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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 30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 후기(사진)



제 30회 대구시의사의 날   2016년 10월 9일 일요일


한글날이자 둘째주 일요일인 이 날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대구시의사 회원 및 가족들 천 여명이 참여하여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전날 비가 많이 왔서 걱정했지만 밤새 비는 그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과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였다


하루 전날 열린 테니스대회는 조일 실내코트에서 오후에 열려 8개팀이 기량을 겨룬 결과

중,서구팀이 우승을 달서,달성팀이 준우승을 그리고 경북의대팀이 3위를 차지

대회후 달맞이 숯불갈비식당에서 약 5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맛있는 회식 모임을 가졌다.


그리고 그보다 1주일 전에 끝난 바둑 대회 결승전에서 달서 달성군팀이 중,서구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고

3주 전에 올해 처음으로 치루어진 구군의사회대항 스크린골프대회에서도

달서,달성군의사회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중,서구의사회가 준우승 역시 경북대병원팀이 3위를 차지...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올해 의사의 날은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4일 저녁 KBS대구방송총국 1층 갤러리 전시실에서 대구의사회 회원예술제가 열린 것.

















회원들의 그림 서예 조소 사진 등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2주간 전시되어는데

이 날도 의협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연을 베풀고 테이프 커팅을 하였다

본인도 대구광역시 구군의사회장협의회 회장 및 또한 작품 출품자(작가)의 자격으로 참석하였고^^

아무튼 올해는 참 다채로운 행사들이 의사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많이 열려 풍성한 의사들의 예술 및 체육행사가 되었다.





어제 의사의 날 행사 전날 주말오후에 치루어진 테니스대회는

주최는 대구시의사회 이지만 대회 주관 및 진행을 대구시의사테니스회가 맡아서 하는데

본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테니스회 회장으로 모든 준비를 맡아서 진행을 잘 해냈다.

예년보다 더 많은 선수회원들이 참석하여 갈수록 테니스 대회에 기대와 관심이 많아져서 시의사회장님과 임원 관계자들 모두 기뻐하였다.

내년 테니스대회는 오후 3시에 개최하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좀 더 여유있는 대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구 부회장님의 대회장 인사












8개팀 선수 약 70명 참가






전년도 우승팀인 중서구의사회의 우승기 반환


이관식 원장님


 





선수 선서

박순원 원장




심판위원장 김철수 원장님






대진표

전년도 우승 및 준우승팀 시드 배정 1번 8번


















  예선전

대구 카톨릭병원 : 달서달성









회식: 달맞이 숯불갈비





드디어 어제 일요일 오전 8시 40분에

대회장인 계명대학교 성서 캠퍼스에 도착하여 등록을 마치고 내가 회장으로 있는 우리 달서구의사회 천막으로 가서 역시 등록을 마치고 회원들을 맞았다

같은 팀인 달성군의사회 신종원회장도 도착하였고 두 구군의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속속 도착...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내보자고 화이팅을 외치고 개회식에 참석


올해 개회식도 예년처럼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축사 및 축하를 해 주셨다

특히 의협회장님과 의협의장님 대구시부시장님을 비롯한 외빈들과 의사회 전임회장님과 의장님등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자리를 빛내주셨다


나는 올해는 예년처럼 카메라 들고 사진을 찍는 대신 우리팀의 경기 선전과 회원들 및 가족들 대접과 맞이에 한층 신경을 썼다

회장으로서 당연하지만..





박성민 회장님 인사말




의협회장님 축사




내외빈






달서 달성팀 선수들





내외빈들의 시범경기





그리고 개회식 후 첫 경기인 피구시합에 직접 출전 하였는데..

작년에 우리팀이 피구 경기에 1회전 탈락을 함으로서  전의를 상실하였는데

이번에는 작년에 왜 졌는지 윈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선수들에게 일일이 주지를 시켰다  패인분석^^

그리고 어떻게하면 이길 수 있는지 반복지시하여 선수들이 잘 따라주어 연전연승, 결승전에서도 이겨서 피구 우승을 하였다.^^

이런 이쁠 수가^^

특히 달서,달성군팀 우승의 주역은 원샷 원킬의 달성군의사회원 '김만기 회원'였는데 젊은 회원이 학교때 핸드볼을 했는지^^

한번 던지면 여왕 한명씩을 정확히 맞추어 1회전에서 강팀 파티마병원팀에 대역전승하였고 이후 승승장구를...^^


두번째 경기인 에어봉 릴레이는 아무리 연습하고 손발 맞추었지만 성적이 안 좋았고 에어봉 경기는 경북대병원팀이 우승.

그 다음 중식후 열린 삼각 줄당기기에서는 회장인 나부터 맨 앞에 서서 젖먹던 힘은 없지만 고기먹던 힘을 다해 줄을 당겨

작년처럼 힘 한번 못 써보고 10초안에 졌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고 예선 1위를 차지,,,

이번에는 우승을 하나 싶었는데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그리고 나이도 우리보다 훨씬 더 젊은 경북대병원팀이 말도 안되는 괴력으로 우승을 차지

달서 달성팀은 2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 경기인 400미터 계주 경기를 앞두고 점수판을 보니 1위는 우리 달서,달성군팀인데 2위 경북대병원과는 불과 20점 차이

마지막 경기에서 경북대병원팀에게 역전패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것도 예선에 같은 조라서 결선에 올라가는 팀이 종합 우승 확률이 99%였다

어떡하든 경북대병원팀보다는 앞서거나 한 등급 져야만 종합우승이 가능한 상황.

선수 선발에 서영진 총무랑 둘이 매우 신경을 써서 선발을 하였다 

여자회원 3명도 달리기 아주 잘하는 여회원 및 가족으로 뽑고 나머지 남자 선수들도 달리기 좀 한다싶은 회원들로


결국 예선에서 경북대병원팀을 예선 탈락시키고 오늘의 종합우승을 확정한 상태에서 릴레이 결승전에서도  믿기지 않을 뒤집기 실력을 보여준

달서,달성군팀이 우승을 차지.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예선때도 결선때도 뒤처진 거리를 단숨에 따라붙어 역전시키고 바통을 마지막 주자인 달성군 신회장에게 넘겼고

신회장도 보통이상의 실력으로 달려 결승선 테이프를 맨 먼저 가슴으로 끊었다... 감격의 우승 순간이었다.

작년에 8위했는데 올해는 우승을 차지하였으니...

올해는 이미 바둑과 스크린골프에서 우승,  테니스 준우승에 첫경기인 피구 우승을 했으니 나머지 경기에 회원 및 회장이 최선의 노력을 않을 수가 없었다.


대회는 달서구 달성군의사회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고 올해 대회도 좋은 날씨 만큼이나 잘 치루어진 멋진 행사였다

대구시의사회 박성민 회장님과 이성구 부회장님 그리고 나머지 네 분 부회장님과 임원들 및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잘 준비를 하셨고

우리 구,군의사회장들과 회원들도 자기팀의 좋은 성적과 많은 회원 참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고 본다

달서구 달성군팀은 많은 회원 및 가족을 참여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4인 가족이상 참가회원에게 상품권 우선증정  그리고 경기에 출전한 우수선수들과

아침 9시 이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우선적으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나머지 회원들에게도 가급적 골고루 경품이 당첨 되도록 많은 선물을 준비하고있다

음식도 모자람없이 충분히 준비하는데 국밥과 전 오뎅은 물론 치킨 인기가 올해도 대단했다 내년에는 더 준비를 해야할 듯^^


대회 뒷풀이 행사도 매우 잘 준비를 한 것 같다.

특히 태극기를 준비하여 나누어주고 참가회원들과 다같이 플래쉬몹과 같은 뒷풀이를 하였는데 매우 잘 준비한 행사로 생각된다

용역을 준 경기진행자들과 공연출연자들의 열성도 대단하였다 특히 폴 댄서와 전자바이얼린 성악 협연이 아주 좋았다...


종합우승 시상후 우리 달서달성 전체회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 날 의 행사는 모두 끝나고 조졸한 뒷풀이 모임후 해산하였다

내년 행사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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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인 400미터 릴레이 경기





1등 들어오는 신종원 달성군의사회장..







우승의 주역들




우승의 주역들 2




  페막식 공연





폴 댄싱과 성악 그리고 전자 바이얼린의 협연...



























   










    2016 대구시의사의 날  종합우승

    달서구 달성군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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