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2 <5> 도쿄 3. 오다이바

오다이바

 

디즈니랜드를 나와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서  아이들은 두고서

몇몇 일행들과  가이드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오다이바' 라는 해양공원을 갔다.

 

난 생 처음 타보는 일본의 지하철은 정말 깨끗하고  빠르다.

어딜가도 일본의 도로에는 담배꽁초나  떨어진 휴지 한장 보기 어렵다..

정말 깨끗한 나라다.

지하철에서 내려 포장마차 에서 사먹었던 다꼬야끼 와 오꼬노미야끼의 맛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합 레져타운이다.
그리고 최진실과 조성민의 데이트장소로 유명해진 곳이다..

실제 일본의 청춘 남녀들의 데이트 장소로 첫 손 꼽히는 곳이다.
축소 싸이즈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고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본떠 만든 레인보우 브릿지 는 장관이다..

비너스 포트라는 쇼핑몰에 가보니 입이 쩍 벌어진다...

분명히 밤인데도 하늘을 쳐다보니 뭉게구름과 파란 하늘이 보인다..신기하다..

자세히 보니 천정을 구름과 하늘색으로 칠하고 꾸며놓았다.

그리고 하루에 세번 이 하늘천정의 그림이 바뀐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식당가와 쇼핑몰 구경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