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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괜찮은 맛집/양식

큰아들 솜씨-봉골레 스파게티...

 

우리집 큰아들이 3월 한달동안 선택실습한다고 집에 내려와있다...

실습을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 한달간 선택해서 할 수 있다고 해서 대구의 친구병원에 실습나가게 하고있는데..

오늘 토요일 아침 이 놈이 아빠 엄마를 위한 파스타요리를 준비한다.

평소 요리 특히 스파게티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지라..가끔 지가 한 요리를 얻어먹을 때가 있다...

알리오 올리오를 시작으로  지난번에는 까르보나라를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든다...

소금물에 담궈 바지락 해감 제거..

 

해감: 물속에서 흙이나 각종 유기 물질이 썩어서 생기는, 냄새나는 찌꺼기.

 

 

 

애호박 썰어놓고..

 

 

 

 

스파게티 면 삶기..

 

 

 

썰어놓은 마늘을 사서 쓴다

냉장고에서 놀고있는 화이트 와인 아무거나..

 

 

 

올리브유

 

 

 

 

한쪽 불에는 스파게티면을 삶고...
한쪽 불에서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에 볶은 마늘 소스에 썰어놓은 호박과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볶는다..

 

 

 

 

올리브유에 볶은 마늘과 호박 그리고 바지락이 어울려서 마구 볶여진다..

 

 

 

 

이렇게..

여기다가 삶은 스파게티를 넣어서 좀 더 볶으면 완성..

 

 

 

 

 

 

 

 

 

 

의대 본과 4학년 아들이 만든 봉골레 스파게티..

나중에 투잡스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