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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대구

제 27회 경북의대동창회 등반대회 <2> 북지장사~인봉~노적봉

 

제 27회 경북의대동창회 등반대회 <2>

 

 

 

 

북지장사에서 노적봉까지는 약 4km

 

 

 

 

인봉으로 가는 길

 

 

 

북지장사를 지나 인봉 올라가는 길..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 시작된다...

 

 

 

 

화이자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54회 우리 동기 모교 약리학교실의 김인겸 교수 그리고 앞뒤로 가족

 

 

 

 

아 디다

 

 

 

너무 힘들다.

 

 

 

한 & 김  두명의 금주님

 

그래도 웃음을 잃진 말아야지.. 우아하게...

 

 

 

아이고 디래이..

손샘 한테 사진 찍힐라  고개 숙이야지..

 

 

 

아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노...사람 잡는다 이거...

 

 

 

 

뭐 이 정도 가지고 그러시나..

가비얍군..

 

 

 

 

우린 산악회라서 이 정도는 우스워예..

엄마.. 그래도 나는 디다... 아부지는 어데갔노..

 

 

 

 

아 우리 고향에는 이런 높은 산 없습니다

사람 잡네요..정말..괜히 따라왔네...ㅆ ㅂ

 

나이지리아에서  교환교수로 모교 약리학교실에 파견 온 약관 40세의 흑형

 

 

 

옛날 범물동 살때 우리애들 주치의 조용훈 선배님

 

 

 

힘들어도 어차피 올라가야하는 길...내색 말자...입 꾹 다물고 올라가자

 

 

 

더 젊어지신 듯..산부인과 의국 선배 정성희 선배님

 

 

 

드디어 인봉 도착 (북지장사에서부터 30분 소요)

인증샷 날립니다

 

 

 

 

2차로 올라오신 분들  회장님과 부회장님 등

다들 웃는 얼굴로 사진 찍힌 비결은?

하나 둘 셋 할때 뭐라고 말하면서 찍으면 이리 될까요?

 

1. 치즈~

2. 김치~
3. 위스키~

4. zi ral~

 

정답은 4번 입니다... 신기하게도 아주 자연스러운 웃는 모습으로 찍힙니다  해보세요

두 글자 다 발음하기 멋 적으면 그냥 랄~ 만 해도 됩니다^^

 

랄~

또는 zi 랄~

 

(사진에 나오는 모 사모님이 이 날 가르쳐 주신 겁니다)

 

 

 

 

from USA  동문 선배님

 

 

 

 

이런 돌틈을 지나고

 

 

 

인봉 뒤로 돌아가면..

 

 

 

이런 좁은 절벽같은 길을 지나면

 

 

 

이런 평평하고 널직한 바위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바라보면 팔공산 전부 다 한 눈에 들어옵니다

 

 

 

파노라마 모드 촬영

 

팔공산 종주능선과 정상

 

좌측부터 파계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삿갓봉-은혜봉-노적봉-관봉 순으로 다 보임..

집단시설지구와 동화사 통일대불 그리고 청소년수련관도 보이고 우측 앞 봉우리는 인봉능선의 시루봉  노적봉으로 가기위해 지나야 하는 봉우리

 

 

 

 

서봉과 동봉 염불봉 병풍바위

집단시설지구  통일대불과 동화사 그리고 우측은 하산지점이자 뒷풀이 장소인 학생수련관

 

 

 

넘어야할 시루봉과 종주 능선상의 노적봉. 농바위..

 

 

 

클로즈 업

방아덤과 노적봉  그리고 우측의 농바위

 

 

 

클로즈 업  노적봉

노적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수련관으로 하산하는 것이 A 코스

 

 

 

 

학생수련관

 

 

 

통일대불과 동화사 / 클로즈 업

 

 

 

이충렬, 길영태 선배님

 

 

 

안도환 선배님 가족

 

 

 

오래동안 우리 의사산악회 회원이셨던 이석형 선배님

 

 

 

모교 전상식/김행미 교수님

 

 

 

역광이라서 실루엣만 나오고 얼굴은 자세히 나오지 않습니다 / 다행스럽습니다 김행미 교수님

 

 

 

이진식 선배님 가족

 

 

 

 

48회 선배님들 여기서 점심..

박영식 이우형 김원섭 류수현 박재복 이영택 선배님

 

 

 

손총 와인 이거 비싼거나 글씨 나오게 찍어라..

 

 

 

지용철 수석부회장님

 

 

 

 

 

 

 

 

 

 

 

변영우 회장님 가족과 함께..

 

 

 

 

 

 

 

 

 

 

 

 

 

인봉 하산..

노적봉으로..

 

 

 

 

우리가 가야하는 코스에는 이것들이 다 붙어있어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흙 헬기장

 

 

 

 

 

곧 이어 벽돌 헬기장

여기서 42, 43회 선배님들이 점심 식사를..

 

 

 

 

 

유명 호텔에서 맞췄다는 도시락..

 

 

 

전교수님께서 43회 총무를 맡으신 듯..온갖 궂은 일 도맡아 하시네요

 

 

 

저보다 11년 선배님이신데도 아직 체력은 정정...

제가 본과 3학년때인 약 30년전에 강의실로 대위 계급장 군복 입고 Novak 책 들고 강의하러 들어오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는 아직 전역하시기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윗 선(고. Lee T H 영감님) 에서 미리 불러서 강의 하러 오신 듯...

 

 

 

 

여기가 수련관 내려가는 갈림길

B코스는 이 곳으로 하산

 

 

 

학생 도우미 의전원 1학년들

 

 

 

노적봉 가는 길...

 

 

 

팔공 컨트리

 

 

 

요즘 같은 단풍철에는  팔공 컨트리가 최고 인기..

 

 

 

클럽 하우스

 

 

 

 

 

 

서봉과 동봉이 보이고...비로봉은 동봉에 가려서 레이더 기지만...

 

 

동봉

우측으로 가려진 비로봉

 

 

 

카트가 참 예쁘다

 

 

 

세컨샷?

방카에 들어간 내 공은?

 

 

 

 

 

벌써 노적봉 다녀오시는 51회 권흥기 선배님을 만났다

 

 

 

정성희 선배님과 45회 선배님들  박용훈 장기형 백철운 선배님

 

 

 

 

48회 류수현 선배님과 45회 박용훈 선배님

 

 

 

 

멋진 포즈

 

 

 

48회 이영택 선배님이 하라는대로 포즈를 취함

 

 

 

새로 산 옷 어때요?

 

 

 

49회 한창호 선배님

 

 

 

 

 

 

바로 한 해 위 53회 김재선/김시오 선배님

  

 

 

 

 

 

 

 

이런 포즈는?

 

 

 

 

 

 

 

 

 

 

팔공산과 골프장이 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서...

여기서 보니 한티재도 보였다..

 

 

 

 

통일대불과 동화사도 더 잘 보임..

 

 

 

이진식 선배님

 

 

 

 

 

방아덤 (북 & 남)

사람이 올가가있다

 

 

 

 

북방아덤

 

 

 

남방아덤

 

 

 

노적봉

(사람이 못 올라가는 바위)

 

 

 

한 눈에 보이는 팔공산 종주코스의 남쪽 능선

방아덤-노적봉-농바위

 

 

 

멀리 인봉이 보인다

 

 

 

인봉 클로즈 업

자세히 보면 인봉 뒷편 너른 바위가 보인다

 

 

 

노작봉 가는 길에 만난 선배님 부부 사진을 찍어드렸다

 

 

 

 

나도 찍히고

 

 

 

저기 어디쯤 신령봉 신령재  그리고 삿갓봉쯤 되겠다

 

 

 

동봉-신령재 구간

 

 

 

자세히도 보인다

공 까지도

 

 

 

 

 

 

 

 

 

 

 

 

 

오후 2시 15분  등산 시작한지 4시간 30분

 

C조는 물론이고 A조도 상당수가 지금 이 시각이면 하산했거나 거의 다와갈 것 같은 시각에 난 아직도 13번 이정표에 있다

노적봉과 농바위의 중간 지점이다

 

거의 대부분  노적봉 바로 아래까지 갔다가는 왔던 길로 되돌아 갔으리라..

그렇지만 난 애초에 처음부터 농바위까지는 다녀온다고 마음을 먹고 산을 올랐었다...좀 늦더라도..

 

마침 노적봉 아래에서 전상식 교수님과 백원장님을 만났다...

돌아가시려는 것을 내가 조금만 더 가면 노적봉이 잘 보이고 농바위도 보인다면서 모시고 종주 능선을 더 걸었다..

 

 

 

 

농바위 다 와갈 무렵 뒤돌아보면 이렇게 노적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노적봉은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암봉이다

 

이 지점에 와야 제대로된 노적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거의 대부분은 (우리 세 명 빼고는) 이 노적봉 모습을 보지 않고 하산하였으리라..

물론 반대편에서 보는 모습은 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사실 아는 것만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노적봉을 알고 볼려고 보면서 등산 하면 보이지만 뭐가 뭔지 모르고 앞만 보면서 걸을 경우 노적봉을 보지도 못하고 하산한다..

 

 

 

 

43회 선배님 두 분을 모시고 농바위를 보러 가는 길에  노적봉 인증샷..

 

 

 

 

 

 

나도

 

 

 

멀리 시내에서  또는 인봉능선에서 보면 완전 직사각형의 장농처럼 보이지만

이 곳에서 보면 여불때기만 보인다...농바위인줄 모르고 대부분 지나친다

 

물론 이 농바위에도 올라가기 힘든 것으로 안다

 

 

 

이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