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런대로 괜찮은 맛집/양식

프렌치 레스토랑 '작은 프랑스' 다섯번째 방문

지난 4월 말에 다녀온 우리 아파트 근처 작은 프랑스 (대구 수성구 황금동 김대건성당 옆) 

작년에 네 번이나 갔었는데 올해 4월말에 오랜만에 다시 갔었다

맛집 탐방후 블로그 쓰기를 미루는 성격이 아닌데 아마 깜빡했었나보다...^^

 

늦게나마 블로그를 써 올려야겠어요

 

 

 

 

 

 

 

 

깔끔한 세팅

 

 

 

 

식전 빵

 

 

 

따블레와 한치 소테

 

이름이 참 생소하다  따블레.. 굵은 밀에다 이것 저것 넣고 야채 넣고 만든거...

소테: 서양 요리 하나. 버터 발라 살짝 튀긴 고기, 치킨소테, 포크소테 따위 있다

 

 

 

 

 

연어 밀푀유

 

밀푀유는 천겹의 입사귀라는 뜻이라는데 겹겹히 쌓은 음식을 말하는...

 

 

 

 

 

 

비트 스프 beet soup

 

찾아보니..

 

근대는 명아주과(―科 Chenopodiaceae)에 속하며 가장 중요한 채소 중 하나이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재배되는 4가지 뚜렷한 형태가 있는데, ① 채소용 비트(garden beet, beetroot, table beet), ② 설탕의 주원료인 사탕무(sugar beet), ③ 가축사료로 쓰이는 다육성의 사료용 비트(mangel-wurzel, mangold), ④ 잎을 먹거나 조미료로 쓰기도 하는 근대(leaf beet, Swiss chard) 등이다.

 

채소용 비트는 다육질의 굵은 원뿌리를 쓰기 위해 재배한다. 이 뿌리는 심은 첫 해부터 생긴다. 다음해에는 키가 크고 가지를 치는 잎 같은 줄기에 작은 녹색의 꽃이 무리지어 달리는데 꽃은 흔히 씨드볼(seedballs)이라고 불리는 코르크같이 생긴 갈색 열매가 된다. 원뿌리는 납작한 편구형(偏球形)부터 구형이나 약간 원추형인 것, 끝이 가늘고 긴 것까지 여러 가지이다. 껍질과 살 부분은 보통 검거나 암적색이지만 거의 흰색을 띠는 것도 있다. 요리를 하면 살 부분의 색이 변한다. 미국에서는 흔히 요리를 하거나 절여 먹으며, 보르시치(borscht)는 동유럽의 전통적인 비트 수프이다. 사탕무는 상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비트 종류이다. 18세기에 독일에서 개량되었는데 영국이 설탕수입을 차단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나폴레옹이 재배를 장려했다. 오늘날 세계 설탕 생산고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련·미국·프랑스·폴란드·독일·터키·이탈리아·루마니아·체코슬로바키아·영국 등이 주요생산국이다. 사료용 비트와 근대는 대부분의 작물과 마찬가지로 선사시대부터 재배되었다.

비트는 유기물이 풍부한 깊고 무른 흙에서 가장 잘 자라며 화학비료와 거름을 주어도 잘 자란다. 물을 대주면 성장이 크게 촉진되고, 염분이 높은 흙에서는 비교적 잘 견디지만 산성이 강하고 붕소함량이 낮은 곳에 대해서는 민감하다. 붕소가 부족하면 성장이 늦어지고 뿌리살에 검은 병반(病斑)이 생긴다. 온대지방에서 가장 잘 자라며 서늘한 지역이나 계절에도 매우 왕성하게 자란다. 생장기간은 다양해서 채소용 비트는 적당한 온도에서 8~10주 정도이지만, 몇몇 사료용 비트는 30주가 걸리기도 한다.

녹색채소인 비트에는 리보플라빈, 철, 비타민 A·C가 많으며, 요리해 먹거나 아주 어린 것은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싱싱하고 부드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뿌리는 매끄럽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어야 하며, 중간 크기의 것이 가장 부드럽다. 흔히 통째로 또는 토막을 내어 통조림을 만들고, 절이거나 향신료로 쓰기도 하며 새콤달콤한 소스를 만드는 데도 쓰인다.

 

 

 

 

 

 

피살라디에르

 

피자와 비슷한 프랑스 남부 요리

 

채소는 루꼴라

햄은 이베리코 하몽

 

하몽

Jamón. 스페인어을 뜻한다.


(jamón이라는 단어 자체는 꽃보다 할배에서 언급된 것과 달리 특정 요리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햄이란 뜻이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흔히 jamón이라고 하면 jamón ibérico (이베리아식 햄)이나 jamón serrano (시에라 산맥에서 자란 돼지로 만든 햄) 같이 특정한 햄 종류를 가리키는 것으로 다들 이해를 하기 때문에 그저 하몬을 달라고만 해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다.)


 

돼지의 뒷다리를 소금에 절이고 천장에 매달아 수 개월에서 수 년까지 건조시켜 만든다.

 

앞다리로 만드는 팔레타(Paleta)도 있지만, 하몬과 비교하면 넘사벽.

 

종류 또한 엄청나게 많은데,

 

도토리만 먹여서 키운 이베리코 품종 돼지 뒷다리로 만든 것이 최상품인 '하몬 이베리코 데 베요타 (jamón ibérico de bellota)'다.

 

하몬의 등급은 알파벳 'J'의 개수로 표기하며, 최상급인 5J급 이베리코는 1kg 당 120~140유로까지 받을 정도로 ㅎㄷㄷ한 가격을 자랑한다.

 

한국의 대형 마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일반 등급이 100g 에 1만원이 넘는 상당한 가격이다.


 

먹을 때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얇게 썰어서 술안주로 하거나, 에 끼워 보카디요(스페인식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 게 보통이다.

 

복어와 마찬가지로 두툼하게 썰어 먹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고, 스페인의 바나 레스토랑에는 아예 하루 종일 하몬 저미는 일만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맛은 소금에 오랫동안 절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짜다.

 

때문에 아무리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많이 먹기 힘들다.

 

또한 특유의 향이 처음엔 굉장히 역하게 느껴지기에 비싸기만 하고 맛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점차 익숙해지면 오히려 향이 좋아서 먹게 된다

 

 

 

 

 

 

 

 

맑은 해산물 수프

 

 

 

 

 

 

한우 투뿔 등심 스테이크  with

감자 퓨레, 껍질콩

 

 

 

 

디저트; 엔젤 푸드케익

산딸기? 

 

 

 늘 느끼지만 프랑스 요리는 참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이름 모를 생소한 요리들이 너무 많다

공부 해가면 먹는 요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