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산행기/충청도

대구의사 209차 괴산 도명산 1. (전국의사 등반대회 참가)

대구시의사산악회 제 209차 정기산행 겸 제 12회 전국의사등반대회

-괴산 도명산(속리산 화양구곡)

 

대구시의사산악회 209차 정기산행은  전국의사등반대회가 열리는 충북 괴산군 화양구곡의 도명산으로 가기로 하였다.

겸사 겸사...

원래 정기산행은   3째주이지만 이번에는 부득이 두번째 주에 가는 것..

그 영향으로 평소보다 좀 적은 회원들이 산행에 참석...  총 19명이 참석

 

07시 법원앞 28인승 리무진버스로 출발..

경부고속-김천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고속도로타고 선산 휴게소에 도착 아침식사를 한다.

선산 휴게소는 상당히 자주 애용하는 휴게소...음식도 괜찮고 화장실도 좋고 커피도 맛있고...

 

 

이 식당에 오면 난 늘 집에서 직접 키운 콩나물해장국 이란 제법 긴 이름의 메뉴를 택한다

다른 회원들은 상당수가 청국장찌개백반을 택하고..

그렇지만 둘 다 추천 메뉴로 손색없는 맛이다.. 그 외에 순둡찌개도 먹을 만 하다...

 

 

청국장찌개

 

 

스마트폰 사진이라 좀 별로인데 그래도 맛은 아주 뛰어남...

안에 북어와 계란 콩나물이 들어가고 새우젓으로 간을 한 맑은 청주식 콩나물 해장국..

담백 시원 개운

 

 

회장님 인사에 이어 대구시의사회의 격려금전달이 있고

 

 

김철수 고문님의 찬조금 전달이 이어진다

입이 찢어지라 좋아하는 이총무님..자기 주머니에 돈 들어오는듯 기분 좋다 총무의 경험으로 보면...

 

 

 

오대장이 산행 브리핑을 하는데 갈수록 점점 나아진다...

 

 

총무님 파트너 어때요? 일부러 오버랩 시켜본다.

 

 

 

요즘 이총무님 말 잘한다..

총무 시키면 다들 말솜씨가 느나 보다..

 

 

 

늘 진중한 묵직한 강부회장님..

 

 

박상태 전 회장님..

 

 

 

조병권 원장님과 사모님..

 

 

박종한 교수님

 

 

 

숙시럽구로...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구곡 입구

 

 

부산팀이 먼저 와있고 우리 학교 선배이신 이재성 이영택 선배님과 함께..

 

 

대구팀  단체 인증샷

 

 

 

 

 

이경호 선생 오랜만이고

 

 

단독 샷

 

 

 

신입 의협회장님과 함께

 

 

 

의협 회장 당선자 노환규 회장

 

 

 

대구 부산의 수뇌부

 

 

이총무님과 박부장님

 

 

의대 동기들..

 

 

음식남녀 동호회 회원

 

 

늘 언제 자리에 앉기만 하면 독서삼매경에 빠지심..

 

 

나보다 무려 27년 선배이신 이상석 선배님과  김철수 고문님...

12년 후에 나와 고문님도 저런 포즈로?

 

 

 

 

단체 기념촬영

 

이번에 대의산을 맡은 부산 인봉회의 대회 준비는 잘 한 듯 한데

개회식 진행은 약간 서툰 부분이 보인다. 

내가 아니었다면 단체 기념촬영도 안하고 넘어갈 뻔 했다...

회장인사만 하고 산행 안내후 그냥 막 출발하는것을 내가 큰 소리로 불러 세워서  이런 중요한 사진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화양구곡

 

 

출발

 

 

상큼한 여름 향기

 

 

 

 

 

 

 

 

 

목표는 도명산  낙영산

주변의 산들이 전부 국립공원 속리산 관할 지역..

유명한 산들이 많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여기서 멀리 속리산 문장대와 관음봉이 보인다..

 

 

굵다..

 

 

다리를 건너고

 

 

멋진 담과 벽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화양구곡의 제 2곡인  운영담이다..

 

 구름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는 운영담...

 

 

 

내가 발견한 고질라 바위

고질라의 옆 얼굴모습처럼 보이지 않는가요?

 

 

화양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께서 내려와 계시던 유서깊은 계곡이다

 

 

복원된 화양서원의 문

 

복원된 화양서원

 

 

 

 

화양서원 묘정비

 

 

화양구곡의 제 4곡인 금사담과 암서재

 

맑고 깨끗한 물과 금사라기 같은 모래가 있는 연못 같아서 금사담
그 금사담 물가에 있는 자연정원인 암서재..

 

 

 

효종임금 서거후 우암 선생이 낙향하여 기거하였다는 암서재

 

암서재에 들어가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화양구곡만 보러 왔다면 어떡하든 들어가봤을텐데..

 

 

 

 

 

인증샷

 

 

금사담과 암서재

 

 

 

다른 각도에서 보는 암서재

 

 

두 갈래길..

여기서 첨성대로 해서 정상으로 올라간 팀도 있고

 

 

다리 건너 좀 더 가면 학소대라고 나오는데 거기서 올라가도 된다

 

 

암서재가 보이는 계곡

 

 

 

 

 

 

 

화양구곡의 제 5곡 첨성대

 

큰 바위가 층을 이루고 있고 그 바위 위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하여 첨성대로 불리운다..

 

 

 

 

 

 

 

 

 

 

 

 

 

 

나의 뒷태가 이렇구나..^^

 

 

 

 

첨성대를 배경으로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쏫아 그 높이가 마치 구름을 찌를듯 하여 능운대라..

화양구곡 제 6곡 능운대

 

 

 

 

해발 6천미터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 동기들

 

 

 

멀리 도명산 정상이 보이고

 

 

화양구곡 제 7곡 와룡암

 

 

덤 앤 더머 형제?

 

 

 

학소대 입구에서 도명산 정상까지는 2.8km 1시간 반 정도 소요될 듯.

그런데 실제로는 1시간 15분만에 올랐다.

11시 18분 ~ 12시 32분 도착 

 

 

 

 

학소대 입구

 

 

제 8곡 학소대

 

 

학소대

 

큰 소나무들이 운치있게 조화를 이루며 우뚝 쏫은 바위산으로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하여 학소대 부른다

 

 

 

 

 

 

 

 

 

 

 

 

 

본격적인 등산 시작

 

 

 

 

 

 

 

 

 

 

 

 

 

 

기묘하게 생긴 바위...

이런 형태의 바위를 우리는 산부인과바위라고 부른다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어주고?

 

 

이총무님 힘듭니까?

 

 

아이고 디라..

 

 

야 경치 좋다..

 

 

 

 

이총무님...나홀로 반바지

시종일관 따라다니면서 하는 말이.. 긴바지 입으마 마이 더블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