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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섬진강(곡성-광양-하동) 답사 2.

 

 

 

 

 

압록유원지 근처 섬진강 

 

 

 

섬진강과 전라선철도

 

 

 

압록 유원지에서 예성교 다리를 건너..

 

 

벚꽃터널이 아름다운(지금은 그렇지만 4월초에는 아마도 환상적이었을 것)   한적한 지방도로를 달렸다..

 

 

 

 

한달전에는 아마 인파와 자동차로 미어터졌을 것이 분명한 벚꽃터널...

이 거리에 하얗게 벚꽃비가 내린다고 가정을 하면 참 즐겁다...얼마나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을까...대신 자동차 정체로 고생은 좀 심하게 하겠지만....

 

 

 

남도대교

이 다리를 건너면 화개장터로 유명한 화개이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지점..

 

 

 

남도대교에서 구례와 남원 방향을 바라본다.. 저기 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은 아닐까?

 

 

 

 

지리산?   아마도 맞을 듯 싶다...방향이 지리산 방향이다...

 

 

 

861번 지방도로    광양 매화마을로 고!

 

 

 

노고단 피아골 반야봉  화엄사가 있는 구례..

 

 

광양으로가는 861번 지방도로를 달리다가 차를 세우고 강건너편을 보았다... 한폭의 그림 동양화가 펼쳐진다...

 

 

(파노라마 뷰)  평사리 공원

 

 

 

바닷가 백사장처럼 펼쳐진 모래사장... 구례방향

 

 

 

 

하동 방향

 

 

 

광양에서 바라본 섬진강 건너 평사리 공원

 

 

 

 

 줌인

 

 

 

20배 줌 인 / 저 한복 입은 여자들을 나중에 최참판댁에 가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

 

 

 

 

 

 

광양군 다압면  861번 지방도로

 

 

 

섬진강

 

 

 

 

광양에서 바라본 구례군...강 하나 사이를 두고..

 

 

 

매화마을 입구

 

 

 

광양  홍쌍리 매화마을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강건너 하동땅

 

 

 

줌 인

 

 

 

광양에서 가장 큰 홍쌍리 매실마을..

얼마전 고두심이 출연한 무슨 밥상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이 집 주인 홍여사가 같이 출연하면서 유명해짐..

 

 

 

장독대... 대부분 인테리어용이라고 생각한다. 안 열어봤지만 뭐 들어있을 것 같지가 않다..

 

 

 

여기도 빈 장독대가 아닐까...

 

 

영화나 드라마 '식객'에 나오는 장독대가 여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쌍리 매실가는 일요일이라 홍여사는 물론  매점 종업원 말고는 관계자들이 아무도 없었다 

단체 매실체험 상담도 못해보고 나왔다...

별 수 없이 수성구 의사회가 작년에 다녀간 매화정보마을에 그대로 하기로 잠정결정하고 발길을 돌렸다...

여기도 좋은데.. 대구가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알아보기로 하고...

 

다시 발길을 돌려 남도대교로 거슬러 올라가 평사리 최참판댁으로 갔다...

다녀와서 알았지만 코스가 잘못 된 것 같다..

남도대교에서 광양가기 전에 화개장터 보고 19번 국도 따라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평사리 최참판댁인데 

861번 지방도 따라 광양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 올라와서 남도대교 다리 건너 평사리를 간 것은  시행착오였다... 

 

다음에 오면 반드시 곡성에서 구례거쳐 바로 19번 도로를 따라 그대로 화개와 평사리로 갔다가  그대로 19번 도로 따라 하동까지 내려가서

섬진대굘르 건너 조금만 다시 위로 올라오면 광양 매화마을이다...

답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것 아닐까...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함...

 

 

 

 

평사리(하동까지) 가는 19번 국도

 

 

 

평사리 삼거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더 가면 최참판댁이다...

 

최참판댁은 약 10여년전 쯤 가족들 데리고 와 본 곳이다...

 

 

 

참판댁 주차장 / 동백꽃..

 

 

 

이 날은 무료입장.. 23일 당일은 유료  100명이면 8만원이군...

 

 

 

 

참판댁-세트장-문학관을 둘러보면 된다..

 

 

 

휴일이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참판댁을 방문... 차 축제라서 그리고 무료라서 그렇지 싶다... 평소에는 조용..

  

 

 

우물..

 

 

 

걷기 싫다면 마차를 타고 돌아봐도 된다...

 

 

 

세트장... 용이네 칠성이네    가장 최근의 드라마 토지에서  용이 아재로 나왔던 박상원이 생각난다...

하이킥으로 완전 대박난 신세경이 그 당시 어린 서희로 나왔었다  13살때의 신세경이 기억에 생생하다... 

 

 

 

토지의 배경..

 

 

 

한옥마을

 

 

 

서희와 길상이가 돼보고 싶은 사람들이 사진 찍는 곳..

 

  

 

참판댁..

 

 

 

입구에..

 

 

입구

 

 

 

 

박경리 선생

 

 

 

 

 

 

 

서희의 부친인 최치수가 기거하던 사랑채

 

 

 

별채

 

 

 

 

평사리문학관 가는 길..

초당 글씨가 획이 하나 지워져서 초딩으로 보였다... 초등학생들만 다니는 길인줄 알고 잠시 망설였다... ㅠㅠ

 

 

 

대나무숲과 사당..

 

 

 

드라마 토지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난 이 사당을 보면 못된 계집종으로 나왔던 조안이  생각난다...

요즘 공식커플이었던 박용하와 결별설이 나도는데..참 안타깝다...둘이 참 잘 어울리던데...

 

 

 

밤에는 무섭겠다고요?  야간관람을 위해 땅바닥에 조명장치(사진에 보임)가 돼있다...

 

 

 

 

 

 

아궁이

 

 

 

초당 (난 왜 초딩으로 보였지?)

 

 

 

무슨 꽃일까..

 

 

문학관 가는 길..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

 

 

 

저 넓은 들판이 전부 다 최참판댁 땅이니...

 

 

 

 

 

다시 평사리 삼거리..

 

 

 

하동 섬진강 10리 벚꽃길..

 

 

 

 

역시 운전중 찍은 동영상...

동영상으로 봐서 위험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카메라 LCD창과 전방이 다 잘 보이도록 해서 조심해서 운전을 한다...

나도 알고보면 겁이 참 많고 남들보다 두세배는 더 조심조심 하는 편이다...

물론 서행을 하면서 찍고....

도로가 워낙 한적해서....

 

 

 

 

평사리 공원

 

 

 

 

 

 

 

 

 

강 건너면 광양군 다압면  매화마을..

 

 

 

모래사장에 만들어 놓은 모래조각...

 

 

 

 

줌 인

 

 

 

 

대단하다..

 

 

 

아까 강 건너 사진 찍은 곳이 보인다..

 

 

 

줌 인   광양 매화마을

 

 

 

갈대일까요  억새일까요?

 

 

 

강이나 늪지대에 있으니 갈대 이겠지요...

 

 

 

 

 

 강인지 바다인지 모를 정도로 넓은 강과 백사장 같은 강모래...

 

 

 

줌 인 

 

 

 

 

하동을 떠나며..

 

그 날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아나섰다...

 

애초 계획은 하동읍내의 재첩국 식당인데 

내가 알고있는 맛있는 유명한 재첩국식당인 동백식당은 화개에 있어서 시간상 저녁을 먹을 식당이 못된다

하동에 있는 고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화개에서 하동가는 길 국도변에 있는 미리내호텔 옆 미리내가든을 소개시켜주는데

경치는 죽이는데 무슨 재첩국 1인분이 9천원씩이나... 주인말로는 자기식당 말고는 전부 다 중국 수입 재첩이라고 한다...  

자기들은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것만 쓴다고 그래서 비싸다고...

그래봤자 재첩이 거기서 거기지...

 

하동읍내에는 그 많은 대군이 들어갈 식당이 없다...

유일하게 작년 수성구의사회가 이용한 그 웨딩홀 말고는...

우리도 그 식당을 이용해야되나?

 

대구 돌아가서 고민해보기로 했다...

 

9천원 주고 미리내가든을 이용?

5-6천원 주고 하동 웨딩홀?

아니면 광양매화마을 추천하는 하동읍내의 재첩국 잘한다는 식당 2-3군데를 분산 이용?

 

일찍 마치면  돌아가는 길에 진주에 들러 대학동기 진주 미피부과 성원장이 소개해주는 갈비집에 가서

불고기나 갈비탕을 먹고 돌아가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피곤해서 일단 더 늦기전에 대구로 돌아가기로 했다...피곤이 엄습해온다...

 

 

 

 

 

하동을 벗어나기 직전.. 바다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강이 바다같이 넓다...

 

 

 

섬진강 재첩잡이 나룻배... 정말 강이 바다처럼 보인다..

 

 

 

 

 해질녘...

 

답사를 무사히 마치고 대구로 돌아왔다...

오는 길도 역시 진주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아예 진주 근처도 가기전에 고속도로 정보 전광판에는 함안 근처에서 30km 정체라고 나온다...

당연히 함양방향으로 미련없이 차를 홱 돌려버렸다...

신나게 달려 함양 찍고 거창 지나 대구로 오는데 고령에서 잠시 차가 막힌다...뭐 어쩔 수 없지...

 

하동에서 3시간 안걸려 집에 잘 도착 푹 쉬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누군가 해야할 일 했고 밀린 숙제를 끝낸 기분....

 

작년에도 올해도 답사는 나 혼자 다녀왔는데 마지막 남은 내년에는 꼭 임원들 다 같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답사후) 행사 계획표

 

07:30 수성구 어린이회관 집결  또는 07:45 달서구 두류 문화예술회관 앞 집결 인원파악 후  출발

08:00 화원 톨게이트  

10:30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도착  영화세트장 및 곡성역 구경 사진찍기 

11:30 곡성역 섬진강 증기기관차 출발

12:00 가정역 하차 구름다리 왕복  

12:30 가정역 출발 (버스)

12:40 압록유원지 수궁식당 도착  점심식사( 참게탕+간장게장+은어튀김 ) 

13:30 식당 출발-17번국도-구례구역 좌회전-구례군청 우회전 861번 도로-섬진강 우변-간전면 좌회전-19번 국도-화개-평사리

14:30 평사리 최참판댁 도착  관람 

15:30 평사리공원 산책

16:00 평사리공원 출발

16:30 광양매화마을 (매실따기 체험 또는 산책로 걷기  + 섬진나루터에서 나룻배 타보기)

18:00 매화마을 출발 하동읍 도착  저녁식사 (재첩국)

18:30 하동출발

21:30 대구도착

 

 


버스대절 5대  1대당 65만원        =  325만원

점심식사        1인당   1만 5천원  =   270만원
저녁식사        1인당         7천원  =   126만원
섬진강기차     1인당         4천원  =     72만원
매화마을        1가족당      2만원  =   140만원 (가족당 선물비 1만원 포함)
참판댁입장료  1인당         8백원  =     14만원

아침식사+기타(술 음료 과자 안주 등등)
                      1인당         만원   =    180만원

합계                                             1,127만원

이것만 들까????

어디서 줄이나...

고민....


1. 매화마을 생략? 매실도 아직 안 익었지 싶은데  체험 때려치고 구경만 하고 돌아온다? 
2. 점심메뉴 축소? 은어튀김 생략?  은어가 모자라겠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