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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대구

대구의사 217차 팔공산 동봉-갓바위 <3> 삿갓봉~갓바위 하산

대구의사산악회 217차 팔공산 동봉-갓바위 3. 삿갓봉~갓바위

 

 

 

 

 

 

 

삿갓봉에서 바라본 팔공 컨트리 클럽과  은해봉-노적봉- 관봉(사진상으로는 두 봉우리의 중간에 보임)

 

 

 

 

 

 

 

 

 

삿갓봉을 지나니 비로소 갓바위 노적봉과 함께 팔공 컨트리 클럽이 한 눈에 잘 늘어온다

 

 

 

 

 

 

 

 

 

 

줌 클로즈 업

필드 플레이어들이 잘 보인다

 

좌그린에 깃대가 꽂혀있다

 

 

 

노적봉 클로즈업

 

 

 

 

조난자가 생겼는지 헬기가 떴다

 

 

 

노적봉 위를 지나는 헬기

 

 

 

 

오늘같은 날은 골프 치기도 좋다..

 

 

 

줌 인

 

 

 

 

좌측 봉우리가 아마도 은해봉?  그리고 우측이 노적봉 그 사이에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최종 목적지인 갓바위

 

 

 

노적봉

좌측의 저 네모난 바위가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다 생각이 안 난다..

 

 

 

노적봉 / 최대 줌인

 

중간에 있는 바위에서 뒤 늦게 출발한 백인화 원장과 만났다..

12시 넘어 수태골에서 출발했다는데 거의 3시간 만에 저기까지...백원장 역시 대단한 산행 속도..

 

 

 

줌 렌즈로 당겨 보는 갓바위와 그 아래 선본사

 

 

 

줌 렌즈로 당겨보는 팔공 C.C 클럽 하우스 마지막 그리고 18번 홀 그린이 보인다

이 마지막 18번 홀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치는 급 내리막 홀이라서 티샷이 잘 맞으면 벙커 바로 앞에 떨어지고 장타자는 원 온이 가능하다..

아니나 다를까 플레이어들이 버커 뒤에서 세컨 샷을 준비하고 있다...

 

 

 

14:30

 

은해봉 직전의 헬기장 / 지나온 삿갓봉이 보인다

 

 

 

구급함이 있고

자물쇠로 잠겨져있고

 

 

 

안에 뭐가 있나 살펴보니

붕대 일회용 밴드 반창고 소독약 등등

심폐소생기나 산소 마스크 그런 의료기는 없다^^

 

 

 

팔공은 서너번 정도 가 본 기억...92년도니까 약 20년전에 머리 올리고나서 한번 갔던 기억...

그 당시 108타 정도 쳤던 기억...

지금 치면 88타를 넘기지는 않을 것 같고...^^

 

그 해 골프 시작해서는 거의 안치다가 10년 후 2002년 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렛슨 받으면서 필드에 나갔지...

그로부터 3-4년 정도는 매주 골프치러 다녔고 90타 대 골퍼에서 싱글 골퍼도 되어보고...

그러다가 200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산을 다녔고....골프는 80대 타수만 유지하는 정도로...

 

 

 

 

 

 

은해봉 직전

우측 상단의 저 봉우리가 아마 삿갓봉?

저 지점에서부터 골프장이 잘 보였다...

 

 

 

 

동봉에서 여기까지 정말 까마득 하고 먼 길이다

 

 

 

 

 

능성재(은해봉) 직전

 

 

 

 

능성재(은해봉) 이정표

 

14: 50분  벌써 산행 시작 6시간  동봉에서 4시간

 

 

 

능성재

 

 

 

 

저 산 넘어 영천 은해사가 있다. 단풍이 참 곱다

 

 

 

이젠 갓바위 노적봉이 가까이 손에 닿을 듯 보인다

 

 

 

 

 

 

 

갓바위와 선본사가 더욱 더 가깝게 보인다

 

 

 

 

계속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내리막...

 

 

 

 

골프장이 가장 가깝게 보이는 지점

 

 

 

 

부르면 쳐다볼 것 같다

아는 사람이라면 식별 될 정도

 

 

 

 

클럽 하우스 

 

 

 

 퍼팅.. 공이 들어가는지 보일 정도.. 18-200mm 줌 렌즈  최대 줌인

 

 

 

 

넘어온 봉우리들 / 삿갓봉과 은해봉

 

 

 

은해봉

 

 

삿갓봉

 

 

 

 

동봉에서 은해봉까지의 능선

 

 

 

 

 

 

계단을 오르니...

 

 

노적봉 옆 전망 바위가 나타난다

15: 25

선두팀이 이미 갓바위를 하산 했을 시각이다...1시간 가량 아니 그 이상 늦은 것 같다..

 

 

 

갓바위는 이제 300미터

 

 

 

노적봉

 

 

갓바위

 

 

선본사

 

 

선본사 줌 인

 

 

 

갓바위

저 바위 뒤에 부처님이..

 

 

 

 

 

 

뒷 갓바위 주차장

갓바위를 앞으로 오르면 억수로 가파른 그리고 엄청난 갯수의 돌계단이 있다

뒤에서 올라가면 쉽다고 한다.....

뒷 갓바위...

 

 

 

은적사..

난 은해사인줄 알고^^

 

 

 

아 디다... 벌써 6시간 넘었다  예상대로라면 갓바위에 도착했어야는데...

 

 

한 20분이면 갈 거리..

 

 

 

 

 

 

 

 

우측 끝이 은해봉?

 

 

 

노적봉

 

 

 

 

 

 

 

 

 

 

 

 

 

선본재  15:42 

 

 

북지장사-노적봉 코스가 좋다던데...

참고로 남지장사는 가창 우록리 근처에 있음...

 

 

 

 

 

동화사 입구 식당 상가

 

 

 

럭키 세븐 7번 말뚝...

한티재 끄트머리가 아마 160번 정도 되지싶다...

참고로 파계재는 141번

한티재 휴게소에서 갓바위 관암사의 1번 말뚝까지는 약 16km 정도... 평균 100미터마다 말뚝 한개씩...

 

 

 

 

갓바위 올라가는 돌계단길과 합류

 

 

 

갓바위 80미터 전에서 합류

난 오면서 도대체 어느 길로 갓바위로 합류하는지 궁금했었다...

합류지점이 갓바위 뒷편(선본사 근처)으로 생각했는데 앞 쪽이라 의외였다...

 

 

 

 

 

 

16:00  갓바위 도착  무려 7시간만에...

 

 

 

하산길은 저 용주암 옆으로

 

 

용주암

 

 

 

 

 

 

 

 

 

 

 

입학철을 맞이하여 수많은 수험생 학부모님들이 찾아왔네요

 

 

선본사

선두도 후미도 나보다 앞서간 회원들 전원 앞쪽 돌계단으로 하산 했다는 사실은 조금 후에야 알았다...

갓바위에 아무도 안 보이길래 약사암 쪽으로 갔나해서 열심히 뒤 쫓아 가는 길...

 

 

 

약사암

 

 

 

난 처음에 소원비는데 1초 빌어주는데 8천원 인줄 알고...억수로 비싸구나 생각...

1분이면 그럼 48만원?

 

 

 

 마애불 약사여래 입상

 

 

 

약사암 지나 용주암 및 관암사로 가는 오솔길..

 

선두 5명은 갓바위 주차장에서 막걸리 마시는 중이고 나보다 앞선 후미 8명도 지금쯤은 주차장에 도착했을 시간...

이 길은 올해 1월 1일 일출산행 왔다가 알게된 우회등산로이다...

 

이 길을 몰랐다면 아마 나도 앞으로 돌계단 내려갔을 터...갓바위 구경도 안하고 훨 빨리 도착했겠지...

 

 

 

호젓한 길이다... 가로등이 있어 야간산행도 가능한 길..

 

 

 

군 약밤을 팔고있다.. 

3천원인가? 맛은 별로... 이 아줌마 아들로 보이는 녀석이 미리 저 앞에까지 쫓아와서 이거 잡수세요 라며 막 나눠준다...

미끼를 던지는 것...

 

 

 

돌계단길...

10분 정도 내려가면 관암사를 만난다

 

 

 

관암사가 나타난다

 

 

 

 

 

 

 

 

 

 

이정표 1번을 찾았다^^

 

 

 

 

 

 

 

 

 

 

 

 

 

 

저 위가 갓바위

 

 

 

 

 

 

 

 

 

주차장 도착  17:00

수태골에서 무려 8시간 걸려 도착...

 

박영식 원장님은 3시간 30분 백인화 원장도 5시간 안 걸리고 파티마 팀들도 6시간 30분 안 걸리는데

나만 8시간 걸림.. 물론 갓바위 안 들리고 바로 내려왔다면 7시간 30분 사진 한 장도 안 찍는다면 7시간...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다..

여기서 이경호 원장 손이사님을 만나서 하산주 마시고 있는 막걸리 파전집으로 고..

 

 

 

3시 반부터 여기서 죽치고 있다는데...1시간 30분이나..

 

 

 

대단한 파티마팀..

 

 

 

원조 설악산 날다람쥐  삼광 손이사님

 

 

 

 

 

요즘 산에 잘 안 가더만 그래도 실력은 여전하네... 이경호 원장. 

몇 년전만 해도 나하고 비슷했는데...이젠 내가  못 따라간다..

 

 

 

 

날다람쥐 백인화 살 빼고나서 더 산을 잘 달리는 김병준

 

 

 

백인화 김병준

파티마 의국 선후배사이

 

 

 

 

후미팀...선본재까지는 같이..그 후 헤어짐...

 

 

파전 막걸리...

막걸리는 역시 부산 생탁... 억수로 맛있네요...^^

 

 

 

 

스트레이트로 3 잔 마심...

알 딸 딸..

 

 

 

이 총무님 수고했어요////

 

 

 

 

갓바위 주차장에 세워 둔 내 차를 타고  나머지 차를 가지러 이경호 원장 손이상님을 태우고 수태골로 가는데...

백암삼거리 지나서부터 동화삼거리 그리고 수태골로 가는 길이 차가 막혀 거북이 걸음하고있다...

갓바위 주차장에서 1시간 걸려 겨우 수태골 도착  문제는 그 반대편 차선도 차가 꼼짝을 안한다...

이 총무님에게 다시 갓바위로 되돌아 가는데도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다고...얘기하니 버스 타고 시내로 가겠다고 한다...

그게 오히려 빠르지 싶다...

 

우리도 각자 차를 몰고 시내로...

 

그런데 파계사 삼거리에서 파구재삼거리까지 4km 구간이 팔공아파트로 들어가는 차들로 인해 시속 4km로 겨우 전진

결국 1시간 걸려 파군재 삼거리 도착

거기서 다행히 새로 난 새길을 이용 K2 앞까지...그리고 공항 옆길 아양교 지나 시내로...

 

회식장소인 범어네거리 서남 왕족발 도착하니 7시 45분...

 

5시 15분에 갓바위 주차장 출발해서

무려 2시간 30분 만에 시내 도착...

 

 

아 이제 가을 단풍철  그리고 봄 벚꽃철도 마찬가지고...다시는 붐빌때는 팔공산에 차 가지고 가지 말자...

 

 

 

족발 실컨 먹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