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산행기/중국 호도협 & 옥룡설산 (2012. 8)

차마고도 호도협 옥룡설산 <4> 호도협 트래킹 1. 나시객잔(NAXI GH)

차마고도 호도협 혹용설산 트래킹 4. 호도협 트래킹(1)  매표소입구에서 나시족 마을 (나시 객잔)까지

2012년 8월 13일 오후 1시 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 (약 2시간 20분 소요)

 

 

 

 

호도협 트래킹 지도

매표소에서 나시족 마을까지 2시간이라 적혀있는데...우리는 2시간 30분 걸렸대요...^^

 

산행기점부터 숙소인 중도객잔까지 지도상으로는 7시간이지만 우리는 8시간 걸렸답니다...

사진 찍느라 그랬나??  많이 쉬어 가진 했지만...

저 7시간은 순수 걷는 시간만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겠죠?

 

 

 

샹그릴라 호도협  입구 방문객 센터 (매표소)

가이드가 가서 인원수 대로 입장권을 끊었다

 이 때 시각이 오후 1시 경

 

 

 

중국 사람들은 의복 사정이 그리 좋지 않다.. 입을게 없어 대부분 군대있을때 입던 옷들 입고있다...

 

 

 

해발고도가 높아서 자외선이 엄청시리 쎄고 강렬하다고 한다..

기온이 그리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감 더위는 굉장하다... 다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늘에서는 바람이 불고 시원하다...

 

이름 모를 객잔 옆 왼쪽 산길로 들어가면서 트래킹이 시작된다

 

 

 

 

 

호도협 트래킹 시작지점에서 버스를 내렸다..

억수로 덥다...뜨겁다...

 

 

 

말 두 필은 무거운 짐과 배낭을 싣는다..

 

 

1박2일 해야할 배낭이라 의외로 무겁다..

가이드 말이 저 정도의 무거운 배낭을 매고 고산에서  8시간 트래킹을 하는건 무리라고 말에 실을 것을 권유한다...

말 한마리 빌리는데 300元 우리 돈으로 6만원 가까이..

 

 

 

하늘의 뭉게구름   너무 덥다...

 

 

출발 직전 기념촬영

 

 

사모님 한 분만 말을 타고..

 

 

애마부인?

 

 

옥수수 밭을 지나고

 

 

옥수수

 

 

 

배나무

 

 

 

돌배?

 

 

이건 호두나무?

 

 

호두?

 

 

 

 

곳곳에 매점들이

 

 

 

사람 먼저 말은 뒤를 따르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인 장강 상류인 금사강

 

1. 아마존강 7000KM

2. 나일강 6600KM

3.장강(양쯔강) 6300KM

 

 

 

체력이 남아돌아 지름길로 먼저 올라가는 김회장님..

 

 

 

처음에는 이런 넓은 신작로 같은 길..

 

 

 

곳 곳에 말이 뿌지직 띵을 싸 놓았다...

 

 

신선한 말똥  (프레시 호올스 스툴  FRESH HORSE STOOL)

 

냄새는 그닥 고약하진 않다...

사람 똥이 냄새나지 동물똥이야...^^

 

 

금사강 건너편에는 옥룡설산이..

우리가 걷는 이 산은 하바설산

 

 

 

 

 

 

 

1시간 정도 걸어 만난 매점

 

 

 

 

휴게소에 들린것을 환영한다  여러분들 만나 기쁘고 반갑다

길을 잘 모르거나 애로사항 있으면 우리 주민들이 여러분들을 친절하게 도와주겠노라

이 곳 하바설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뭐 이런 내용..

 

냉커피 시원한 맥주나 차  그리고 무거운 짐 실을 말과 시설 좋은 24시간 숙박업소를 제공한다 등등  

 

 

 

시원했다 그늘이라서

그리고 냉장고에서 꺼낸 얼음물과 시원한 음료수들...

아마 트래킹 코스 중 이 가게만큼 잘 돼있는 가게도 없지 싶다... 객잔 보다 훨...

 

 

 

 

 

 

본격적인 트래킹 로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보인다

 

 

 

이 전망대의 탑 3 구경거리

 

1. 호도협 입구

2. 양쯔강(금사강)

3. 옥룡설산 13개 봉우리

 

 

 

음료와 과일을 팔기도 하는...

 

 

 

옥룡설산 13 봉우리가 다 보인다

 

 

 

 

호도협 포토 죤

 

 

 

 

 

 

 

 

 

최 회장님 & 사모님

 

 

 

 

 

 

 

 

 

 

 

 

 

 

 

 

 

 

 

 

 

 

 

 

 

 

 

 

 

 

 

전망 포인트에서 먼저 가고있는 우리 일행들을 찍어본다

인터넷에서 많이 본 사진..

 

기본적으로 이 정도 높이는 해발 2500 내외... 

이 정도 높에에서는 고산증 증상을 호소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평지 보다 숨은 조금 더 찬 정도....

나는 그리고 몇몇 회원들은 다음날  올라갈 5000미터급 옥룡설산에서 느낄 고산증 증상의 예방을 위해 어제 또는 오늘부터

다이아막스(DIAMOX) 250MG 한 알을 하루 두 번씩 복용하고 있다...

 

 

 

 

 

 

그럴 일 없겠지만 발 헛디기거나 넘어지거나 누가 확 밀어서 경사면으로 넘어지면 얼마 후 금사강에 퐁당 빠지게 된다...

 

 

 

 

트래킹 로드에서 바라본 아까 들린 오성홍기 전망 포인트

 굴러 떨어지면 약도 없겠죠?

 

 

줌 인

 

 

 

반대편 옥룡설산 그리고 금사강의 래프팅 보트

 

 

노를 안 젓는데도 급류로 인해 굉장히 빠르게 보트가 흘러내려가고 있다..

 

 

 

또 쉬어 가는 곳 등장

 

비교적 경사가 가파르지 않음에도 숨이 차다... 역시 해발고도가 높아서 그만큼 산소가 부적하기 때문..

평지 같으면 이런 길 아무리 걸어도 전혀 힘 안들텐데....

 

 

 

 

 

 

 

함 팔아 볼끼라고...이 더운데..아지매 고생 많소..

 

 

 

 

지나온 길

금사강을 따라 평행으로 달리는 트래킹 로드

 

 

 

 

 

 

 

 

멀리 옥룡설산이...

 

 

 

 

 

이틀 뒤 저기를 올라간다는 말인가?  정녕 우리가 저 높은 데를??

 

 

 

 

산 비탈면에 있는 선인장을 발견

저걸 그대로 캐서 가져가서 심으면 딱인데....^^

 

 

 

트래킹 중에 수많은 꽃들을 만났고 사진들을 찍었지만 이름을  아는 꽃은 거의 없다...

올려 놓으면 누구라도 알려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JYP샘  앞으로 1미터만 걸어가보시지요^^

 

 

 

 

해발 5천미터 이상의 옥룡설산과 하바설산 두 고산이  이루는 V 자 협곡을 금사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오래된 말똥

온 천지에 말똥이다... 여기가 차마고도인지 말똥고도인지 모를 정도로..

 

 

 

 

 

 

 

 

 

 

 

 

 

 

 

 

 

 

 

 

 

 

 

 

 

 

 

 

 

 

 

 

 

 

 

 

 

 

 

 

 

 

 

 

 

 

 

 

 

 

 

 

 

 

 

능선에 보이는 하얀 밴드가 멀리서 보니 마치 눈이 쌓인 것 처럼 보였지만

줌 렌즈를 당겨서 확인해보니 눈은 아니고^^ 구름

 

그리고 산에 보이는 흰 색의 눈 처럼 보이는 것들도 눈이 아니고... 햇볕에 반사된 돌 같은 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노점

 

 

 

 

 

<---  나시객잔, 차마객잔은 좌측으로

 

여기서 차마객잔까지는 3시간

중도객잔까지는 5시간 (우리의 오늘 숙소)

티나객잔까지는 7시간

 

 

 

점점 갈수록 더 옥룡설산의 13 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인다

 

 

 

 

  

 

 

 

 

 

 

 

 

 

 

 

 

 

 

 

 

능선의 흰 띠...멀릿 보면 꼭 눈이 쌓여있는 것 처럼 보인다...

 

 

 

 

나시족 마을

 

 

 

 

 

 

 

 

 

 

 

 

 

 

 

 

 

 

 

 

 

 

 

 

뭘 열심히들 따고 있는데...

 

 

이게 산딸기인가요?  산 체리?

 

 

이 높은 곳에도 학교가?

마치 영남 알프스 밀양 천황산에 있었던  사자평 분교 처럼...

나시족 마을의 학교인가 보다

 

 

 

 

 

2시간 30분 걸어 나시객잔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