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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우도(牛島) 1. 우도봉

 

제주도 우도 1. 우도봉 

 

 

나는 애초에 골프치고나서 저녁 비행기까지 남는 시간동안 마라도를 가고자 했다

그런데 의외로 골프치고나서 식사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안 남았고 그 시간으로는 골프장이나 제주공항과는 극과 극에 위치한

마라도 관광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포기하고 이민석 선생님께서 한번도 못가봐서 가고싶다고 같이 가자고 하시는 우도에 가기로 했다.

우도는 이번이 두번짼가 세번짼가? 잘 모르겠다...

10년도 더 오래 전에  우리 애들이 초딩학교 어릴적에 우도에 갔었다...

가본 섬이지만 또 가고싶을 정도로 우도는 구경할 곳도 많고 괜찮은 제주의 관광지이다.

 

우도는 소가 많아서 우도가 아니라 섬 모양이 소처럼 생겨서 우도라고 한다

가는 방법은 제주의 동쪽끝 성산포에서 우도가는 배(유람선 말고) 를 타고 가면 된다  가는데는 불과 15분 밖에 안 걸린다...

요금은 왕복에 성인 5천원(편도는 2천원,  우도 입장료 천원 포함)

 

 

 

 

 

제피로스 골프장에서 콜택시를 불러서 성산포까지 가는 길...

 

 

 

 

30분 정도 달리니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올라가고 싶다는  한바퀴 돌고싶다는 생각이... 등산본능

 

 

 

 

성산포 -우도 도항선

회사가 여러개 있어서 배는 수시로 출항하고 있었다... 거의 5분간격?

요금은 편도 2천원 왕복은 당연히 4천원 그리고 입장료 1천원씩 합이 5천원

 

차를 실을 수 있는 배...요금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차 1대당 8천원 정도?

사람은 차 안에 타고있고...그럼 사람은 배싻을 안 받는건가? 배를 타는 것이 아니라 차를 타는데...

 

참고로 제피로스 골프장에서 상산항까지 콜택시 요금은 2만 5천원 들었다.  메타기가 아니라 그냥 달라는대로 줬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 / 우도에서 들어오는 배가 보인다...

 

 

 

리조트선  / 배 안에서 먹고 자고 싸고 놀고....

 

 

 

우도봉...

 

 

 

뒤로는 성산일출봉

 

 

 

 

줌 잘 되는 카메라를 가져갈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그냥 두고 작은 카메라만 들고갔다...

진짜 후회 많이 됐다...

 

 

 

소위 말하는  인증 샷...

 

 

 

점점 가까워지는 우도

 

 

 

우도봉 중심으로

 

 

 

왼쪽 끝에 있는 해수욕장이 그 유명한 서빈백사

 

 

 

 

 

우도봉 3배 줌

 

 

 

우도 선착장 방파제와 빨간 등대

 

 

 

우도항에서 본 성산일출봉

 

 

 

대합실..

골프장에서 먹은 점심이 억수로 짜서 그런지 계속 물이 마시고 싶은데 택시 안에서도 성산항 대합실에서도 물이나 음료를 못 사마셨다

엄청난 갈증과 엄청난 햇볕과 더위로 당장 대합실로 달려가서 매점 냉장고 문부터 열었다.

물 게토레이 등등 마시고 또 사가지고  순환 관광버스(셔틀) 타는 곳으로 갔다. 대합실 바로 옆... 

 

 

 

우도팔경이라...

 

 

 

 

 

우도지도



주간명월  

 

주간명월우도섬 남쪽에 "광대코지"라고 하는 기이한 암벽 밑으로 파도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여러개 형성되어 있는데 그중에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푸른 빛깔의 투명한 바다위로 햇살이 내려 비추어지면 동굴안에는 하얗고 둥근 보름달이 서서히 떠오르는 환상을 갖는다. 이를 가르켜 "주간명월(주간명월)"이라 한다.

 

지역주민들은 이를 달그리안이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절경은 동굴의 천장에 있는 둥그런 바위에 바닷가를 비추는 햇살이 반사하여 주변의 절경과 어울려 둥그런 형체를 나타나게 하는 기이한 형성이라 할 수 있다.

 

야향어범  

 

야향어범우도의 어느곳에서나 한밤에 어선에 불을 켜놓고 작업을 하는 광경은 바다가 고요할 때는 마치 바다가 불꽃놀이 축제처럼 화려하다. 특히, 멸치잡이 시기에는 헤아릴 수 없는 어선들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는데 그때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면 그야 말로 우도 야갼관광의 최고 절정이다.

여름철 우도주변에 수없이 불을 밝힌 어선의 작업하는 광경은 불꽃놀이 축제처럼 화려하다. 여기에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면 그야말로 우도 야간관광의 최고 절경.      

 

천진관산  

 

천진관산천진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이 어는 경치보다 더욱아릅답다 하여 이 절경을 우도 팔경의 하나로 일컬어 지고 있다. 나씨가 쾌청한 맑은 날씨에는 한라산의 모습이 더욱 가깝게 보여 한라산의 절경인 아흔아홉골의 봉우리가 우도부근 푸른 바다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천진동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이 어느경치보다 아름답다 하여 이 경치를 우도팔경의 하나로 일커러 진다. 특히 쾌청한 날에는 한라산의 모습이 손에 잡힐듯 하다.

 

우도 팜플렛 사진 참고

 

지두청사  

 

지두청사"지두청사(지두청사)"란 우도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 132m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을 일컫는데 우도봉에 올라보면 황홀한 초록빛 물결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러 의지할 것이 없으면 푸른 바다로 빨려 드는 듯한 경치, 소와 염소들이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전경과 훈훈한 바람의 맛에 도취되는 듯한 광경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섬의 최고봉인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절경으로 황홀한
초록빛 초원에서 풀을 뜯는 우마의 전경과 함께 맑은 물결위로 부서지는 하얀파도와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포망도  

 

전포망도우도의 앞쪽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전경으로 우도의 명칭 유래를 누구의 도움없이도 자연 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한다.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앞쪽바다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섬의 모습이 물위에 소가 누어 있는 듯한 형태로 신이 부드러운 연두빛 흙으로 빚어내지 않음에야 이토록 아릅답고 평화스러운 형태를 조각할 수 있을지 모를 정도의 절경이다. 섬 앞쪽 바다 에서 바라보는 전경으로 종달리 해안에서 우도를 바라보면 평화롭고 완만 한 성의 흐름으로 이루어진 소의 형상의 우도를 볼 수 있다.

 

후해석벽  

 

후해석벽배를 타고 우도봉 부근으로 가면 절벽이 온통 줄무늬 바위로 형성 되어진 석벽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거대한 물줄기가 바다로 내리는 듯 하다. 우뚝 멈춰 버린 바위들이 한을 나타내는 전경으로 높이 20m 폭 30m의 기암절벽으로 오랜 세월 풍파에 인고의 주름을 넘어온 듯한 여유서러움을 보여 주기도 한다. 배를타고 우도봉 부군으로 가면 절벽이 온통 줄무늬 바위로 된 것을 볼 수 있다.

 

동안경굴  

 

동안경굴우도봉 아랫마을 영일동의 검은모래가 있는 검멀래 해안에 콧구멍이라 하는 동굴이 있다. 이곳이 바로 동안경굴이다. 굴 속의 굴 이중동굴로 이루어진 이곳은 썰물이 되어야 입구를 찾을 수 있는데 들어가는 곳은 작지만 안에 있는 굴은 별 세계를 이룰 정도로 신비 스럽고 환상적이다."동쪽 언덕의 고래가 살 만한 굴"이라는 뜻으로 굴 안은 온통 이끼로 덮혀져 있어 예전에는 고래가 살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연상케한다.

 

서빈백사  

 

서빈백사우도의 서쪽 동천진동과 상우목동의 경계부근에 산호가 부셔져 형성된 하얀모래 사장이 있는데 이 산호는 조금씩 조금씩 생성되어 구좌읍 종달리 까지 계속 이어져 있을 것이라 한다. 산호사의 빛깔은 눈이 부시도록 하얗다 못해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울려 푸른빛이 강도는 절경을 빚어내어 평범한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우도팔경중에 백미라 아니할 수 없으며 동양에서는 단 한곳밖에 없는

 

 

 

 

나는 우도8경중 아직 반도 못 본 것 같다..

 

우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집과 주소지를 우도로 옮기고 또는 별장을 하나 짓고 우도에 살면서 우도관광을 한다  

2. 날 잡아 우도에 민박하면서 천천히 우도를 관광한다

3. 차를 가지고 와서 (렌트카) 하루 종일 차를 타면서 이리 저리 돌아본다

4. 대합실 옆에 보면 스쿠터나 모타 자전거 또는 골프장 카트 같은 탈것들이 있는데 빌려서 타고 돌아다니며 구경한다

(연인끼리 안 덥고 안 추울때는 권장됨)

5. 걸어다니면서 구경한다 (시간은 엄청 걸리겠지만)

6. 가장 추천하는 당일치기 관광방법: 아래의 순환버스를 이용한다

 

냉방 : 끝내준다 엄청 시원하다

요금 : 1인당 5천원

방법 : 이런 셔틀버스가 관광코스를 몇분 간격으로 순환한다

타고 가다가 내려서 보고싶은 곳을 보고 다시 아무 버스나 타고 다음 관광코스로 이동하면 된다

단 시간이 2시간 이내밖에 없을 경우에는

가능하면 한코스당 30분 이내만 머물고 기사가 오라는 시간에 맞춰주면 2시간 이내에 우도관광 대충 요점정리는 하게된다

추천코스: 우도봉-검멀레해안 경안동굴-하고수해수욕장-서빈백사

 

 

 

 

 

3시 50분에 이 버스를 타고 처음 내린 것은 우도봉 입구

기사님이 말하기를 4시 20분까지는 돌아와서 이 버스를 다시 타세요...

그래야지 검멀레 해안과 경안동굴 서빈백사를 여유있게 돌아보고 성산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6시 배를 타실 수 있습니다

라고...

 

 

우도봉/ 관광용 말

 

 

 

 

 

말까지 탈려면 가급적 오전에 와서 여유있게 관광해야한다.

 

 

 

푸른 초원에서....탈만하군...

말 달 리 자!

 

 

 

사자바위

 

 

 

 

 

 

 

 

 

성산일출봉

 

 

 

사자바위에서..

저기 보이는 우도봉 끝까지 올라갔다 와도 되고 그냥 여기서 사진찍고 구경하다 되돌아가도 되는데

빠른 걸음으로 갔다오지 않으면 4시 20분까지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갈 수가 없다.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인증샷

 

 

 

 

우도봉 배경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급조한 관광 옷차림새이다...

골프채랑 보스톤백은 골프장에 맡기고 왔다 되돌아가서 찾아서 공항으로 갈 예정...

창모자는 이럴줄 알고  준비해왔고 토시도 그렇고 썬크림도 발랐고.. 쇼울더백을 맡기기가 좀 그렇고 필요한 것들 넣어야되니 들고 다니는데

좀 어색하고 코디가 영 아니올씨다...허리쌕을 하나 가져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런 곳이라고 하네요..

 

 

 

멋있는 풍경...

소매물도 이후 가장 멋있는 경치를 보았다...

백두산 천지의 경치도 나름 장엄하긴 했지만....

 

 

 

이 카메라의 줌인의 한계...광학 3배  (물론 디지탈줌은 되겠지만)

20배줌 카메라라면 배 안의 사람이 자세히 보일 정도일텐데...

 

 

 

우도에서 최대한 줌을 당겨서 본 성산일출봉...

역시 20배줌 카메라  있었다면 일출봉 꼭대기에 사람들도 보일텐데...

 

 

 

 

 

10분 만에 꼭대기까지 왕복할 자신이 있어서 출발했다...

 

 

 

후해석벽의 일부?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섬의 뒷부분을 보면 멋진 경관이 보인다...

 

 

 

 

우도봉 정상

 

 

 

 

옆으로 성산일출봉이

 

 

 

 

 

우도에 오면 당연하게 보고 또 가끔 밟기도 하는 말똥...

 

 

 

거의 우도봉 정상에서 바라본 우도전경

 

 

 

우도봉 정상

 

 

 

하산길...

 

 

 

말을 클로즈업 해본다

 

 

 

 제주도 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