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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경기 강원

서울 고궁 투어 시즌 two <3> 덕수궁과 정동길..

서울 고궁 투어 시즌 2.


지난 주말  롯데호텔에서 숙박하여 청계천 야경과 다음날 덕수궁 경복궁 그리고 북촌을 돌아보고 후기 올립니다



3. 덕수궁, 돌담길 그리고 정동길..





새벽에 일어나 본 남산..타워



10시에 체크아웃 하고 캐리어를 맡기고 호텔을 나와서 시청방향으로 걸었다.. 시청 옆이 덕수궁..



서울 시청









오는 길에 남대문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광화문과 청와대 그리고 북악산과 북한산도 보인다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



덕수궁은

고종황제가 퇴임후 지내던 궁궐이다


조선 성종대왕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는데..

임진왜란때 경복궁이 불타버려서 도망갔다온 선조가 오갈데가 없어 이 집을 뺏아서 궁궐로 썼다가(경운궁)

창덕궁이 완공되면서 광해군때부터는 창덕궁으로 이사가고 여긴 그냥 경운궁으로만 남아있었다...

그러다가 고종황제 퇴위후 순종이 보위에 오른 1907년부터 고종이 여기 경운궁으로 들어와서 돌아가시던 그 해 1919년까지 13년간 궁궐로 사용하였다

고종이 여기 머물면서부터 덕수궁이라 이름하였다  

그리고 원래는 전각도 별로 없었는데 고종이 오시면서 여기 저기 많은 궁궐 전각들을 지었다 

특히 서양식의 석조전 같은 양식 건물을...







닥수궁의 동쪽문인 대한문이 정문이다

쭉 들어오면 함녕전으로 가거나 아님 조금 더 직진하면 메인 전각인 중화전이 나온다

그 뒤로 석조전(서양식 건물)과 2층으로 지어진 석어당 뒤로 정관헌이 나온다






중화전과 석조전 준명당





중화전 가는길..




중화문





대전인 중화전






중화전 내부





중화전 대전뜰과 품계석





석조전









석조전 앞 분수대




석조전 옆 명당


고종이 외국 사진 접견하던 곳..

석어당 즉조당과 함께 1904년에 화재로 전소되어 새로 지었다고 한다 





석어당


임진왜란 피란에서 돌아온 선조가 편전으로 사용하던 곳

선조가 여기에서 승하하였다는 말이 있는데..

그리고 인목대비가 광해군에 의해 유폐된 곳도 여기라고 한다








석어당






중화전 뒷편





중화전 옆에는 함녕전과 덕홍전이 있다


대한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전각으로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이며 이 곳에서 승하하셨다

좌측 옆에 있는 덕홍전은 외빈 접견실..







덕홍전




함녕전


















모과





대한문 우측에 참한 연못과 아담한 카페가 있었다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았다

서울에 산다면 매일 여기를 찾을 것 같은데...너무 좋았다

분위기며 날씨며 경치며 게다가 카페의 커피와 빵 냄새까지...

지금 가을을 느끼려면 딱 여기로 가면 될 정도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문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식 5분 정도 보다가  

그토록 걷고싶었던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을 걸었답니다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돌담길 어묵





수제 소세지






이문세 광화문 연가 노래에 나오는 교회당..


















참하고 고즈넉한 길



















정동야행

이번주말 행사











  이화여고





보호수

회화나무







친구들 몇명이 근무하는 강북삼성병원





서궁인 경희궁의 정문 흥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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