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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후쿠오카(휴가)

2016 여름 후쿠오카 먹방여행 3.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의 우동



둘쨋날, 8월 5일 금요일





역시나 오늘도 많이 더울 것 같다




해변으로 나가볼까?











호텔 옆 야후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





백사장과 산책길..













방파제


















숲속 산책길 코스 

그늘이라 시원하다










해변의 여인...



























산책을 다녀와서 아침식사를...


조식뷔페는 4층에서..




워낙 단체투숙객들이 많아서

개인투숙객들은 별도의 줄을..

6:30 부터 오픈인데 6시 되니 단체 줄에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찍 멀리 떠나야되나보다

패키지로 오면 그게 싫다...원치 않아도 일어나서 시간 맞춰 움직여야된다는거...

그래서 난 패키지여행을 안간다^^

난 나 외에 누구에게도 명령받는거 싫어... 아 집사람은 예외...^^




3개층 높이의 식당




천정








먹은 음식들


딱히 맛잇는것은 없음

음식 종류는 대형 호텔 조식뷔페는 다 이정도는 되니...

기본 점수 줄 정도..

70점/100점  딱  그정도.. 보통... 평점 6-7점   별 3개내지 3개반 / 5개 중에서...

 




계란 후라이는 미리 해놓고 가져가라는 거...맛 없어...직접 좀 해주지...즉석 후라이 아니면 맛없어

오물렛은 직접 해주는데...난 원래 오물렛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건 그 다음날 식사...대동소이

첫날에 안 먹었던 미소국과 육개장 국물 추가로 먹음... 뭐 그다지..^^


수박도 씨반 껍질 반... 씨 없고 좀 큼직하게 썰어 내놓지...우리나라에서 달고 시원한 수박 큼직하게 먹다가 이런거 먹으니..감질..






아침 먹고 푹 쉬었다

휴가는 원래 휴식이고 휴식은 뇌도 몸도 힘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냥 눈이 감기면 감으면 되고 눕고 싶으면 누우면 되는 거...

배부르니 당연히 잠이오지..

잠이오니 드러눕게 되고 그러다보니 한숨 자게된다...

1시간 채 안자고 일어나서 보니 창 밖은 엄청시리 더울 것 같고 이 무더워 폭염에 바닷가에는 물에 들어간 사람들도 많다


어디를 가도 가야지 의견 일치..


애초에 갈려고 했던 도스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대신에 근처에 있는 마리노아 시티 아울렛으로 가기로..

도스까지 갈려면 텐진에서 다시 시외버스 타고 45분이나... 갔다왔다 쇼핑하고나면 하루 꼬박... 꼭 뭔가 살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꿩 대신 닭이라고...대신에 소규모의 아울렛 매장인 마리노아시티로...


버스는 한번 갈아타거나 아니면 한참 걸어가서 타거나...이 더운데 그건 아니었고... 돈도 3명이 8천원 정도 들고...

택시를 알아보니 겨우 1500엔 내외라고 한다... 당연히 택시 타야지^^






택시로 7분  요금은 1400엔  약 15,000원























싸다 싶은거 몇개 건지고

스타벅스에 앉아 커피를 마셨고 여기 저기 운동 삼아 걸었다


스콜성 소낙비가 1시간 정도 마구 퍼부었다

점심을 뭐 먹지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여기 1층에 있는 식당가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 먹기로...

그래서 골른 것이 우동이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비빔우동이 압권

소고기와 우엉튀김을 얹은 비빔운동...

하도 맛있어서 하나 곱배기로 더 추가해서 먹었다






호텔에서 타워방향으로 보면 보이는 놀이공원같은 대관람차는 여기 이 곳에 있었다



오늘만 무려 이만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