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9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12시간 동안의 기록입니다
부산에서 열린 불임 세미나에
박노준 회장님 이충훈 조정현 김동석 장석일 부회장님과 노정숙 곽미영 백은정 양원규 이민석 이사님 그리고 저
그리고 사무국의 안국장님과 강대리님 그리고 경남 부산 지회의 지회장님과 여러 선생님들께서 참석을 하셔서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민석 이사님과 저는 대구에서 차를 가지고 출발... 1시간 만에 부산 도착..
세미나 후 광안리 횟집과 인근의 노래방에서 뒷풀이 가지고 서울에서 오신 임원님들과 우리는 해운대 바닷가의
글로리 콘도에 숙소를 정하고 이동.
부산 바다 해운대까지 왔는데 그냥 잠들 수는 없다는(폭죽놀이라도 하고 자야된다는) 모 여성 이사님의 요구에 부응하여
모두 다 이 추운 영하의 겨울 새벽에 해운대 바다로 나와서 폭죽을 쏘아올리고 불꽃놀이를 하고
그리고 근처 해운대시장에 문 열어놓은 오뎅집에 들어가서 그 맛있는 부산오뎅과 떡볶이 순대 튀김 을 먹고...
정말 평생 지워지지 않을 잊지 못할 추억의 새벽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글로리 콘도에서 사우나하고 회장님께서 적극 강력 추천한 한화콘도 옆의 속씨원한 대구탕 집에 가서
정말 맛있고 얼큰 시원한 대구탕으로 속을 확 풀고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시간이 되어 김해공항으로 갔습니다
물론 저와 이민석 이사님께서 차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다들 잘 올라가셨습니다... 세미나도 잘 끝냈고 모임도 만남도...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민락 회시장
광안리 해변의 야경..
새벽 3시에 콘도를 나와서..
추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불놀이야~
야 신난다..
디카로도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어 추버라... 뒤에 츠녀귀신이 웃고있는 줄도 모르고...
임의 동행...검찰에서 나왔습니다..
어이 기자들 카메라 치웟!
조사해보면 다 나오게돼있어...
걱정말고 잘 다녀와 푹 쉬다 와 뒤는 내가 다 봐줄테니... / 조폭 두목
따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해운대 시장으로 갔습니다..
오뎅도 순대도 튀김도 맛있지만..
나는 떡볶이가 제일 맛있다.. 떡이 쪼올깃 쪼올깃..
4시경 잠들었다...
콘도는 2개 남탕 여탕
906호 우리 남탕에는 이 조 김 장 이 손 이렇게 6명이 잤다...
이민석 선생님의 특징: 방바닥에 누웠다 하면 10초 내로 잠이 든다... 부럽다..
부회장님 중 두 분은 조금 더 늦게까지 시내를 방황하시고 들어왔음... 들어오지 말지 뭣하러 들어왔을까... 곧 일어나야 될텐네...
그리고 그 중 한 분의 코고는 소리는 내가 여태 겪어본 가장 심한 코골이... 거의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
역시 일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이 피곤하고 코도 심하게 곤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눈을 떠 일어나니 8시 반...
다 같이 2층 사우나로 고..
뜨끈한 탕안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니 말초 혈관이 짜릿해진다.. 피로가 눈녹듯 사라지고...
회장님 전화 받고 해장국집으로 이동...달맞이 고개 가는 길 한화콘도 옆 속씨원한 대구탕집으로...
가는 길에 해장국집 근처에서 경찰들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새벽까지 마신 사람은 아침에도 불면 다 걸림...
워낙 손님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되는 유명한 대구탕 집
가격은 8천원 자리 앉으면 바로 나온다...메뉴는 대구탕 뿐이고 워낙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니 바로 바로...
칼칼하게 매운 맛이 좀 나고 시원하고 얼큰...
해운대를 배경으로..
회장님 사모님..
사진 제대로 나왔네요..두 분 표정도 좋고...
사진들 보면 늘 사모님은 웃으시는데 회장님은 경직.. 그런데 이번 사진은 두 분다 미소가 짱입니다 ^^
소피마르소 이민석 이사님 (제 바로 한해 위 학교 선배님이자 의국 선배님)
멀리 동백섬 조선비치호텔 그리고 해변에 빨간색 빌딩이 글로리 콘도..
글로리 콘도 클로즈 업 20배까지 당길 필요 없고 한 10배 정도...
처가집에 이 콘도를 가지고 있어서 20여년전 인턴때부터 결혼하고나서 애들 어릴적에는 늘 여름휴가때는 부산 해운대 왔었고 이 콘도에서 잤었지요..
유람선
콘도에서 바라본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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