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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괜찮은 맛집/양식

청담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The kichen, salvatore coumo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혼자 살고있던 큰아들의 전세집 기한이 다 되어  아파트를 비워주기 전에 짐 정리 겸 큰아들과 밥 한끼 같이 먹을려고

어제 아침에 부부가 서울로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당분간 안 쓰는 짐을 집에 갖고 올 목적으로 차를 가져간 것..

서울 성모병원 인턴을 마치고나면 9월 부터는 창원 파티마병원에서 인턴근무를 하게되는 큰아들이  병원에서 오전 근무 마치고 잠시 시간을 내서

밥 먹으러 간 곳은 강남의 동성로인 압구정동과 그 옆에 있는 청담동.     

원래 가기로 한 압구정동의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시간이 늦어서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못 가고 대신 찾아간 곳이 바로 옆동네인 청담동

피자 전문식당인 THE KICHEN , salvatore coumo  라는 곳...

 

 

 

 

 

 

애들 처럼 막 사진을 찍기가 좀 거시기해서 식당 내부의 사진 찍는것을 좀 자제하고 그냥 돌아왔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사진들이 좀 있어서 가져왔음

 

 

 

 

 

 

 

 

 

 

Concept

The Kitchen Salvatore Cuomo는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을 받은 피자를 비롯해 최상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파스타, 메인요리 등 그랜드 셰프 Salvatore의 고향인 나폴리의 맛을 더 키친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정통 나폴리탄 퀴진 레스토랑입니다.

거친 질감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원목과 벽돌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표현한 메인 홀에서는 요리의 전 과정을 마치 극장과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폴리 장인이 손수 만든 장작 화덕이 있는 오픈 키친에서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하며 솜씨를 발휘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지켜보면 자신이 키친 안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메인 홀을 지나면 나타나는 선 라운지는 벽과 천장이 창문으로 이루어져 매일 바뀌는 날씨를 바로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늑함이 느껴지는 독립된 공간으로 메인 홀과는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봄에서 가을이면, 야외와 맞닿은 테라스에서 나폴리의 어느 노천 레스토랑에 있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Bread

설명이 필요 없는 맛..^^

 

 

 

 

D.O.C Best

Cherry tomato, basil, buffalo mozzarella cheese 세계 피자 대회 우승에 빛나는 더 키친 살바토레의 오리지널 피자.

완숙 체리토마토와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로 나폴리 그대로를 표현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피자

 

 

 

 

 

 

 

 

 

 

파스타

이름은 모르겠고...

귀하디 귀한 송로버섯이 올려져있다..

 

 

 

 

 

 

송로버섯의 향이 은은하게 베여있는..

맛을 수록 당기는 맛...양이 적어서 아쉬움..

혼자 다 먹으면 그런대로^^ 

 

 

 

 

파스타 면이 독특한...저런 파스타 국수를 쉽게 구하기 어려울 듯 싶은데..

대구 빠빠베로 가면 팔겠지..

 

 

 

그리고 이 음식도 파스타의 일종인가?

 

 

 

 Melanzane alla parmigiana

 

Traditional eggplant parmigiano with buffalo mozzarella cheese 파르미지아노 치즈,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소스와 가지를 겹겹이 쌓아 오븐에 구운 요리

 

 

 

 

 

 

피자 하나에 파스타 둘 합이 세개 먹었는데 9만원 가까이 나온다 

서울 물가는 역시..

그것도 청담동이라서 더 그런거?

 

 

아들이 돈 번다고 지가 계산을...아직은 내가 사줘도 되는데...

다 키웠네..^^

지난번에는 내 생일이라고 식사하라고 거금을 송금해주더니...

월급이 그리 많지도 않을텐데...

고맙구로...^^

 

 

내려오는 길은 경부고속도로-신갈 분기점-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들러 저녁을..

 

 

 

대한민국 최고 휴게소

 

 

 

아내는 비빔밥을

 

 

 

 

 

나는 소고기 국밥을

작년 8월 4박5일 중국 호도협 트래킹 다녀오다가 아침에 비행기 내려 대구 내려오는 길에 들렀다가 사먹었던 소고기 국밥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주문..

그런데 그 때의 맛이 아니었다...

중국 음식에 질려서 한국 와서 처음 맛보는 우리 음식이라 유난히 맛있었는지도...

 

지금 다시 먹어보니 그저 평범하다..

 

 

 

 

그래도 나쁘진 않다.. so so

 

 

 

 

 

비 오는데 우산 쓰고 정원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