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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경상남도

대구의사 176차 통영 천개산-벽방산 3.

3. 벽방산

 

 

천개산을 내려오면 바로 벽방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기다리고있고 앞에 떡 하니 버티고 서있는 벽방산은 산 이름 처럼 앞에 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 높이 치 솟아있다.

지레 겁을 먹은 산행초보들과  이 날따라 염불(등산)보다는 잿밥(횟집)에 관심이 있는 류-이-김 등 모두 6명은 벽방산 등산을 포기하고 임도를 따라 하산길로...

  

 

 

 

안정재 / 여기서 벽방산으로 올라가느냐 안정사로 내려가느냐 결정..

 

 

 

 

안정재의  등산지도 (스카이 뷰)

 

 

 

 

산행시작

 

 

 

된비알..제법 가파르다..

어제 아니 오늘 새벽까지 동창들과 술을 했다는 이경호 원장이 유난히 힘들어한다..

그래도 A코스 따라오길 잘했다는데...

 

 

 

 

강대장님도 힘들어 할때도 있네...

 

 

 

 

 

 

저런 돌탑도 아무도 아무렇게나 쌓는 것이 아니라는데...

 

 

 

 

예술이다..

저렇게나 쌓을려면 인간의 힘으로만 가능할까 싶다... 혹시 돌탑공장 같은데서 만들어서 여기 갖다 날른것 같다..

그리고 참 신기한 것이 아무리 태풍이 불어도 저런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뒤돌아 본 천개산

 

정상부분  20배 줌 당기면...

 

 

 

좀 전에 점심 먹었던  천개산 정상의 정자.. 20배 줌

 

 

 

 

 

우측 작은 봉우리와 임도의 중간쯤이 안봉암...아까 내려가다가 포기한 암자..20배줌으로 당기면..

 

 

 

 

너무 멀어서 희미하게 보이지만 숲 속에 암자같은 기와집이 보이는 듯..

 

 

 

 

임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구별이 된다..

 

 

 

 

 

 

빨간 모자 흰 옷은 100% 황프로 맞는데...옆에 앉은 검정색은 아마도 류종환 원장님 같다..

 

 

 

 

 

 

산죽지대 통과하고나면 계단이 나온다..

 

 

 

 

 

 

 

 

 

계단에 선 스트레이트 걸..

 

 

 

 

 

철계단을 오르면 좌측으로 고성 통영시와 남해바다가 보인다..

 

 

 

 

무슨 공장일까...

 

 

 

 

남해도에서 봤던 다랭이 마을 같은...

 

 

 

 

야 전망 죽인다...

 

 

 

정희 원장님...

힘들어도 오길 잘했죠?  

선생님은 힘들다 못가겠다 해도 결국은 끝까지 오르시잖아요?   누구누구랑은 달라요..^^

 

 

 

 

이런 멋진 사진은 이런 멋진 산에 오르지 않으면 안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너무나 아쉬운 점은 하필이면 이런 날에 날씨가 하늘이 청명하지 않다는 것.... 구름이 원수로다...

 

 

 

 

회장 총무 대장 수뇌부 트리오..인사드립니다

 

 

 

그 중에서 저 손총이 최곱니다^^

 

 

 

 

 

아니지... 직녀가 최고야..

직녀없는 대의산은 치즈 빠진 피자 김 빠진 맥주  바퀴 빠진 자전차지...

 

 

 

 

저 예쁘죠?

저 스포츠카 새로 샀는데 태워드려요?

 

 

 

 

120미터 남았다..

 

 

 

멋진 소나무

 

 

 

벽방산 정상

 

 

 

 

 

 

 

 

손총이 찍은 사진..

 

 

 

손총을 넣은 사진...

 

 

 

 

 

 

산부인과의사들만...

이 날에만 9명.. 좀 더 모을 수 있는데... 김일경 최영철 원장님과  김병준 김극원 한혜경 원장..다 오면 무려 14명이군... 

대단해요...산악회 자주 나오는 멤버의 반 이상이 산부인과의사들이니...

 

 

 

 

내과 외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7분 전부 다 다르네요...

이 역시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정말  기타잡과라고 안할 수가 없네요...^^

 

 

 

 

 

 

해발 4000미터이하 대만 옥산(3980미터) 등정 멤버들만..   고수급

 

 

 

 

해발 5천미터 이하의 마운틴 키나발루 등정 멤버들만...영웅급

 

 

 

 

해발 6천미터 이하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980미터) 등정  강인구 대장님     지존급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젤 높아...세상을 지배한다는 그 남자들을 지배하는 것은 여자들이지...  여사급

 

 

 

 

멋쟁이 훈남 박재율 원장님...

 

 

 

 

손총..

 

 

 

 

조금 있으면 바다 활어회 드시러 갈 거류면 당동리 해안..

 

4년전 갔던 당동횟집과 오늘 갈 해변횟집을 찾아보자...

방파제와 등대 근처에 당동횟집이 있었다..

 

 

 

빨간 등대가 보이고 방파제 시작지점에 당동횟집이 있었다...

 

왠 잔디 축구장이?

 

 

 

 

사진 오른쪽 끝이 당동횟집

약간 왼쪽 진입로 끝지점  맨 앞 아이보리색 벽에 초록색 지붕이 해변 횟집

 

 

 

 

 당동횟집

 

 

 

 

4년전  당동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