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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충청도

대구의사 171차 산행 - 월악산(영봉) 5.하산

5. 하산

 

 

 

 

하산길..

 

 

 

 

 

엎드려 기는게 낫다는 어느 아줌마...

 

 

 

 

중봉 하봉을 배경으로

 

 

이제 내려가는 길...

눈은 즐겁고 머리는 행복하고 마음도 가볍지만  팔 다리 어깨 몸은 괴롭고  힘들다...

이제 2시간뒤면 하산완료하겠지만...

 

 

 

하산길에 본 영봉

 

 

 

 

 

몇번의 오르막 내리막 넘어간 뒤

 

 

 

신륵사 삼거리 도착... 이젠 정말 내려가는 길만 남았다..

 

 

 

 

동창교까지와 덕주사까지의 거리 차이가 사실 거의 없는데  선입견이 무섭다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데 사실 가파른 동창교 하산길 보다는 600미터 더 걷더라도 덕주사 쪽이 나을 뻔..

그런데 확실한 것은 걷는데 드는 추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마애불 여래좌상이나 기타 경치 좋은데서 적지 않은 시간을  뺏겼을 것 같다... 

 

 

 

 

깍아지른 절벽이 특징인  영봉

 

 

 

 

그래서 영봉이 빤히 보이지만 신륵사 삼거리로 우회해서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정상에 사람이 보이는 것 같아 줌을 당겨 본다...

 

 

 

 

20배 줌

 

 

 

 

 

 

 

 

 

 

 

 

 

 

 

송계삼거리 도착

 

여기서 덕주사냐 동창교냐를 결정해야 된다...

 

 

 

 

불과 600미터 차이인데....

 

 

 

 

 

 

 

덕주사로 간 팀과 1시간 정도 늦은 후미팀

 내가  자광사에 막 도착했을때 덕주사팀은 계곡에서 씻고 이제 큰 길까지 내려왔다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 후미팀의 후미가 나하고 30분 이상 차이가 났다...

직녀님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하산길..

 

 

 

 

단풍과 영봉..

 

 

 

 

 

 

 

 

 

영봉에서 이 지점까지 약 2km  하산하는데에는 불과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급경사 하산길..

 

 

 

 

이런 식으로 한참 급경사에 가까운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무릎에 부담이 좀 된다

 

 

 

영봉에서 동창교 하산까지  4.3km  하산길 2km= 대개 2시간

 

 

 

 

 

1.6km전

휴식

 

 

 

 

금강산 처럼 생긴 봉우리

 

 

 

 

 

저 뾰족한 3개의 봉우리 이름이 정말 궁금한데...

 

 

 

 

박상태 원장님

 

 

 

 

계속 되는 계단 길..

 

 

 

 

무릎이 좀 상할 듯..

 

 

 

이번에는 돌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힘들어 하는 혜경궁..

 

 

 

 

이제 1km..

 

 

 

 

 

 

물이라고는 한방울도 흐리지 않는 계곡/ 보호할 상수원이 아예 없음

 

 

 

 

신령님에게 제사 지내는 산신당..

 

 

 

 

 

 

 

내려오면서 뒤돌아본다...

좌측부터 하봉 중봉 영봉이 차례로 보인다..

 

 

 

 

 

영봉

 

 

 

클로즈 업

 

 

 

자광사 도착

 

 

 

세수 세안 세탁 금지라고 적힌 우물가...

 

 

 

 

자광사에서 바라본 월악 영봉

 

 

 

 

 

 

 

 

 

하산완료

 

 

 

동창교

 

오전 9시 20분에 수산리에서 시작된 산행은 무려 7시간만에 끝났다...

점심식사 포함 정상까지  4시간 30분, 정상 그리고 하산까지 2시간 30분...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6시간 가량 소요...

 

이 시간 덕주사로 간 6명은 무려 30분 이상 시간이 남아서 덕주골 입구에서 하산주 마시고 있다는 연락이..

그런데 동창교 팀의 후미는 부상자로 인해 하산시간이 지연되어 아직도 30분 이상 더 기다려야 될 듯..

 

 

 

 

 

 

 

후미를 기다리며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후미도 무사히 도착하였고 덕주골 입구에서 기다리던 6명을  버스에 태워서 출발한 시각이 오후 5시

총회  식당 예약은  7시...

2시간 만에 차가 전혀 안 믹히면 가능하겠지만 운 없게도 하필이면 이럴때 차가 억수로 막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못 미쳐서부터 김천 분기점까지...

 

무려 1시간이나 늦게 식당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