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토요일 여행 3 일째 : 텐진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오늘 아침도 산책을 나갔다왔다
호텔 앞 다리를 건너
내가 무섭나?
막 도망치네..
후쿠오카 타워
아침 새벽부터 거리 청소하는 분들
선진국이라 그런지 미화원들 복장니나 장비가 좀 세련됐다
모모치 해변에서 2박 후 오늘은 텐진의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로 이동한다
아침 느긋하게 먹고 쉬다가 짐 챙겨 택시 타고 텐진으로...3인 버스비나 택시비나...거의 비슷하니..
완전 텐진의 중심부에 위치
좌측으로 미츠코시와 다임마루 백화점이 있고 조금 걸어 파로크백화점과 텐진 지하철역이 연결된다
지하 상가로 다 통한다....
특이하게도 호텔 앞에 도심 공원과 신사(절) 가 있다
호텔 리셉션은 6층에 위치
체크인 하고...
점심을 뭐 먹을까 돌아본다
밖에는 폭염으로 더워도 안은 시원하다
6층과 7층이 푸드 스테이지이다 극장이 7층에... 그러니까 극장 손님들을 위한 식당가?
없는 거 없이 다 있다
양식 중식 일식 한식 카페 베이커리 기타 등등 전부 다 여기서 해결할 수 있다
1층 스테이지에서 쪼매난 애들 모아놓고 스타워즈 아카데미랍시고 주인공 아나킨 복장으로 분장하고 옷 입혀서 레이저 광선검 쥐어주고 뭐라 뭐라 하며 애들 부모들 지갑의 돈을 흡입한다...여기도 애들을 위해서라면 끔뻑 죽겠지...
우리집 이 넘도 어릴적에는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오냐 오냐 키웠겠지..^^
다 돌아보고 결국 택한 메뉴가 수제버거였다
저녁을 먹어야해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수제버거 식당도 줄을 꽤나 섰다...
말이 수제 햄버거이지 거의 스테이크 수준
최하가 12000원 짜리부터 비싼건 16000원 짜리
젤 비싼거
모짜렐라 스파이시 버거
어니언 링 추가
숙소로...
엘리베이터 탈려면 룸 키(카드) 갖다 대야 작동을 한다
와이파이가 된다
그리고 리모콘으로 전부 다 조절...
방이 좀 촌시럽다 그래도 4성 호텔이고 텐진 시내 최고의 호텔이다
숙소에 들어가니...
갑자기 천둥 번개 뇌성 벽력
엄청난 비가 마구 쏟아진다
길가던 사람들 혼비백산 건물 처마밑으로 피하고...
비 그치고 밖으로 나가본다
집사람과 아들은 백화점으로
난 신사 구경
케고 진자
솔라리아 스테이지 주변
텐진 지하상가
저녁은 파르코 신관 지하 2층에 있는 키와미야 로...
키와미야 極味 맛의 종결자, 맛의 극, 맛의 끝
과연 상호 답다... 맛있다... 불맛 고기맛...양념맛...
그리 많이 비싸지도 않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텐진 중심가
숙소에 있는 커피
맥주랑 안주를 좀 사가지고...
호로요이
복숭아 음료수
알콜 조금 들어감... 여성 취향의 가벼운 과일맛 맥주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간빠이^^
배 꺼주기 산책
비 내린 후라 시원하였다
폭염이 잠시 비켜간 시간...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앉아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며 추억 만들기...
사람 사는데는 다 비슷한 풍경....
이제 나의 휴가도 끝났구나^^
내일은 오전 비행기로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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