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산행기/경상북도

대구의사 213차 봉화 청량산 2.

 

 

 

 

간식 섭취 후 얼마 안가서 하늘다리가 나타난다

이 하늘 다리는 멀리서 또는 아래에서 쳐다볼때 정말 멋있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런 뷰는 불가능하다...더구나 구름으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구름이 야속하기만 하다

 

 

 

 

 

 

 

 

 

 

날씨가 좋았다면 이렇게 보였겠지..

 

 

 

 

 

 

 

 

 

 

 

 

 

 

 

 

 

 

 

 

 

 

 

 

 

 

 

 

 

 

하늘다리 지나 장인봉까지는 400미터

 

 

 

 

 

 

산행시작한지 약 3시간 만에 장인봉 정상으로

 

 

 

 

 

청량산의 최고봉인 장인봉 정상 해발 870미터

 

 

 

 

 

 

 

 

 

 

 

 

 

 

 

 

 

 

 

 

 

 

하산은 청량폭포 방향으로

 

 

 

올라올때는 좀 심하게 힘들것 같은 계단..

 

돌계단도 내려오고

 

 

중턱을 내려서니 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뽕나무의 오디라고 하는데

 

 

 

 

 

두들 마을

 

 

 

 

 

 

 

 

 

 

 

 

 

소문 듣고 찾아가는 두들마을에 있는  막걸리(농주) 파는 집으로..

 

 

옥수수가 영글고 있다..

 

 

농주 한병에 만원..

 

 

 

 

안주는 풋고추와 된장 온리..

땅콩은 아까 산에서 먹던것이고..

 

 

기분 좋은 하산주..

 

 

 

봉화 촌할배가 심는 옥수수..

 

 

 

 

거름 비료 안주고 키운 유기농 무공해 상추

그대로 따서 입 안에 넣어도 됨..

 

 

 

 

할매가 집에서 누룩 빚어 만드는 농주

 

 

저래가지고 위에 술을 병에 따라서 판다...

 

 

 

할배가 봉화군수에게 받은 상장들

 

 

다리가 좀 풀린체로 다시 하산...

 

 

 

 

거의 다 내려와서

커다란 느티나무

 

 

찻길로..

 

9시 30분 경 시작했으니 4시간 40분 정도 걸린 산행이다...

올라가는데 3시간 정도  하산하는데는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린 비교적 쉬운 산행이었다...

 

 

 

우측의 입석에서  금탑봉 김생굴 거쳐 자소봉 탁일봉 연적봉 그리고 자란봉에서 하늘다리 건너 장인봉 정상으로

그리고 두들마을 지나 청량폭포로 하산...

 

 

 

 

 

 

 

 

 

 

봉화한우 식당은 일요일리라 문을 닫아서 영주 나들목 옆에 유명한 청정한우 식당으로

 

 

 

100% 한우 식육식당

 

 

고기 좋으네..

전부   원플 등급만

 

 

꽃등심

 

 

꽃 갈비살

 

 

갈비살

 

 

 

 

 

 

 

 

 

 

 

 

 

 

 

 

 

 

 

 

 

 

 

 

 

 

 

된장찌개와 밥으로 마무리..

 

 

꽃등심과 갈비살 차돌박이 등등

원없이 실컨 먹었다...

고기값만 36만원  1인당 약 2만 4천원    아마 1인당 250그램 정도는 먹었지 싶다... 1인당  2인분 이상 푸짐하게 맛있게 실컨 먹었다.. 나만 그런가?^^

 

오성윤 산행대장이 뭔 좋은 일 있는지 아님 기분이 좋은지  이 비싼 한우를 한턱 쏘았다... 식사비와 술값까지 너무 많이 나와서 회에서 약간 찬조를 했지만..

억수로 고맙다...고마워요 오선생^^

우린 가끔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좋은 일이 생길때마다 이렇게 찬조를 해서 회원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일이 생기는데 아주  바람직스럽다...

 

 

 

 

 

버스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

태백시 황지에서 발원된 낙동강 상류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10년전 우리 애들과 함께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할때가 생각이 났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는 약간의 소맥 파티가 벌어지고...

티뷔에서는 응원하는 삼성 라이온즈 야구팀이 이기고 있다.. 즐거운 귀가길이다...

 

오늘은 가까운데(?)를 다녀와서 해가 지기도 전에 집에 돌아왔다...오랜만에 7시 전에 귀가...

이번 산행은 지난번 공룡능선이나 금강송 트래킹때 보다는 훨 짧은 산행이라서 그리 피곤하지도 않고 다음날인 오늘 다리도 그리 아프지 않다...

이 정도 산행이 딱 알맞은 것 같다... 5시간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