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사 217차 팔공산 동봉-갓바위 <2> 동봉~삿갓봉

 

대구의사산악회 217차 정기산행   팔공산 동봉-갓바위 2.

 

 

 

 

 

수태골 9시 출발  동봉 11시 10분 도착

예상대로 2시간 만에  동봉까지는 잘 왔고...

 

그런데 선두에 가던 박영식 원장님과 신원식 김건오 이경호 김병준 원장 그리고 손이사님 6명은 수태골 등산 시작때 보고는 끝날때까지 한번도 못 보았다

그 6명은 후미 8명과 하산후 갓바위 주차장의 막걸리집에서 처음 봤으니...

그 중 박영식 원장님은 선두의 나머지 5명과도 처음 10여분만 잠시 보고는 역시 만날 일 없었다고 한다...축지법을 쓰면서 산을 올라가버리니...

 

이야기 들어보니 박원장님은 우리 후미가 정체 코스의 반 정도인 신령재 가까이 갔을때 점심 먹고 있을 그 시각에 이미 하산 완료하여 댁에 도착했다고 한다..

대충 3시간 30분만에 끝내버린 듯.. 우리가 7시간 정도 걸린 그 멀고 긴 길을  거의 반 정도인 3시간 반도 채 안되어 주파...

산악마라톤 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넘어서 거의 124군부대 출신의 무장공비 수준의 걸음걸이다...

 

그리고 선두의 나머지 5명은 쉬었는지 안쉬고 계속 걸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6시간 반만에 하산완료한 것 같고...

3시 30분이 되기전에 갓바위 주차장 도착 막걸리 파전에 하산주 하고 있었고...

후미는 그 시각에 아직도 노적봉 근처에 있었는데...

 

도대체 산을 잘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왜 뭣 때문에 잘 달릴까?

심폐기능이 좋은가 몸이 가벼운가?

나는 유난히 남들보다 느리다..

예전과 달리 걱는 속도도 많이 느려지고 쉬는 시간도 많아지고 특히 사진 찍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다...

좋은 전망이 나오면 만사 제쳐두고 사진을 찍는데 한장만 달랑 찍고 끝내는게 아니다 이 각도 저 각도 그리고 줌을 당겼다가  풀었다가...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방송탑과 공군 레이더기지

 

한티재에서 갓바위 구간이 종주구간인데...

15.6km  보통 8-10시간 걸린다고 한다..

한티재-동봉 5시간  그리고  동봉-갓바위 하산 5시간

 

한티재에서 동봉까지는 두번인가 해봤는데  그리고 동봉에서 신령재 구간도 두번인가 갔었는데...

나는 신령재에서 갓바위 구간은 아직 가 본 적이 없다...

 

갓바위까지는 7.3km   4시간 정도 걸리겠다..

 

11:15 동봉 출발

 

 

 

 

 

 

공군 기지

 

 

 

 

 

 

김진연 부총무(찍사)

 

 

앞으로 가야할 멀고 먼 길

저 높은 봉우리가 갓바위

 

 

 

 

 

 

 

동봉에서 신령재 구간에는 로프 없는 위험한 내리막구간들이 조 많다..

 

 

 

여기는 로프 없으면 둘 중 한명은 절벽으로 떨어진다

 

 

15분 후 도착한 염불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동화사 /  통일대불도 보인다

 

 

집단 시설지구

 

 

 

자동차 극장 / 식당가

 

 

케이블카 하차장

 

 

염불암

 

 

 

 

 

박재율 원장님

 

 

 

 

 

 

 

 

가뭄에 단풍이 다 말랐다..

 

 

전망대 2.

 

지나가야할 능선과 봉우리들

 

 

 

이게 염불봉인가?

 

 

 

 

 

 

 

 

 

팔공 컨트리 클럽 골프장과 그 뒤로 갓바위(노적봉)

 

 

 

줌 인

 

 

 

 

앞에 암자는 혹시 부도암?

 

 

 

생김새가 딱 부도암이다..

사업하다 부도낸 사업자들이 주로 찾는다는 그 암자?

 

 

 

동화사와 통일대불

 

 

 

 

 

 

 

골짜기의 단풍

 

 

 

 

 

 

중간 봉우리 위에  커플이..

 

 

 

보기 좋으십니다^^

 

 

 

 

 

동화사로 하산하는 길

 

 

마른 단풍..

실망 ㅠㅠ

 

 

 

 

 

 

 

정상은 이미 단풍이 다 말랐다..

 

비가 안 와서?

 

 

 

 

12:10 점심 식사

 

신령재 가기 30분 전 쯤   등산 시작 3시간째  동봉 출발 1시간째

 

 

12시 10분인데 조금만 더 가서 먹지 다들 퍼질고 앉는다...

아침 먹은지 몇시간 됐다고 벌써 점심을?

 

 

 

 

 

난 이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집사람이 아침에 정성껏 사 준 삼각김밥 3개 중 한개..

 

20분동안 식사와 휴식 그리고는 본진을 만나 같이 출발..

 

 

 

 

12시 40분 출발

 

 

 

13:00  신령재

산행시작 4시간  동봉 출발 2시간 (동봉에서 신령재까지는 3km)

 

이미 여기는 두세번 와 본 곳이다

 

 

 

갓바위까지는 아직 2시간 정도 더 걸릴 듯

 

 

 

 

 

은해봉까지 2.8km 노적봉까지는 4km

 

 

 

 

 

 

오성윤 대장에게 물어보니 코끼리 바위라고 말했다..

전혀 코끼리답지 않은데...

 

 

 

설악산에서나 봄직한 바위들

 

 

 

 

 

 

 

 

 

 

 

 

 

 

 

 

 

 

 

 

 

 

 

 

 

헬기장

주 목적은 조난자 구조

 

 

 

 

 

 

 

 

 

폭포골 갈림길 / 바른재  13:40

 

 

 

은해재 가는 길 전망대에서

 

동봉 - 신령봉-

 

 

지나온 봉우리 능선들  중간의 봉우리가 신령봉(997m)  신령봉 직전이 신령재... ( 치산계곡으로 하산하는 길)

 

 

 

 

 

 

팔공산 정상

서봉-동봉-비로봉

 

 

 

 

 

 

비로봉

 

 

삿갓봉 (931m)  14:00

 수태골에서 5시간째 동봉에서 3시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