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산행기/백두산(2010. 8)

백두산 8. 소천지(銀環湖)

백두산 8. 소천지(小天池)

 

천지에서 내려와서 다음 가기로 예정된 곳은   작은 처지 (소천지)

 

 

  

 

 

 

 

 

 

 

저 풀의 정체가 궁금하다...잔디도 아닌것이 마치 카페트처럼...퍼팅을 해도 되겠다..

 

 

 

하산주를 누가 준비해왔다  고급스럽게도 천지등정에 걸맞게 발렌타인 17년산이다

조금씩 나누어 마셨다... 안주는 육포랑 마른 오징어...삶은 계란

 

최창혁 교수와 서찬호 선생님

 

 

 

나이보다 10년 젊어보이는 영희님

 

 

 

천지에서 내려와서 천문봉을 바라보니 장백폭포가 상단부만 모습을 드러낸다. 볼수록 아쉽다..못 가 본 것이..

 

 

 

 

마구 덜컹거리는 버스를 달리면서 십여장을 찍어 그 중에 겨우 성공한 한 컷의 장백폭포 사진

그나마 장백폭포 하단부가 보이는 유일한 사진이다...

 

 

 

 

 

 

줌 인...

정말 이 한장의 사진을 위해 달리는 버스 안에서 정신없이 셔트를 눌러댔다... 중심을 잃어가면서...

우리나라 버스 아니 우리 산악회가 주로 타고다니는 그 전용버스였다면  기사님 잠시 스탑 플리지.. 

내려서 이  전망좋은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도 좀 찍고 그러겠는데..

 

가이드 국광씨도 우리의 이런 바램이나 요구는 전혀 들어줄 생각도 않고 버스 기사도 경치가 좋거나 말거나 그저 자기 할 일만 한다

소천지까지 빨리 달려가는데에만 관심...

나중에 정해진 가이드팁 외에 10원도 안 주고 싶은 마음은 이런 마음에서 쌓이는 것이다....

가이드들도 노숙해지고 짬밥을 먹게되면 융통성도 발휘하고 손님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나오게 하는 방법을 알아야 되는데....

 

예를 들어 장백폭폭가 기상악화로 출입금지면  공식적으로는 몰라도 비공식적으로 새벽일찍 동 트기전에 다녀오실 분들은 저 따라 오세요

보여드릴께요 라면서 좀 데리고 갔다오면 얼마나 좋아...즉석에서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는 걷어줘버린다 나같으면...

아무도 지키지 않는 새벽에 30분이면 다녀오는데.....내가 가이드라면 그렇게 배려해주겠는데....

 

 

 

 

 

천문봉 셔틀찝차 타는데에서 불과 10분 안걸려 소천지 도착...

 

소천지라고 해서 나는 소가 천지삐까리로 있는덴줄 알았다...

라고 했더니 다들 웃음..^^  

우리나라에서 소를 가장 많아 사고 파는 섬이 어디냐고 했더니 잘 모른다....우도?    

소매물도인데말이다...

소매물도..

 

진짠줄 알았다면 당신은 참 순진한 사람이십니다....

 

 

 

 

입구에서.. 이번 백두산여행의 주 모델이 최교수가 되어버린 것 같다 나의 룸메이트라서 그런가...

 

 

 

은가락지 모양의 호수라고 한다..

 

 

 

 

회장님 통시 고잉..

중국에서는 화장실을 거의 위생간이라고 적어놓는다...

 

 

 

 

이끼...

 

 

 

은환호 말고 나머지 한자는 잘 모르겠다...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보다 좀 적은 규모... 느낌은 비슷..

 

 

 

 

 

 

 

누구의 친필휘호일까?

 

 

 

 

 

 

 

 

 아마 3박4일 동안 22명  전부 다 모여 찍힌 것은 이 사진이 유일하지 싶다...

 

 

 

 

 

 

 

 

박상태

 

 

 

조병권

 

 

 

8명의 여자대원 전원 집합

 

 

 

20대 30대  40대  50대 그리고 60대  다양하다...

 

 

 

김철수 고문님..

 

 

 

 

조병권 선생님 부자..

 

 

 

 

 

 

 

서찬호 선생님 가족

 

 

 

 

 

 

 

 

 

 

 

 

손강이백

 

 

 

 

 

 

 

 

 

 

 

 

 

 

 

 

 

 

 

 

 

 

 

 

 

 

 

 

 

 

 

 

 

 

 

 

 

 

 

 

 

 

 

 

 

 

 

 

 

 

 

 

 

 

 

 

 

 

 현대 베라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