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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7 새해 해맞이


대구 도심에서의 해돋이

-동구 아양교  해맞이 다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라)년은 아니고^^



어제 1월 1일 새해를 산이나 바다가 아닌 도심에서 보았습니다

장엄함은 좀 덜하긴 해도 그래도 한 해 처음 떠 오른 해라서 보통 보던 일출과는 의미도 느낌도 다르더군요


전날 친구 부부와의 마지막 송년모임후 귀가하니 새해 카운트 15분 전...

지벵 와있던 작은 아들과 집사람가 셋이서 껴안고 티뷔를 보면서 새해 카운트...새해가 시작 되었고 우리 가족은 소원을 빌면서 새해가 시작외었고

잘 자고 일어나 전혀 계획에 없던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고 -시내에서 해돋이를 볼만한 곳? 

검색해보니 집 근처 머지 않은 아양교 철교 해돋이가 나름 대구 도심 해돋이 명소이더군요

씻고 옷을 따시게 입고 차몰고 아양교 기차카페 근처에 차를 세웠습니다

7시경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향해 걷고있었는데 

나는 철교위에서 해를 보는가 했는데 기차길 카페가 있는 그 철교가 아니고 아양교를 지나 해맞이 다리라는 곳으로 가더군요

따라갔습니다 





동구 아양교




대구선 아양교 철교

이제는 아양교 기차길 카페로 변신...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나도 따라서...





멀리 불이 켜진 다리가 보입니다

못보던 다리인데... 멋집니다





여기가 아마 해맞이 장소인 듯..






어제는 여기가 망우당 공원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해맞이 공원이라는 곳입니다

아마 여기서 해돋이가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여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이 다리 이름은

동촌 해맞이 다리







다리 중간쯤에서...











 유람선에서




천등을 띄워 날렸습니다

대만 스펀에서 갖고왔나^^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가는 천등





 비둘기인지 갈매기인지..





해돋이 보러 나오신 분들 


강가에서도 보고




다리 위에서도 보고


그리고

지금 보니 저 뒤에 공원이 가장 명당인 듯 합니다


해맞이공원...





 



 




 





07:42 경

드디어 붉은 해가 떠 오릅니다


산봉우리나 바다 수평선위로 떠 오르는 것은 아니라 좀 아쉽지만...




구름 무더미속이나 위로 치 솟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빌딩 위로...




저 아파트만 없으면 딱인데








  점 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새 해











거의 반 이상







다 솟아 올라버리고














































   해의 반영^^


  두 개의 해





  해맞이 공원





2018년 첫해는 저기에서?




그리고는 나온 김에 강변 산책을...














억새







갈대 아님










억새
































































춥지도 않니?











아양 철교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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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기찻길 카페

저번에 밤에 와 본














커피





따끈한거 몸에 들어가니 추위가 풀린다 몸이 녹는다













아양철교에서 바라보는

아양교와 해맞이 다리









지저동은

절대로

지저분한 동네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