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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4월초의 부산 해운대와 파라다이스호텔 뷔페

 

지난 일요일 식구와 부산 해운대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뷔페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바닷가를 좀 걸었다

 

전날 흐리고 비가 많이 왔는데 아침에  대구에서 출발할때만해도 빗방울이 돋던데 밀양 지나 부산으로 갈수록 햇볕이 쨍쨍 난다..

 

부산 하늘은 흰구름 사이로 파아란 코발트 빛 하늘이 보인다..

 

원래는 점심 먹고 아내와 저번에 못 갔던 영도의  절영 해안산책로를 걸을까 해서 복장도 그리 맞춰입고 갔는데..

바람이 너무 불고 헤서 (아내는 춥거나 바람 불면 아웃 도어 활동을 안 할려고 함)

 

결국 뷔페 식사후에 아내와 아들은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고 나 혼자 바닷가에서 사진 촬영..

 

 

 

 

 

 

 

 

 

11시 30분 1부 점심 예약을 해 놓고선 집에서 늦게 출발해서 12시 20분에서야 식당에 도착

1시간 만에 식사를 마쳐야만 했다..

 

 

 

 

우선 파라다이스호텔 뷔페식당의 음식부터 구경하시고..

 

 

 

 

 

 

 

 

 

다른거 먹느라 맛도 못 본...ㅠㅠ

 

 

 

 

샐러드

 

 

 

세팅

 

 

 

물론 맥주는 안 마셨고

 

 

 

시간이 없고 배가 불러 많이는 못 먹었지만 버섯과 고기 야채가 들은 크림스프 정말 맛있고 괜찮음

 

 

 

첫 접시는 예의상 샐러드로

 

 

 

 

 

 

 

 

 

두번째는 사정 없이 벼르고 벼른 새우 튀김으로

 

그런데 접시에 왜 회가?

새우 바로 옆에 회가 보이던데 너무 맛있게 보여 나도 모르게 그만...

승질이 서로 다른 음식을 한 접시에

 

 

 

 

아들래미 새우튀김 접시

 

 

 

 

얼마나 새우가 큰지..접시와 사이즈 비교

 

새우만 먹어도 본전 찾을 듯

 

 

 

 

 

가장 핫 코너

소고기 왕갈비 숯불구이 코너

술 좀 서서 받아야 됨

 

 

 

 

국내산으로 생각지는 않는데 미국이나 호주산이겠지만

왕갈비 안전 최고다,,,,

해운대 암소갈비 안가도 될 듯,,,

 

 

 

 

즐 산 김에 좀 많이 갖옴...

이거 다 먹고 또 더 먹느라 다른거를 거의 못 드심...

 

 

 

아들래미 접시

 

 

 

이건 진짜 아니다

 

테이블에 직접 갖다주는 가리비 구이...1인당 하나씩

장난 치나?

 

저녁에는 랍스타 반마리씩 준다던데...

 

정말 이건 아니다.. 줄려면 좀 많이 주든지...

 

 

 

가리비가 비싼가?

 

 

 

 

 

 

아들래미 접시

 

 

 

 

겨우 한그릇 퍼서 먹는데 이미 배가 부를대로 불러서..

이 맛있는 꼬리곰탕을 얼마 못 먹었다는거... ㅠㅠ

 

 

 

 

떡갈비

 

 

 

 

 

 

마르게리따 피자

배가 불러 맛도 못 봄

 

 

 

 

맛있는 손짜장

 

 

역시 구경만 ^^

 

 

 

 

뭔지 모르지만 구경만

 

 

 

이거 역시 구경만

 

 

 

 

뭐지? 구경만

 

 

 

 

 

10분 남기고 들어온 마지막 접시..

결국 이 마저도 다 못 먹었지만....

다음에 가면 저 꼬리곰탕의 소꼬리만 작정하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대통밥 역시 겨우 조금만 먹을 수...

배가 불러서 맛만 볼 정도로

 

 

 

 

 빵 케익

 

 

 

집사람과 아들은 이걸 많이 먹음

 

 

 

과일이 완전 최고 대박^^

싱싱한 딸기 아주 달고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ㅠㅠ

키위도 그냥 한입만 베어먹고 포도도 딱 한개만...

 

 

 

 

카푸티노 커피..

뷔페식당에서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줘도 되는건지...^^

바로 옆 로비 카페에서 안장 마시면 같은 커피인데도 거긴 16,500원 받음..

여기선 무한대로 공짜?

 

 

 

 

 

질리도록 먹은 소프트 아이스 크림

괜찮음

 

 

 

 

창가 테이블 바로 옆을 배정 받음.. 여기도 나름 괜찮은 자리..

 

 

  

아직은 구름이 하늘을 덮은 해운대 하늘

 

 

 

 

창가로 본 바깥 풍경

 

 

 

 

 

 

아래의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 2로 촬영한 사진들

(촬영후 리싸이즈 및  후보정한 사진)

 

 

 

 

 

 

 

 

 

 

 

 

 

 

 

 

 

 

 

 

 

 

 

 

 

 

 

 

 

 

 

 

 

 

 

 

 

 

 

 

 

 

 

아래의 사진들은 캐논 미러리스  EOS M으로 촬영후 보정한 사진들

 

 

 

 

 

 

 

 

 

 

 

 

 

 

 

 

 

 

 

 

 

 

 

 

 

 

 

 

 

 

 

 

 

 

 

 

 

 

 

 

 

 

해운대에서 대구 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은

왔던 그대로 도시고속도로 올려서 수정터널 백양터널 지나 대저 분기점 대동 톨게이트 지나는 길이 가장 빠르다

그런데 해운대 까지 왔으니 달맞이길(문탠로드)을 지나가고픈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다

미포에서 달맞이길 진입하는데 차가 억수로 막히지만  그래도 참고 송정까지 이어진 멋진 문탠로드를 비록 차를 달려서 이지만 잘 감상했다

나중에는 걸어서 이 길을 걸어야지 하면서,,,

벚꽃 만발할 시점에는 엄청나게 복잡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정바다 지나 해동 용궁사를 구경하고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올려 울산에서 경부고속도로로 해서  집으로 간다...

2시간 걸리지만 지루하지만 그래도 문탠로드와 송정바다 해동용궁사를 구경하고 가는 점에서 나름 소득이 있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