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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부산

대구의사 226차 부산 이기대 둘레길 & 해안산책로(해파랑길) 4. 미조 횟집과 파라다이스 호텔

 

 

대구의사 226차 부산 이기대 둘레길 & 해안산책로(해파랑길) 4. 일식집 미조 & 파라다이스 호텔 커피

 

 

 

 

해운대에서 바라본 오륙도와 이기대 공원...

 

 

 

 

 

10시 부터 시작된 산행? 바닷길 걷기는 4시간만인 오후 2시경 동생말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원점 회귀로 끝나고

회식 장소인 미포의 미조횟집으로  고 고

 

 

 

미조 횟집

 

미포는 집사람과 최근 해운대로 바람쐬러 오면 자주 들린 동네...

손바닥 보듯 훤하다..

사실 해운대 근처 지리는 거의 부산 시민 수준으로 훤한 편이다..

결혼 초부터 부산 해운대는 정말 많이 왔었다...최근에도...

 

지도에서 공사장으로 보이는 저 부분에 예전에는 속시원한 대구탕집이 유명했는데  미포의  복어집 횟집 쪽으로 이전했고

파라다이스 호텔 옆에 파아다이스 면세점 그리고 그 옆에 노보텔은 예전에는 하얏트 호텔 그리고 뒤이어 매리어트 호텔이었다..

예전에 10년전쯤 여름 휴가를 이 호텔에서 보낸 적도...

 

팔레드 시즈 라는 건물은 가장 최근에 들어선 것 같고...쌍둥이 빌딩처럼 두 동이 들어서있는데 그 사이에 스타벅스와 카페베네 등

전망과 분위기 좋은 커피집이 들어서있다..

 

  

 

 

찾기는 쉽다..

최회장님 지인의 소개로 매우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횟집 앞에서 본 이기대공원 방향..

걸어온 길..

 

 

 

 

생굴.. 난 안 먹는다...

 

 

 

 

 

부산 사람들은 회를 묵은 김치에 싸먹는다고 한다..

대구사람들은 웃겠지만...^^

 

 

 

와사비인가

겨자인가

볼때마다 헷갈린다

겨자를 일본말로 와사비라고 하는건 아닌가 싶은 적도 있었다..

 

이건 와사비다.. 겨자는 노란색...

 

그럼 고추냉이는 뭐지?  와사비  맞죠?

 

 

 

 

 

멍게...

이것 역시도 난 안 먹는다...

그런데 남들 그리고 우리 집사람은 최고로 좋아한다..

 

못 먹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이 서른이 넘도록 안 먹어봤기에...시골 촌놈들은 어릴적에 안 먹어본 음식은 커서도 못 먹는다..

 

 

 

 

 

이런 삶은거는 잘 먹는다.. 초장에 찍어서..

 

 

 

 

이게 히트 쓰끼다시..

참소라 라고 하는데..

 

 

 

 

메인  회가 나오고..

솔직히 자연산이라고 믿고 먹지만 거의 90%는 아니라고 본다...

 

 

 

이게 완전 대박 히트 쓰끼다시...

파래전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찌짐..

 

 

 

 

파래

는 색깔이 파래서 파래라고 한다

라고 말하면 빵 터질려나 피식 웃을려나?

 

 

 

 

이 주전자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아아 맞춰 보시드랑께요

 

 

 

 

 

 

 

 

 

 

부산 기장에서 산부인과 개원중인 최회장님의 학교동기 (나보다 5년 선배님)

 

이 날 술값을 다 내주셨다는데...

술값이 장난 아닌데...맥주만 30병 이상 마셨는데... 소주도 있고...

 

 

 

 

위하여!

매우 큰 소리로.. 

그런데 이총무님... 혹시 앞으로 임산부나 노약자가 근처에 같이 있을땐  그러지 맙시다... 애 떨어지겠더라..

 

 

 

 

알았어..손총..수고했시다...

오늘 진짜 기분 좋은데이...

 

 

 

 

 

맥주는 또 이런거를...

 

이거 비싼 맥준데...

 

 

 

 

리필 안되는데...이총무님이 맛있다고 하나만 더 달라고 사정사정해서 갖다주는 참소라...

 

 

 

 

이것  뭐 그리 맛있다고..

그런데 나도 먹어보니 참 맛있네요^^

 

 

 

참기름이 좌르르

 

 

 

 

오성윤 산대장 수고 많았어요^^

 

 

 

 

청어조림

 

 

 

뼈가 많아서 그렇지 맛은 좋아요

 

 

 

 

매운탕

 

 

 

 

 

 

 

 

 

 

 

 

 

 

망가진 회장님 총무님

 

 

 

 

회장님은 이미 술이 좀 마이 되신 상태...

 

 

 

 

이젠 완전한 대의산 가족이 된 서영익 선생

 

 

 

 

 

버스를 타고 온 20명의 회원님들은 따로 대구로 떠나고...

내 차로 온 4명은 나의 제안과 양사모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으로 파라다이스 호텔 커피숍으로..

바다가 보이는 창가 테이블에 앉아 운치있게 카푸치노 한잔  하자는 나의 제안에...

당근 그래야지.. 해운대까지 와서 그냥 가면 섭하지..라며 양사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심...

 

 

 

 

 

철지난 겨울바다  아니지 이젠 봄바다를 거니는 청춘들..

우리도 예전에 마이 그래봤다...

신발 벗고 바다물에 발 적시면서 걷기나 모래사장 뛰면서  나잡아봐라 놀이...

얼마전에는 아이리스 2 보니까  이다해랑 장혁이도 그러더라... 나 잡아봐라 놀이...

 

 

 

 

파라다이스 호텔로

 

 

 

 

 

 

 

 

 

 

주문 좀 해보까?

 

내가 쏠테니 골라봐...

강부회장님이 쏘신다는데

 

 

 

 

 

이 꽃을

내가 이거 연꽃이지요?

라고 했다..

양사모님께서 웃고 넘어가셨다...

튜울립을  연꽃이라고 하였으니..

 

연꽃처럼 생겼는데...

 

 

 

2009년 대만 중정기념공원 연못에서 찍은 연꽃 

 

 

 

 

카푸치노가 16,500원

 

 

 

 

너무 비싼것 같아서 다른거 시킬려고 보니...마찬가지다..

녹차도 16,500원

 

 

 

 

아사히 맥주도 500씨씨가 23,000원 정도

 

 

너무 비싸서 주저하고있는데

강부회장님과 사모님은 이런 기회 아니면 여기 올일 잘 없으니 사줄라 칼때 시키라고...

 

그래서 난 카푸치노를..

 

 

 

그저 평범하게 생겼고 맛도 그저 그런데...

가격은 장난 아니다..

 

호텔 자리값이지..

 

 

 

 

옆에는

 

 

 

칵테일 바..

 

 

 

 

알딸딸하신 상태..

 

 

 

 

알딸딸 2.

 

 

 

 

 

 

 

 

커피 슈가와  맥주에 따라 나온 술안주

 

 

 

호텔에서 맥주와 커피마시며면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약  1시간 후인  6시 경에 부산을 출발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다시 울산에서 경부 고속도로를 올려 7시 30분 경 대구 도착

버스팀은 버스에서 나름 신나는 시간을 보내면서 대구로 백홈.. 버스 안 풍경은 안 봐도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