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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기/부산

대구의사 183차 기장 달음산 1.

 

 

 

 

 

 

 

 

 

대구시의사산악회 제 183차 (근교)

-기장 달음산  2011.4.3

 

 

달음산 587.5m

 

위 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특징/볼거리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은 비교적 야트막한 이 산은 지난 70년대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원동 천태산,서창 대운산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 없이 즐겨 찾았던 고전적인 코스로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장관을 만나게 되며 일망무제한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볼만하다.

 

부산의 최동단에 위치한 달음산은 '아침이 좋은 도시'기장의 진산이다.

장벽으로 우뚝 솟아 파도소리 고운 동해 너른 바다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정상에 올라보면 천길 만길로 내리꽂히는 바위벼랑이 시원하고 그 아래로 바다와 맞닿아 내달리는 해안선이 상쾌하다.

물론 내륙으로 첩첩한 산릉도 가슴을 들뜨게 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쪽빛 푸른 광대(廣大)의 바다에 비하면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너무 푸르러서 검고,또 너무 넓어서 한결 같다고나 할까. 묵묵히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 저 밑까지 후련해지는 것은 물론,자신까지 새롭게 뒤돌아보게 한다.

 

 

 

 

 

 

 

* 산행코스;  광산마을회관~옥정사~갈미고개~옥녀봉~

           달음산~배미기고개~월음산~상리(원점회귀;3시간)

 

 

 

 

총 18명  7시 법원앞 집결 출발..

차량은 4대..

 

권흥기샘(차주)-고문님 조원장님 박영식샘

손희철샘(차주)-정지영샘(사종엽 교수님도) 류수현, 박재율샘

내차-회장님 대장님 직녀님

이영생주임차-깜돌 깜찍 은하수 경아

 

성암골 가마솥국밥에서 아침 먹고 가기로 함...

 

 

 

정말 많이도 갔다...그런데도 안 질리는 식당이다..

 

 

 

이 집 식당 입구에 피어있는 백목련.. 날씨가 흐려서 영...

 

 

 

 

 

박영식 프로 산꾼님도 동행..

 

 

 

총무님.. 오늘  기장에 가면  꼭 짚불장어 먹어야 됩니데이...협박아닌 협박하는 은하수...그 옆으로 신입회원님들 깜돌 & 깜찍님...

 

 

 

 

올때마다 사진을 찍어본다,,,

 

 

 

그래도 내가 먹어본 가마솥 소국밥 중에는 아직은 이 식당이 최고다...더 맛있는 고기국밥은 없을까?

과연 이 식당이 가마솥소국밥의 종결자일까?

강력한 경쟁자가 영남내학교앞 온천골가마솥국밥이긴 하지만....

 

 

 

 

먹을수록 맛있다 나만 그런건 아닌것이...이 식당에는 늘 손님이 북적댄다..

산메 가는 사람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이 날은  마산고 1년후배인 방촌치과 원장도 만났고 영남일보 안동본부장을 맡고있는 최종철 부장(기자)님도 만났다..

이들은 경산에 골프치러 가다가 아침식사하러 들린 것이다... 골프장에서 보다 여기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 물론 저렴하고.... 6천원

 

 

 

 

대구에서 기장으로 가는 길은 크게 2가지...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대동 TG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법과

경부고속도로(1번) 달리다가 울산에서 울산-부산 고속도로(65번) 해서 장안 I.C 에서 가는 방법

 

시간상 울산-부산 고속도로가 빨라서 두번째 방법을 택했다... 간간히 흩날리는 가랑비는 내리다가 그쳤다가 하더니 울산을 지나자 햇볕이 보이기도 한다..

야호 환호성^^

고문님께서 틀림없이  "이게 다 내 덕인 줄아라.."  라고 하실것 같다는 강대장님 말씀...

 

대구에서  장안 I.C 까지는 정말 최영철 원장님께서 예측한 대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빨리 왔다..^^

 

 

 

 

나들목 나와서 얼마 안 가서 우측에 첫눈에 달음산이로 짐작되는 산이 보였다...

 

 

 

 

줌인..

정상과 그 옆 옥녀봉이 보이고...

 

 

 

 

 

사진 찍습니다... 제대로 준비하기 전의 표정들... 재미있네요...표정들이...

 

 

 

 

 

회장님 기대고있는 전봇대 팍 넘어지뿌라...

 

산행기점은 광산마을회관

 

   

 

 

 

 

등산 시작...

 

 

 

짝퉁 레옹 이우율샘이 생각난다...

오늘 꼬물-롱피쉬 먹을건데  이런 날에 빠지시다니...

 

 

 

 

산수유? 생강나무?

멀리 달음산 정상이... 거의 데구 앞산 높이? 아니 그보다 낮은 산...

 

 

 

우측이 옥녀봉?

 

 

 

 

 

 

등산로 입구에 옥정사가 있다

 

 

 

옥정사이다 욕정사가 아니라..

 

 

 

 

 

 

 

 

 

우리 대의산 여성회원들은 자기가 보호한대나 어쩐대나...

우선 깜찍이님부터 잘 좀 보호해봐라 하는거 봐가면서 맡길테니...

 

 

 

 

 

 

지장전... 내기해서 진 사람들이 장을 지지는 법당...

 

 

 

 

 

 

대웅전 앞 석탑.

 

 

 

칠성각

 

 

 

칠성각은 어느 절이든 꼭 뒷편 대나무숲 근처 침침하고 어슥한 곳에 있더라..그 이유가 뭘까?

 

 

 

석불..석등..

 

 

 

 

강대장님...눈에 빗물 떨어집니데이..

 

내가 찍는 사진은 구도가 이렇게 잘 맞는데... 

 

 

 

내가 찍히는 즉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왜 이럴까...

지나가는 남자에게 부탁했는데 제법 앉아쏴 자세를 취하길래 아 이사람 제법 눨 아는구나 안심했는데  나중에 사진 보니 이렇다...

쓸데 없이 아스팔트만 많이 찍고 절 지붕은 날려버리고...

구도를 너무 모른다...

 

 

 

 

 

파랑에서 빨강으로  과감하게 색상을 바꿔보았다...

 

 

 

 

 

 

산행 초입은 이렇게 우거진 숲길을... 등산로는 근교산 치고는 수준급이다...사람들도 억수로 많다...유명한 산이다..

 

 

 

 

 

 

가장 먼저 나타난 쉼터..

 

 

 

 

등산복 색상은 대개 파랑 빨강 검정 초록...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생강나무.. 산수유랑 흡사..

 

 

 

스마트폰으로 찍은 생강나무 꽃..

 

 

 

 

 

 

 

 

 

 

 

 

강건너 불구경하나??

 

 

 

 

 

저게 도대체 뭐지?? 그런 분위기..

 

다들 뭔지 몰라서 궁금해하는 것을 20배 줌 카메라가 간단하게 해결해주었다..

 

 

 

20배 줌

 

 

 

20배 줌 + 디지탈 줌..

 

멀리 봐서는 저게 불그둥인지 굴뚝의 불인지  뭔지  잘 모르나보다..

포항제철도 아니고 뭐지 저 곳이?

 

 

 

 

거의 1시간 만에 정상 직전 도착... 솔직히 쉬는 시간만 30분 정도...^^

 

 

 

로프 잡고 올라가도 되고 옆으로 바다 보이는 곳으로 우회해도 된다..

 

 

 

 

전망대에서... 우리가 좀 전에 달려왔던  65번 고속도로..

 

 

 

 

그리고 동북쪽으로 임랑 해수욕장...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줌 인...

 

 

 

 

 

 

 

 

 

 

선명하게 보인다   KORI

 

1호기 2호기...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처럼 쓰나미 피해를 입을 경우... 아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정상

한달음에 올라갈 것 같은 산..그래서 달음산인가?

 

 

 

 

줌 인...

 

 

 

 

남동쪽 전경..10배 줌

 

 

 

20배 줌

등대가 보인다..

 

 

 

 

 

최대 줌인...

 

 

 

 

 

 

 

 

 

 

 

아시아드 C.C

 

 

 

 

 

 

 

 

 

 

 

 

 

 

붉은 색과 파랑색으로 코디...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공장에 불기둥 굴뚝이 보일락 말락..

 

 

 

이렇게 광학 20배 + 디지탈 줌잉 하면 잘 보인다...

 

 

 

 

 

정상 직전..

 

 

 

 

 

 

 

 

 

 

 

 

정상까지는 230 미터..

 

 

 

 

 

 

 

 

 

 

 

 

 

 

일광 해수욕장..

 

 

 

 

 

현장포착..

 

 

 

 

 

 

부녀지간과  남매지간의 중간쯤..

 

 

 

 

서 있는 이곳도 절벽 끄트머리...

 

 

 

누군지 모름..

나랑 페션이 비슷해서...

 

 

 

 

 

정상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 클럽...골프 초보때 한번 가 본 적 있음...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라운딩 하고 싶다...

위에서 보니 골프장 참하다...

 

 

 

 

달음산 정상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