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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부산

대구시의사산악회-부산시의사산악회 합동등반대회 - 부산 가덕도

한동안 산에 안 가다가 어제 모처럼 등산복 입고 배낭 매고 산으로 갔습니다

 

매년 대구와 부산에서 교대로 열리는 대구시의사산악회와 부산시의사산악회(인봉회) 합동등반대회입니다

 

2010년 부산 금정산

2011년 대구 팔공산

2012년 부산 봉래산

2013년 대구 팔공산

2014년 연기되어 2015년 1월 부산 가덕도 (둘레길 및 연대봉)

 

대구와 부산이 의사산악회원 약 60여명이 모여서 A,B 두개 조로 나뉘어  각각  가덕도 연대봉 종주팀과 둘레길 팀으로 나누어 즐거운 산행을

나는 지난 9월 정기산행에서 부정맥 생긴 뒤로 산에 오르는 것이 자신이 없어서 일단 둘레길을 걷기로...

 

날씨는 한동안 맹위를 떨치던 강추위가 주춤해지고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아침에 대구 출발할땐 영하였지만  부산에 오니 영상기온으로 포근...한 낮에는 12도 까지 올라간다는 일기예보...

옷은 오늘의 부산 날씨에 맞게 가볍게 입었다...두꺼운 폴라텍 대신 얇은 것으로 입고 그리고 역시 얇은 바람막이와 고아텍스 자켓

그 위에 걸치고 간 구스다운 파카는 집에서 나갈때와 버스 안에서만 입고 입을 일 없었다...

 

08시 대구 법원앞 출발이라 07시 20분 경 집에서 나와서  자주 가는 법원 앞 현대옥 전주식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갔다

아침 가볍게 부담없는 콩나물 국밥으로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다...

점심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작지만 아주 달고  맛있는 부사 사과 와 바나나 두 개씩 그리고 물 800ml 배낭에 넣었다  목욕후 갈아입을 옷과...

 

이번에는 산행신청자가 35명이나 돼서 45인승 버스를 타고 간다..

리무진 버스만 이용하다 45인승 타니 참 비좁다... 1시간 정도 거리라서 그래도 다행이다... 상당히 불편하다..무릎도 못 펴고...

 

08시 정각에 버스는 출발

신대구부산구속도로를 달려 부산 신항 거쳐 가덕도 진입

 

 

 

가덕도와 거가대교

 

 

 

가덕도 산행지도

 

 

 

부산대구 고속도로 달리다 거제도 및 거가대교 가는 길로 계속 달리다가 가덕도 진입후 얼마 안 지나서 천성 I.C가 나온다

천성 I.C 나와서 바로 좌회전하면 이 터널을 지나고 산행 들머리인 대항고개가 나온다

 

 

 

대항고개

 

 

 

거가대교 및 휴게실이 보인다

먼 쪽 땅이 거제도

 

 

 

거가대교

 

 

 

 

 

 

마산 진해 방향

우측 살짝 보이는 산이 장복산 (시루봉)

 

 

 

인증샷

 

 

 

부산-대구팀 다 모여서 인사 나누는 자리

 

 

 

인봉회 회장님

 

 

 

대구 회장님

 

 

 

두 분 사이좋게

 

 

 

김병균 총무님

멋진 자세만큼 멋진 사진이..

 

 

 

 

산행 전 준비체조

 

 

 

연대봉 들머리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체 기념촬영

 

 

 

둘레길팀 단체 인증샷(CANON EOS 70D)

 

 

 

김병균 총무님 찍은 사진 (SONY 미러리스)

캐논과 소니의 색감 비교

 

 

 

파티마팀

 

 

 

해저터널 시작지점과 거가대교

 

 

 

클로즈업

 

 

 

둘레길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매봉?

 

 

 

빨리 쫌 온나

 

 

 

둘레길=임도?

사실 우리가 생각한 둘레길은 이 길이 아니었다

대항고개에서 대항으로 새바지선착장으로 내려가서 해안길을 걸어야되는데

무슨 이유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 쪽으로 아닌 반대푠 임도로 해서 어음포로 질러가는 길

 

 

 

겨울 날씨 답지 않다

걷기 좋은 길

 

 

 

  천성에서부터 1.5km 걸어와서 산불초소가 나타났고 이 지점에서 어음포 방향으로 걷는다

 

 

 

계속 이어지는 임도 자갈길

 

 

 

어음포 3거리 산불초소 도착

매봉 연대봉 어음포  갈림길

 

 

 

 

질러 온건 좋지만 우리가 걸어야할 대항새바지-어음포 사이  해안을 못 걸었던 것은 아쉽다

 

 

 

어음포 3거리 이자 매봉 입구

 

 

 

어음포로 내려갑니다

 

 

 

대항새바지에서 동선방조제까지는 불과 6.5km  약 3시간 거리?

 

 

 

둘레길이라고 오르막이 없는건 아니네

힘들다

 

 

 

매봉 우회로를 걷는 중인데 제법 가파르다

오랜만의 등산이라 땀나고 힘들다 숨차다

 

 

 

전망대에서 연대봉을 배경으로

고문님과 강회장님

 

 

 

 

 

 

파티마여성병원 가족

 

 

 

 

 

 손 & 박

 

 

 

 

 

 

연대봉

 

 

 

 

 

 

 

 

 

 

 

 

 

 

 

 

 

 

 

 

 

헬기장에서 점심식사

이제 11시 30분인데..

나는 바나나와 사과로 간식을

 

 

 

응봉산

 

 

 

 

 

 

 

 

 

 

누릉능? 이름 한번 참 독특하다

 

 

 

멀리 보이는 곳이 다대포 맨 킅 섬이 낙조가 아름다운 몰운대

 

 

 

 

 

 

 

 

 

대구팀 둘레길 걷는 분들 한컷

 

 

 

 

 

 

 

 

 

 

의대 동기들끼리

 

 

 

 

 

 

 

 

 

 

 

 

 

 

 

 

 

 

 

 

 

 

 

급 내리막길

올라올때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전망대

 

 

 

학교 선배님이고 인봉회 원로이신  정구영 원장님을 모시고

 

 

 

 

 

 

보이는 섬이 눌차도

 

 

 

다대포

 

 

 

거의 끝나기 직전

 

 

 

 

 

 

 

 

 

 

 

 

 

 

 

 

 

 

동선 새바지 도착

 

그런데 새바지가 뭐지? 헌바지 반대?   대항 새바지도 있다 반대편에

 

 

 

 

 

 

 

연대봉 종주한 듯 보이게끔 ^^

 

이 지점이 종주와 둘레길의 갈림길 지점

 

 

 

 

 

 

갈대밭

 

 

 

 

 

 

응봉산?

 

 

 

클로즈 업

위에 사람인가? 나무인가?

줌을 당겨본다

 

 

 

사람 같기도 하고 나무 같기도 하다

사람이면 좀 있다 다시 보면 모양이 달리질 듯

 

 

 

1분 후 다시 보니...

다르다..

사람이었다...

 

 

 

억새와 갈대가 공존하는 곳은 사실 좀 드물다

그런데 이 곳은 억새와 갈대가 서로 붙어있다 좀 신기하다

 

 

 

억새

 

 

 

갈대

 

 

 

갈대와 억새는 확연하게 부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