래..

산행 시작.. 김지홍 경북의사산악회 회장님...

이정표

제비꽃 발견...카메라에 담고있는 서울시 의사산악회 박회장님..

제비꽃 접사촬영...제비꽃을 자세히 보기는 처음임...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단체로 기념촬영

능선에 오르면 구담봉과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단양 방향)

능선을 따라 걷는 참가자들

여기서 사진 찍고 갑시다요...

단체로..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구담봉

손총

손총

서울시 의사산악회원님들



충주호를 배경으로..단양팔경의 절경





진달래 꽃이 피기 시작..



















구담봉의 첫 봉우리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있는 참가자들...

손들어 보세요...^ ^

거의 90도에 가까운 절벽...

거의 90도 경사를 쇠밧줄을 잡고 한발 한발 올라간다... 줄을 놓치면 그래서 아래로 떨어지면 몇 초 후에는 저 위에 높은 곳에 가있게 됨....^ ^



맨 마지막으로 올라온 김충남 고문님... 노병은 살아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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