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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부산

대구의사 170차 금정산 2.

 

 

 

 

전망대를 뒤로하고 다시 산길을 오른다...

 

 

 

석문..

예전 성의 모습이 제대로 갖췄다면 여기는 어떤 기능을 하던 문이었을까..

 

 

 

손 & 박

 

 

 

손간호사와 밀양 손가 동성동본인 손총무...

임진왜란때도 거슬러 갈 수 있다면 여기 이 문은 어떤 역할을 하던 문이었을지 궁금하다...

 

곳곳에 산성의 자취들이 많이 남아있다...

 

 

 

금정산 의 井에 해당하는 샘이 2개가 있는데 이 것의 샘이 제 2 금샘이라고 한다..

 

 

 

 

제 2 금샘

 

 

 

강대장님

 

 

 

금샘에서 김원섭 회장님

 

 

 

 

지나다보니 인봉회 시그날이 붙어있길래 우리 산악회 시그날 하나를 옆에 붙였다...그리고...

 

 

 

 

잣나무 숲...

어떻게 이런 환상적인 식사 장소를 물색했는지... 딱 배 고플 만한 시각에  딱 밥 먹기 좋은 장소를   만났다...

 

 

 

둘러 앉아 부산팀이 마련해준 김밥 도시락을...

 

 

 

성의가 가득 담긴 맛있는 도시락...

유부초밥과 김밥...

  

 

 

김밥 한 줄에 반은 매운 청양고추가 들었고 반은 참치가 들었다...

고추김밥은 특이하다...

먹을때 반드시 고추가 들은 김밥 먼저 먹고 참치김밥을 먹어야 나중에 덜 맵겠다...

 

 

 

 

 

 

잣나무 숲..

 

 

 

떨어져있는 잣들을 주워 모아서...

 

다 알고 있는 썰렁한 이야기...

 

어느 배고픈 선비가 갓을 매고 정장을 하고는 시장에 나갔다... 잣을 내다놓고 팔고 있는 장사치을 보고는

이것이 무엇이오?

잣이오

그래요? 그럼 좀 먹으리다... 맛있게 먹고나서는 자신의 갓을 가리키며

이것은 무엇이요?

갓이요

고맙소 그럼 가리다...

 

아니 돈은 주고 가셔야지요 선비님...

무슨 소리 하는게요  자시라고 해서 자셨고 가시라 해서 가거늘...

 

 

 

 

 

 

 

 배는 부르고 배 꺼줄 틈도 없이 다시 정상으로...

오랜만에 의사신협의 박훤태 부장님이 참가하였다...

와줘서 고마워요.. 

 

 

 

이상한 바위를 발견...

 

 

 

 

 

 

어머나 신기해라...소나무 뿌리가 바위를 갈랐네요 틈이 생겼어요..

 

 

 

 

 

 

 

 

점심시간 빼고 거의 2시간 반 동안 4.4km 걸었다... 시간당 2km 정도.. 평균속도다...

 

 

 

 

멀리 고당봉이 보일락 말락...

 

 

 

정상인 고당봉 1.2km 전

 

 

 

 

숲을 벗어나서 드디어 파란 하늘이...

 

 

 

저기가 정상 고당봉...

 

 

 

정상을 배경으로  리버스 V자 대형으로

 

 

 

낙동강...회장님..

 

 

 

 

 

낙동강 하류... 강 건너 오른쪽은 김해.. 비행기 추락한 돗대산이 보이고...

 

 

 

 

그 보다 더 상류쪽...대구 방향.. 좌측이 김해 우측은 부산 서북 지역... 물금이나 구포..

 

 

 

멀리 부산시내와 광안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엊그제 해운대 큰 불난  빌딩도 보이겠는데...

 

 

 

 

 

 

고당봉을 배경으로

 

 

 

박부장님..

 

 

 

고당봉.. 우측의 암봉 아래에 미륵사가 있다...나중에 사진 나옴.. 

 

 

 

망개 잎과  열매... 떡만 있음 되는데....

 

 

 

우리는 지금 산성 위를  걷고 있다...

 

 

 

 

 

 

 

 

 

700미터 전

 

 

 

천진한 표정의 김회장님..

 

 

 

속 옷 보이는데요..

 

 

 

 

 

 

억새가 벌써....

 

 

 

 

 

고당봉...

 

 

 

 

 

미륵사 갈림길로 추정되는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

 

 

 

 

 

정상 직전 전망대에서...

 

마치 중국 북경의 만리장성처럼... 그런데 실제로 남은 것은 십리밖에 안된다는데..십리장성?

 

 

 

 

북문이 보이고 성벽과 망루들이 차례로 보인다..

 

 

 

 

그렇겠지...

 

 

 

 

 

 

 

 

 

 

 

 

 

 

 

정상

 

 

 

낙동강 하구...

을숙도가 보였다..

 

 

 

 

 

금정산성

 

 

 

 

 

 

공짜 망원경

 

 

 

 

 

 

 

 

 

북문..

 

 

 

디지탈 줌..

 

 

 

 

정상으로...

 

 

부산-대구  단체 기념 촬영

 

 

대구팀만...

 

 

 

49-51-48회

 

나와 강인구 대장님 앞에서는 씩씩한  이재성 선배님도 바로 한 해위 류수현(유스외과) 선생님에게는 고양이 앞의 쥐였다...

원래 한 해 위 선배가 제일 무서운 법이다...

아예 3-6년 위의 선배님들에게는 막 농담을 해도 귀엽게 애교로 봐주기도 하는데 한 해 위 선배는 그런게 없다... 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