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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대구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시즌 3. <3>

 

소리길은 홍류동 계곡을 끼고 걷는 진짜 오리지날 소리길은 무릉교에서 끝났지만 연장구간의 소리길은 마을을 지나서

대장경축전 주차장까지 1km 가량 더 이어져 있었다..

 

 

 

홍류동 계곡 소리길의 시작점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가 있는 지점이 홍류동 소리길의 시작 또는 끝지점..

 

 

 

 

 

배가 고팠으면 여기 들었을 것 같다..우리는 그냥 패쓰

 

 

 

감홍시

 

 

 

마을에서 뒤돌아본 가야산과 홍류동계곡

 

 

 

총각이 사과를 팔길래 맛을 보니 억수로 달다...맛있어서 5개 들이 5천원짜리 한 봉지를 샀다

껍질째 베어 먹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뒤돌아본 가야산

 

 

 

축화천이란 개울을 따라 걷는 길인데 느낌 참 좋다

 

 

 

보드라운 흙길

시골 살 때 밟던 그 길 그 느낌...

 

 

 

고추

 

 

 

가을 걷이를 하고 난 뒤의 짚단과  공허한 들판

 

 

 

이 작물들의 이름을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조? 수수? 벼는 절대 아니고

오른쪽은 보리 아니면 밀..?

 

 

 

다시 이런 길을 지나서

 

 

 

이런 길을 지나면

 

 

 

계곡 하류가 만든 축화천이란 개울 옆길을 지난다

 

 

 

축화천  그리고 그 녚에 축전 행사장과 주차장

 

 

 

여기도 엄연한 소리길

 

 

 

호박

 

 

 

 

 

 

이제 소리길도 끝나고

먹자판이 기다린다

 

 

 

소리길 덩굴터널

 

 

 

 

 

말라버린 수세미들이 주렁주렁

지금은 좀 흉물스럽다

 

 

 

 

 

 

 

소리길 끝 아니 시작지점

 

 

 

뒤돌아본 가야산 그리고 홍류동계곡

 

 

 

소리길 지도

 

 

 

축전 행사장 옆 먹거리 장터

 

 

 

여기를 지나면

 

 

 

 

 

 

 

 

성인 개인 입장권 1만원

가수 공연 포함 축전장 구경 그리고 셔틀버스 이용 플러스 해인사 입장까지

아주 괜찮다...^^

 

 

 

축전장 입구

 

 

 

 

 

 

 

 

 

1200년만에 일반에 공개된...

실제 이 마애불이 있는 가야산 중턱으로 가는 길은 요즘 사람 반 인간 반으로 완전 꽉 찼다고 뉴스에 나온다

오도 가도 못할 정도로 인산 인해라고 한다

난 아예 포기^^

 

 

 

이 사진으로 대신 할렵니다

 

 

 

멋지네요

 

 

 

 

 

인증샷

 

 

 

대장경 진본이 전시돼있는 천년관 보고 공연장가서 혹시 장윤정 나왔나 보고 그리고 5D입체 영상관 보고

 

 

 

 

대장경 천년관 부터 구경

 

 

 

 

참고사진

 

 

해인사

 

 

 

대장경 보관되어있는 곳

 

 

 

대장경이 보관돼있는 보안당

출입구 문이 거꾸로 뒤집은 연꽃 모양?

 

 

 

팔만대장경 원본

 

 

 

대장경 (진본?)

 

 

 

 

여기 내가 선 이 곳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즉 춘분과 추분에 꽃이 핀다고...

 

 아래 사진처럼...

 

 

 

해 그림자가 만든 연꽃

이 사진은 물론 그 날 찍은 사진은 아니고 그저께 갔을때 찍은 자료사진..

실제로 춘분이나 추분에 가서 찍어보고 싶다..정말 연꽃 모양의 그림자가 드리우는지..

 

 

 

 

 

팔만 대장경 제작 과정

 

 

 

 

 

 

 

 

전시해놓은 대장경 진본

물론 촬영금지라서 스크린에 나온 화면 캡쳐^^

 

 

 

무려 8만개가 넘는다..

 

 

 

가수 공연

이름 듣도보도못한 트롯 가수

 

장윤정 기다리다 해가 질 것 같아 그만 보고 나옴

 

 

 

5D 원형 입체영상관이라고 해서 오래(약 20분 이강) 기다려서 봤는데 애들은 아주 볼 만함

나도 이런 입체영상은 처음 봤는데...원형으로 된 극장의 벽면 전체가 스크린이라 영상을 따라 좌로 우로 고개를 돌림..

재미있음^^  어른들도 볼만 함... 입체영화 답게 눈 바로 앞에까지 화살과 창이 막 날아옴 반사적으로 화살 피하고^^

 

 

 

 

5시 좀 넘어 나왔는데...많이 어두워졌고 셔틀을 타고 해인사주차장 까지 가야되는데

셔틀은 내려오는 차들로 인해 꽉 막혀서 안 내려오고..무작정 기다리고 춥고 피곤하고..

1시간 정도 기다려 겨우 셔틀버스 타고 올라가는데..평소 15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올라가는 버스도 못 올라가고 긴 시간 정체

올라가는 차가 많아서가 아니라 내려오는 차들이 너무 많아 급커브 오르막길에서 올라가는 차들이 올라가질 못해서 정체...

좁은 커브길에서 대형버스들이 겨우 교행해야하기에...

 

거의 다왔다 싶은데도 버스가 한동안 정차돼있길래 결국 참다못해 우리 부부는 하차..

걸어서 올라갔다...도로를 따라 걸어서 10분 정도 후에 차를 세워둔 홍도식당 도착

 

 

 

낮에 찍어둔 사진

 

 

 

전에 먹었던 더덕구이 산채정식으로 시켰다

13,000원 였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15,000원으로 올라있었다

이 사진도 6월 초순의 사진

더덕값이 비싸졌다고..

 

 

 

한상 가득 받았다

배가 고파 둘 다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그냥 된장이 아니라 청국장 찌개다

 

 

 

커다란 조기 한마리..

먹을만 함

 

 

 

표고버섯 야채 볶음..

 

 

 

도토리묵

 

 

 

더덕구이

 

 

 

더덕무침

 

 

 

정갈한 반찬들..

맛있다  짜지 않고 양도 조금씩 주는데 모자라면 얼마든지 리필해준다

 

 

 

산물 등등 나물들이 많다

하나같이 반찬이 다 맛있다..

 

 

 

 

 

 

8시경 식당을 출발

내려가는 길에는 이미 정체가 다 풀리고 오는 차도 가는 차도 없다

칠흑같이 어두운 한적한 산길을 달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