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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충청도

단양 도락산 산행기 4. 채운봉..

단양 도락산 산행기 4. 채운봉..

 

 

 

도락산이 왜 충북의 산 중에서 최고의 절경인지 왜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 하는지 도락산을 올라올때는 몰랐다...

내려갈때야 채운봉 암릉을 넘고 넘어가면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역시 최고의 경치 최고의 산으로 손색 없다... 공룡능선 가기전 연습하기 딱이다...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올때 보지 못한 그 꽃...

이라는 잔촐한 시가 있다... 대개 산을 오를때는 주변 경치 풍광이 눈에 안 들어온다는 뜻이다... 하산할때야 비로서 경치가 눈에 들어온다...

올라올때는 이 소나무를 본 기억이 없다...

멋진 소나무들이 많다...

 

 

 

 

다시 도락산 삼거리 도착...

2시간 만에 하산이 가능할까...

이미 선두와는 거의 1시간 차이가 나지 싶다...

그래도 우리는 서두르지 않았다...

고기는 늦게가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지만 이 좋은 경치는 이금 눈에 카메라에 담지 않으면 다시 볼 일 없을지도 모른다...

나도 우리 산악회도 요즘은 이런 추세로 바뀌었다...

오르기만을 위한 산은 오르지 않는다...

보고 즐기기 위한 산을 오른다...

 

 

 

 

 

김정희선생이 안보이네...

아까 오다가 옆으로 새던데요... 좀 급했나 봅니다...

아 저기 119바지가 보인다... 오고있네...^^

ㅎㅎㅎ

 

 

 

 

우리가 저기에 있을때는 이 봉우리가 이렇게 멋진 봉우리인줄 몰랐다...

신선봉 바로 옆 봉우리..지도에는 형봉 으로 표기돼있었다...

 

 

 

 

신선봉...

 

저 까마득한 절벽 끝에서 우리가 겁도 없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정체되는 이유를 여기 와서야 알게되었다...

 

 

 

 

 

저기 봐라...

 

 

 

 

출발했던..그리고 내려갈 지점...상선암 마을과 주차장..

 

 

 

 

 

거의 수직에 가까운 내리막이다...

난간이 없다면 내려가기 어려울 난코스다...

다 내려가서 이 곳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 있다...

 

 

 

 

 

뒤로 보이는 수직 직벽...

 

 

 

 

이런데서 이렇게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얼굴들이 다 안 보이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뒤돌아 보면 이렇다...

 

 

 

 

줌,,,

조심 조심... 여기서는 무조건 최대한 조심해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밖에 없다...

방심은 절대 금물...

 

 

 

 

 

 

 

역시 멋진 한장의 사진이다....

좌 형봉 우 신선봉을 배경으로 수직 직벽을 내려오는 사람들...

 

 

 

 

 

 

 

 

 

멋진 배경이다...

 

 

 

 

 

 

대명동 동산산부인과 조병권 원장님...멋지십니다..

 

 

 

 

 

박실장과 직녀님... 오늘 빨강으로 매치 했네...

 

 

 

 

 

사진 찍으면 멋지게 잘 나올 장소에 미리 가서 다들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컨셉은 기차놀이...

 

 

 

 

 

 

역광이라 반대편에서 찍었다...

 

 

 

 

 

 

 

 

 

 

 

 

 

봉우리 하나를 넘었다...

이제 다음 봉우리를 넘어야 된다... 공룡능선의 두 봉우리처럼...

눈 앞에 절경이 펼쳐졌다...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100배는 더 멋진 경치다...정말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을  도락산 최고의 경치...

 

 

 

 

 

봉우리를 넘을려면 저 바위들을 하나씩 차례로 넘어야된다... 우회로는 없다...

고사목 나무가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우와 총무님..넘 멋져요...

 

 

 

 

 

 

 

 

김정희 선생님... 안전하산의 정석.. 팔자 걸음..

 

 

 

 

 

왼쪽 옆으로 보니...

 

 

 

 

 

책바위?

 

멋있다... 도락산 바위+소나무 중 최고다...

 

 

 

 

 

 

 

 

 

 

반대편의 올라왔던 봉우리...

 

 

 

 

 

 

 

 

 

 

 

쇠난간이 필수적인 곳...

 

 

 

 

 

 

 

 

 

바위에 핀 소나무... 순전히 빗물만 먹고 사는 소나무다...

 

 

 

 

 

 

 

 

 

 

중간쯤 보면 성벽같은 곳이 보인다... 줌을 당겨본다

 

 

 

 

 

 

 

 

 

전망대다..

 

 

 

 

 

 

멋진 곳이다..

 

 

 

 

 

 

 

 

 

 

 

 

 

 

 

 

 

조원장님...

 

 

 

 

어이 손총 이 소나무 좀 찍어라...내 말고...

 

 

 

 

 

 

 

 

 

 

 

바위에 핀 소나무..

 

 

 

 

 

 

 

 

 

 

 

 

 

 

 

 

 

 

 

 

 

 

 

 

 

 

 

 

두번째 봉우리를 넘기 직전의 전망 좋은 곳에서...내려왔던 곳을 바라본다...이 쪽에서 봐도 역시 절경이다

 

 

 

 

 

 

 

 

 

 

 

 

 

 

바위에 핀 소나무

 

 

 

 

 

 

 

 

절벽 아래로 버려진 귤껍질... 버려진 양심...

 

 

 

 

 

 

 

 

 

 

 

 

 

 

 

 

 

 

 

 

 

 

 

 

 

 

주차장 까지는 2.2KM.. 빠르면 1시간내 도착가능..

 

 

 

 

 

 

아까 봤던 그 전망대...

 

 

 

 

 

멋진 돌기둥..

 

 

 

 

 

 

지금부터는  평범한 하산길이다...

 

 

 

 

 

반대편에 바위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강대장님은 이를 보고 이렇게 표현하였다..

차돌백이...차돌배기?

갑자기 고기가 더 먹고싶어진다..어서 내려가자 삼겹살이 기다린다...

 

 

 

 

 

올라갔던 능선...

 

 

 

 

 

 

 

멋진 소나무..

 

 

 

 

 

정말 멋진 소나무...

 

앉아서 사진 찍으라고 가지가 평평하게 돼있다... 2인용

 

 

 

 

 

 

 

 

 

 

 

 

 

 

 

 

 

 

 

 

큰 선바위

 

 

 

 

 

 

 

 

 

 

 

 

 

 

 

 

작은 선바위

 

 

 

 

 

 

마을이...

 

 

 

 

 

 

 

 

임도가 나타나고... 억새가...

 

 

 

 

 

 

 

 

회식장소인 선암가든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