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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경상남도

통영 욕지도 2. 한폭의 그림같은...

 
산행: 야포항에서 천황봉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욕지항

일주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

하선..





바다를 배경으로..양식장이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천황산입니다... 해군의 레이더기지 보입니다..

보이는 오솔길로 올라갑니다..

산행 안내판 야포에서-일출봉-망대봉-혼곡-대기봉-천황봉으로 갑니다.



산행 시작입니다..

저 멀리 천황산이 보입니다.. 알파벳 C 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출봉까지는 20분 정도 오르막길입니다.

제법 위에서 바라보니 경관이..장난이 아니군요.. 항구와 섬 일주도로가 보이고 천황산과 레이더기지가 보입니다.



이정표

망대봉에서 바라보는 조망...바다와 양식장 항구와 방파제가 보이고 일주도로도 보이고...

시간 관계상 옥동정상을 바이패스..마을로 내려와서 다시 해발 0 에서부터 등산 시작함...

일주도로 옆 등산로 입구..

바닷가 옆으로해서 올라감... 저 멀리 삼여도가 보인다..

삼여도 욕지의 대표적인 비경이다. 용왕의 세 딸이 900년 묵은 이무기로 변한 젊은 총각을 사모하게 되자 용왕이 노하여 세 딸을 바위로 만들어버렸다. 총각은 용왕이 미워서 산을 밀어내어 두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버렸다. 세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도(三女島)라 불리고 있으며 삼여도 부근에는 아직도 뱀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

비경이다..









등산로를 오르고 있는 회원들



펠리칸 바위가 여기인가? 부리가 긴 펠리칸이 먼 바다를 향하여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이라고 돼있는데.... 그런가?







펠리칸 바위?

삼여도가 더 가까이에 보인다...

바다색이 너무나 짙다..매우 깊고 오염이 안 된 바다..



일주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다시 등산로가 있고 지금부터는 계속 오르막 길이다..



여기가 할매바위인지 매바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망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지나온 길이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섬 끝의 일출봉에서 그 옆의 망대봉 그리고 옥동정상과 이어지는 일주도로를 따라 여기까지.. 이렇게 보니 멀리 보이는 절벽같은 펠리칸 바위가 새 부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항구쪽 조망...역시 아름답다...

펠리칸 바위..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맞구나 싶다...

요즘 출석률이 매우 좋은 김창원 선생님 부부...시산제 찬조금도 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