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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팔공산 승시(僧市)축제

지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 마라톤 경기를 직접  관전 및 응원하고나서 곧바로 팔공산 동화사를 향했다.

팔공산 승시축제를 보기 위함이다

 

승시(僧市)는 산중의 스님들끼리 절에서 생산된 물자를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장터를 말하며 고려시대때부터 내려오는 행사라고 한다

팔공산 승시 축제는 팔공산의 고찰인 동화사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스님들의 장터이며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이다.

올해 승시축제는 9월1일부터 세계육상대회 폐막일 다음날인 9월 5일까지 열렸다.

 

나도 이런 축제를 전혀 몰랐는데 지난번 화교 축제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친구들을 통해 자세히 알게되었다...

 

 

 

시내에서 팔공산까지는 30분 이내로 갈 수 잇지만  팔공산에 축제가 있어 그런지 가는 길이 좀 막힌다

 

 

 

 

 

 

 

동화사 입구는 아예 차량통제다...관계자들만 들여부내고 일반관광객들은 전부 절 아래 한참 내려간 곳 주차장에 세워야한다

마땅히 주차할 곳을 못 찾다가  케이블카 탑승장 앞 힐 무슨 호텔 낲마당에 하루종일 주차에 3천원 주고 세웠다

거기서 동화사까지는 약 10분 걸어야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주차장에서 동화사로 가는 지름길 골목에서 본 모텔...

최첨단 모텔이다 무인 1인 1실 주차에 방 안에 숲이 있고 하늘이 열린다는데..천정 지붕이 오픈되는 모양이다...

이용할 일이 없지싶다^^

 

 

 

 

 

멀리 팔공산 능선이 보인다.. 동봉에서 신령재 구간의 능선같다... 

저 능선길은 내가 몇번이나 지나갔는지 정확히 쎄지는 못하겠다...10번 이내이지만^^

 

 

 

이런 시설은 또 언제...?

이 쪽으로 걸어 올라갈 일이 거의 없어서 낯썰다...차를 타고올 경우 바로 동화사 경내 입구 주차장으로 바로 가게되니...

 

 

 

 

 

 

동화사 가는 길에 이런 락 크라이밍 연습장이 있네..

동호회원들이 연습하고 있다... 나도 저런거 하라면 잘 하는데.....

 

젊은 아가씨가 용감하게.. 겁도 없이..

 

 

 

 

자일이 있으니 놓쳐서 떨어져도 상관없다만...

 

밑에서 자일 잡아주는 총각이 고생한다...

 

 

 

 

 

 

 

 

 

 

나도 할 수 있는데..

 

 

 

 

 

목 부러지겠다 다들...

 

 

 

 

 

 

동화자 정문 입구 식당가 앞에 늘어선 천막 장터들...

 

 

 

 

시간만 많다면 자세히 다 들여다보고 구경하고 싶지만...

 

 

 

동화사 정문이다...난 여태 절 문이 이렇게나 넓고 큰 절은 처음 봤다....

 

일주문이라고 한다..그런데 사실 동화사 일주문은 여기가 아니다...더 아래쪽에 따로 정문이 나있다... 

 

 

 

 

 

 

동화사로 들어가는 길...

 

 

 

 

 

 

스마트 폰 사진

 

 

 

 연못이 있고 그 뒤로 멀리 팔공산 주능이 보인다....

산꾼들 눈에는 저런게 팍팍 먼저 들어온다...

 

 

 

 

 

 

 

부처님과 사진을 찍는 곳...

 

 

 

 

 

장터...

 

 

 

 

 

 

 

 

 

 

 

 

 

 

 

 

 

 

 

 

 

 

 

 

 

 

 

떡메치기..

 

 

 

 

 

 

 

아이들도 해보는데 이게 그리 쉽진 않다...

난 내가 하면 떡이 콩가루 박살이 날까봐 안했다...온데 떡이 다 튀지 싶다...

 

 

 

찐감자를 나눠준다...

 

 

나도 하나 받아 먹었는데 맛있다...^^ 뭐든 공짜는 다 좋다..다 맛있다...

 

나눔의 미학  보시의 개념?

 

 

 

 

 

아름다운 가게...

뭐하는덴지 다들 잘 아시죠?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하고  또 필요한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게 재활용되고 재포장된 물건들을 구입하는 가게..

 

 

 

 

 

 

 

 

 

 

 

 

 

 

 

 

 

 

 

 

동화사 대웅전 입구

 

 

 

 

가장 반가운 곳..기대되는 곳..

 

 

 

 

 

 

 

 

 

 

 

 

 

연잎밥을 만들어 팔고있다...

 

 

 

 

 

 

 

 

 

 

 

 

 

 

연잎 차를 마실 수 있다...

 

 

 

이넌 누구나 달라면 달라는데로 무한정 준다..^^

 

 

 

 

 

 

 

 

연잎차와 함께 양갱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승병 주먹밥

만들기는 필요없고 그냥 줄서서 얻어 먹으면 된다..

 

 

 

 

 

읽어보시기 바람

 

 

 

 

 

 

 

 

 

 

가마솥..

 

 

 

 

주먹밥 행사는 비슬산(앞산 근처)  용연사에서 나오신 스님들이 제공하는 모양이다..

 

 

 

 

 

 

 

 

 

 

등치가 있어 많이 먹는다고 아예 두 개를 준다...

 

 

 

 

 

여긴 돈 내고 사 먹는 곳

 

 

 

 

부추전과 군만두 

 

 

 

 

부추전  한 넙대기에 5천원

 

 

 

 

납닥만두

 

 

 

 

우묵 콩국  (우묵가사리)  한그릇에 2천원

 

 

 

 

 

 

벗님들과 함께..

 

 

 

 

 

 

옆에 계신 분은 대구수목원에서 근무하시는 분

 

 

 

 

 

 

 

 

대웅전 쪽으로 가본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대웅전 앞 봉서루 앞 넓은 마당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루서봉

 

아니고 봉서루...  인터넷에 보니까 누가 저 글자를 봉황루 라고 적어놨던데...

 

 

 

 

 

어화 둥둥~

 

 

 

내 사랑아~

 

 

 

 

 

 

 

 

사회자는 대구 MBC라디오 MC  장인환씨...

 

 

 

 

 

 

스포츠 댄스 공연... 티뷔 프로인 스폰지에도 나온 남매라고 하는데... 이름이 뭐라 까먹었다...

 

 

 

 

 

 

 

 

동영상 1. 스포츠 댄스

 

 

 

 

 

 

전자 현악기 연주

 

 

 

클래식 + 대중성 접목..

 

 

 

 

 

 

 

 

 

 

 

동영상 2. 전자현악 연주

 

 

 

 

 

 

 

 

 

 마치 연변이나 평양 무용단 같아...

 

 

 

 

 

 

 

 

 

 

 

 

 

 

 

 

 

동영상 3.

 

 

 

 

 

 

 

그룹 사운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원 세븐 이라는 이름까지 지은  동네 걸그룹^^   아마 고 1인가 보다 1 7 인걸 보니..

 

 

 

 

 

 

 

 

 

 

처음에는 탈을 쓰고..

 

 

 

 

그라다 허리 다친데이..

 

 

 

 

귀신 나오겠다 야들아^^

 

 

 

 

 

얘들도 아마 고 1 정도?

 

 

 

 

 

 

 

연습은 많이 한 듯.. 공부는 언제 하니?

 

 

 

 

 

썬글라스는 아마도  시내 동성로  구루마에서  천원씩 주고 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