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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부산 광안리 민락동 횟집 바다산책

지난주 주말

경북의대 54회 동기회 임원들이 부산에 사는 동기들을 방문하였다...

 

주말 병원 진료후 동대구역에서 오후 4시 55분 KTX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권회장은 대전에서 학회참석후 부산으로 바로 내려오기로...

 

 

부산역 도착후 역사에서 바라본 영도 봉래산

작년에 올라간 적이 있어 반갑다...^^

 

 

 

부산 방문 퍼포먼스

 

 

 

부산역

 

 

 

 

 

 

 

 

 

 

 

 

 

 

분수대도 있고 조형물도 있고...

 

 

 

 

 

 

시원한 분수대

 

 

 

 

 

1975년이니까 38년 전이네.. 내가 15살때의 부산역

밀양-대구 달성공원-경주 불국사-동해남부선 열차타고 부산으로.. 수학여행 다녀오면서

 

 

 

 

 4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의 모습..

 

 

 

 

 

 

 

10분 뒤 도착하는 권회장을 기다리며...

동호와 난 사진 찍고 정신상태가 우수한 이 친구는 가슴과 머리에 지식을 넣고...

 

 

 

 

권회장과 조우..

 

 

 

 

 

 

 

 

택시를 타고 민락동으로

차가 많이 막힌다 주말이라...

 

 

 

광안리까지 20분도 더 걸린 듯

역에서부터는 거의 40분 정도..

할아버지 기사님에게 10시경 돌아올때도 막히는지 물어보니 그 시각이면 30부 안에 도착한다고 했다..

10시 50분 기차니까 10시 10분에 나와도 될 듯한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건 완전한 오판이었다..^^

 

 

 

약속장소인 민락동 횟집타운에 위치한 바다산책 횟집 도착

 

 

 

 

 

 

 

 

수영만 방향

아이파크 빌딩

 

 

 

막 해진 뒤 어둠이 쌓이기 직전의  광안대교 야경

 

 

 

 

현수교 교각 근처에 전망대가 있다면 얾나 멋질까...

부산 해안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겠지...

 

 

 

 

부산친구들과 만남

5:4  9명

장태원 어디갔지?

 

 

 

9명 전원..

 

식당 종업원 솜씨..

그나마 열번 정도 찍어 겨우...

 

 

 

 

스끼야끼 음식..

 

 

 

 

생선초밥  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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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한참동안이나 꿈틀거림

 

 

 

 

스키다시 모듬

 

 

 

 

싱싱한 해삼 멍게 문어 전복 소라 조개 등등

 

 

 

 

 

꽁치가 너무 싱싱해.. 완전 생물..

 

 

 

튀김도 아주 좋아요

 

 

 

 

매운탕

 

 

 

알밥

 

 

 

 

10층 식당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광안대교 야경

 

 

 

 

 

광어 돔 등등  모듬회 

 

 

 

 

우럭과 전어 한접시

 

 

 

집 나간 마누라 빼고는 다 돌아온다는 그 전어

돈처럼 소중한 생선이라는 錢 魚

정말 고소한 맛이었다...씹을수록...

 

 

 

 

 

 

 

 

폭탄주가 돌기 시작한다..

 

 

 

도용희 부산동기회장이 야광주 제조하여 권영오 총동기회장에게 상납

 

 

 

 

술안에 야광물질 투입?

 

 

 

 

요즘 사람들은 참 머리가 좋아요..

폰 라이트불빛을 이용한 야광주

 

 

 

 

 

 

 

 

 

 

구포에서 내과개원중인 이헌영

밴드 가입시킴...가입할 줄을 몰라서..내가 대신 해 줌

 

 

 

 

허용진 김광수

 

 

 

 

 

 

 

폭탄주가 몇잔 돌고..술기운이 완연..

나이가 들수록 의대동기들 모임이 최고다..

 

 

 

 

 

 

 

 

 

 

 

 

2차는 바로 윗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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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모드로 촬영

 

 

 

 

 

 

 

 

 

10시에 일어날려고 한 것이 어쩌다보니 10시 10분이 되었고

나오면 바로 잡을 수 있을거라 믿었던 택시는 10분 뒤엥 겨우 잡았고

주말의 광안리 밤이라  도저히 10분 안에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10시 40분 다 되어서야 민락동을 탈출...마구 달렸지만 10시 50분 기차 타는건 불가능..

5분 전에 기차표 취소...얼른 그 다음열차인 무궁화 열차 예약함...(스마트폰은 이럴때 너무 현함... 택시 안에서 가면서 1분만에 좌석선택하여 예약끝)

 

역에 도착하니 10시 50분

올라가니 이미 KTX 열차는 떠나고 없고 무궁화만 남았다..

그나마 이 무궁화 마저 놓치면 부산에서 자고가야된다

경부선 마지막 열차다 이 무궁화호 11시 10분 출발이...

 

 

 

 

무궁화호 열차 안에 식당칸에 들어가서 캔맥주 한 잔씩 더...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12시 30분경..  1시간 20분 걸리네.. KTX는 45분 걸렸는데... 무궁화호는 역마다 다 정차..구포 삼랑진 밀양 청도 그리고 경산까지 정차..

 

서울까지 가는 분들은 식당칸에서 엎드려 자거나 심지어 바닥에 그대로 드러누워 자는 사람도 있다... 새우잠 자세로...

우리가 해외에 배낭여행을 갈 경우 이런 모습으로 여행을 해야겠지....

 

열차안에서 미리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무사히 도착...

부산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고 맛있는 횟집 좋은 모임 만들어줘서 고맙다...

매년 부산에서 한번은 동기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